너무나도 다재다능하시고 하얀순백과도 같으신 아름답고도 어여쁘셨었던 그 녀가 허망하게도 한 줌의 재가 되어 우리 곁을 떠나신지도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그 녀가 살아 생전 아주 잠시였었지만 저를 굉장히 많이 이뻐해주셨음을 전 기억하고 있습니다. 어린 나이에 병이 찾아온 절 안타까운 마음에 천연 비누와 천연 화장품 여러개를 직접 만드셔서 보내주시며 사용방법까지도 꼼꼼하게 손바닥만한 메모지에 한 글자 한 글자 꼭 꼭 눌러적어 보내주셨었던 그 정성에 한 동안 멍하니 그 메모지에 적힌 설명글을 몇번이나 다시 읽고 다시 읽고를 수 없이 되내어 읽어 보았었습니다. 몸도 많이 불편하고 만들기도 쉽지않으셨을꺼라는 걸 그 누구보다 더 잘 알고있기에 받고나서의 기쁨과 감사한 마음 또한 더 크게 다가왔었던 그 지난 날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갑니다. 우리들은 그 녀의 죽음에 관하여 명백한 이유를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하늘에 계신 그 분만큼은 잘 알고 계시고 언젠가는 그 분만이 판단과 결정을 하실 수 있는 몫이겠지만 그래도 다시 한 번 되새겨봅니다. 진실이 거짓에 가려져있다하여도 언젠가는 드러나게 되있고 그 것이 진실인지 거짓인지 판단할 몫은 하늘이 몫일지어니. 비록 연어언니 가시는 길까지는 함께하지 못했었지만 마음만큼은 연어언니의 안타까운 죽음에 관하여 애통하고 가슴 아파하시는 많은 분들이 모두들 한 마음 한 뜻으로 연어언니를 그리워하시고 무척이나 보고싶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연어언니. 그러니까 부디 하늘나라에서만큼은 행복하고 편안하게 쉬시기를 간절히 바래보겠습니다. 연어언니..정말 많이 보고싶고 그립습니다
첫댓글 연어님의 소천 하신지가 1주년 되셔서 여려회원분께서 많이많이 그리워하시는 많으셔서서 생전에 자비로운 일을 많이 하셔으니라 사료 되옵니다.
늦었지만 고인의 명복을 🙏🏼 빕니다.
생전에 뵙지도 못했지만 카페 곳곳에서 그 분의 흔적을 봅니다. 따뜻하고 고운 분같아 더 마음이 아프네요. 그럼에도 추억하시는 여러분들이 계셔서 덜 외로우실 것 같아요. 천국에선 더없이 평화롭고 행복하시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