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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티울라@메르하바(인도터키음식)
 
 
 
카페 게시글
맛있을까? 스크랩 식당소개 용산맛집/효창공원 맛집-3평남짓한 맛집!할머니 손맛과 같은 잔치국수! 이맛이 진리!!-맛있는 잔치국수
큐라 추천 0 조회 418 11.12.05 16:2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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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이면 찾아오는 음식중에 대표적인 음식은 비빔국수일껍니다.

하지만 지금 제가 찾아간 곳은 사시사철 비빔국수와 멸치국수로

발 디딜틈이 없을만큼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는 국수집인데요

3평이 조금 넘는 컨테이너 박스안에서 따닥따닥 붙어서 먹는 곳.

착한 가격과 소박한 맛 그리고 푸짐한 인심까지 더해지는 곳입니다.

방송에서도 여러번 소개가 되었지만, 저는 이런 작은곳 우리동네의 맛집을

널리 알리는것을 별로 선호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맛을 본 후로부터는.. 이런맛은 공유해야한다고 생각을 해서 포스팅을 합니다.

효창공원역에 있는 맛있는 잔치국수를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꽃씨입니다.

이렇게 작은 가게에서 국수를 먹을수 있습니다.

 

불펌대신 스크랩 부탁드립니다.

불펌하시다가 걸리시면 신고 할꺼니제발 부탁입니다.

스크랩이나 퍼가기를 이용해주세요 불펌은 정말.. 싫어요 꽃씨의 맛집 이야기

 

옆으로 봐도 허름하면서 또한 작아보이지요?

사람이 많을시에는 밖에서 이렇게 도로에서 먹기도 한다고 합니다.^^;

 

 

 

방송에서는 2~3번 나왔다고 하시네요

저랑 같은 시간에 들어오시던 경찰분과 사장님이 얘기하는것을

우연찮게 들었는데, 방송에 나오면 하루장사 망치고 또한 복잡하면서 어쩌구 하고

몇번이나 방송을 거절했다고 하시네요.

 

 

 

너무나 작은 내부. 그렇지만 소박함과 인심 그리고 정이 느껴집니다.

옆집 포장마차 붕어빵 아주머니도 여기서 수다를 즐기시고 계시는중

 

 

 

 

수다를 즐기다보면 면이 익어가고 있고 그럼 손님상에 내놓습니다.

작은 컨테이너 박스(?)이지만 맛이나 푸짐함은 크거든요.

큰곳이나 분위기 좋은곳도 좋지만 이렇게 작은가게 그리고 큰 맛을 지니고 있는곳도

좋아합니다^^;

 

 

 

 

가게 내부를 구경하고 자리를 잡아 앉아봅니다.

메뉴판에 눈에 들어오네요 이집은 워낙작아서 한눈에 뭐든것을 해결할수가 있어요.

메뉴판 가격이 참 착하네요 곱빼기도 3천원? 곱빼기로 주문할껄 그랬나봐요

이런게 인심 아니겠어요? 곱빼기로 주문해도 가격은 똑같은..원래 중국집 같은곳 가면

곱빼기 천원이나 오백원 추가인데 추가 없이 이렇게 준다니..너무 늦게 발견한 제탓..

아무튼 메뉴판을 보면 이집의 간판에 적혀져 있는것처럼 잔치국수와 많이 찾는 다는 비빔국수

이렇게 한그릇씩 주문해봅니다

 

 

 

정감이 팍팍 느껴지는 스테인레스 일명 스뎅그릇에다가

깍두기랑 김치를 담아주시는데... 깍두기..글쎄요 먹다가 뱉어버렸어요 너무 시어터져서..

깍두기는 못먹는거.. 김치는 그럭저럭 아삭하지만, 김치 맛집이 아니기에

그냥 넘어갑니다^^

 

 

 

어우야 무슨 그릇이 이리 크데요?

이렇게 큰 냉면그릇에다가 국수를 푸짐하게 담아주십니다.

호박과 시금치 그리고 계란지단과 김가루 이렇게 푸짐하게 담아내는데

3천원이면 뭐가 남을까 생각해봅니다. 뭐가 남겠죠? 땅파서 장사하시는것도 아니고^^

푸짐함에 일단 놀래봅니다.

 

 

 

조금더 자세하게 본다면...^^ 계란지단이 이쁘지 않네요

약간 탄듯한 느낌인데 원래 노란색으로 띄어야지 맛있어보이지만 암튼 이정도 가격에

이정도 고명이면 아주 좋습니다

 

 

 

 

이제 한입 맛봐야 할차례가 온건가요? 너무 디테일하게 찍어서^^;

 

 

 

면빨은 일반 국수 면빨 소면입니다.

하지만 약간 불어있는듯한 느낌이 납니다.붕어빵 아주머니랑 수다를 너무 깊게 하셨나?

조금 많이 불어있는듯한 상태이지만, 이정도이면 양호합니다

 

 

 

이렇게 한입먹어보니...

음..내가 찾던 맛인듯해요. 부드러우면서 또한 국수의 쫄깃함은 실종되었지만,

암튼 소박하게 한그릇 푸짐하게 담아낸 모습입니다.

 

 

 

 

그래도 일단 국물맛을 본다면 진한 멸치국물의 맛이 납니다.

다시다 무 그리고 멸치국물로 맛을 낸 맛으로써 진하기는 무지하게 진한 국물맛입니다.

고명하고 국수가 들어가서 그냥 맛보면 심심할수도 있는데

국물맛은 일단 합격입니다. 진한 육수의 맛에.. 아우야..한그릇 내동댕이 쳐보네요~

 

 

 

아..크기 얘기를 안했군요 늘 언제나 렌즈캡으로 확인하는..

오늘은 번들렌즈로 찍어봅니다. 너무 협소한 장소이다보니..^^;;

 

 

 

국물맛은 진하긴 하지만, 그래도 국수는 국수일뿐!

아삭한 김치와 한입먹으니 시원한 맛과 그리고 그 아삭한 맛

또한 김치의 그맛이 고대로 느껴져서.. 음..제대로 된 국수를 맛봤다 라고 할수 있겠네요

 

 

 

이번엔 비빔국수입니다.

비빔국수를 주문하면 이렇게 국물을 주는데 이 국물이 정말 진국입니다.

아까 저 위에있는 잔치국수와 맛이 비슷하지만, 그 잔치국수는 고명이나 면이 들어가서 그런지

약간 심심한 맛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국물은 진한 멸치맛과 향이 올라오면서

깨끗하게 두그릇 더 먹을수 있을정도의 깊은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조미료가 안들어간건지 혹은 미비하게 들어간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조미료의 맛을 느껴지지는 않았으며, 또한 먹고 난후에 갈증이나 목이 타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이렇게 열무와 김치를 올려준 비빔국수가 한그릇 나왔는데요.

이 국수또한 같은 용기에 삶아서 면이 퍼져있어요. 사장님이 수다를 너무 하신듯^^;;

다음엔 안퍼지게 삶아달라고 요청해봐야겠습니다.

 

 

조물조물 비벼진 비빔국수에는 김치와 열무가 올라가있어요

 

 

 

그렇게 많은 양의 김치와 열무는 아니지만 국수 한그릇 비벼먹을수 있는 양입니다.

김가루는 꼭 뿌려주시네요^^ 참기름도 몇방울 더 넣어주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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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단맛이 추가가 된 비빔국수의 맛은 아주 괜찮다고 느껴집니다.

새콤달콤한 맛이 좋았지만 면만 먹을시에는 단맛뿐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게 무슨 맛이야? 라고 할수도 있지만, 김치와 함께 같이 먹는다면 그 맛이

아삭하면서 더욱더 맛을 한층 업그레이드를 시켜준다고 해야하나?

이가격에 이 국수를 먹을수 있다는 자체만으로 행복을 느껴지네요

이집에서 10년 넘게 장사하신 이유도 아마 이 맛을 못잊어서 이겠지요?

요즘에 프랜차이져들이 늘어나면서 국수집이 점점 없어지고 있는 추세인데

이런곳이 있다는것은 아마도 맛에 대한 자부심이 있어서라고 생각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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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드시지 마시고 꼭 김치랑 드셔야해요 안그럼 맛을 별로 못느끼실도 있습니다.

 

 

 

 

최고다 이맛이다 라고 할수는 없지만

프랜차이저의 맛을 넘는 맛이면서 또한 가격도 착하고,정이 느껴집니다.

푸짐하게 한그릇 담아내는 그모습과

외할머니가 만들어낸 그런 느낌인 국수. 그리고 아삭한 김치와 새콤달콤한 비빔양념

진하기 진한 멸치육수에도 불구하고 3천원으로 한끼를 먹을수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행복함을 느낍니다. 이곳을 추천해주신 "프랭크램파드" 님께 너무나 감사의 말씀을드리면서..

이집 자주가겠는데요? 울동네이다보니..^^

 

 

위치안내

 

 

 

효창공원역 4번출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길찾기- 서울시 용산구 효창동 245

전화번호 02.706.3752

주차어려움

 

영업시간 저녁 8시까지. 일요일은 휴무

 

 

 

진한 멸치육수의 잔치국수와 새콤달콤매콤한 비빔국수를 원하시면

맛있는 잔치국수 어떠세요? 이상 꽃집아가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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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2011년 커뮤니티 부분 블로그  후보에 선정이 되었습니다.

 

2011년 커뮤니티 부분 블로그  후보 바로가기 클릭

http://campaign.daum.net/LifeOnAwards2011/vote/community/blog#mCenter

 

맛집부분에서는 유일하게 저 혼자 나왔네요.^^;;

 

링크로 들어가주셔서 꽃집아가씨에게 한표 해주신다면 너무나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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