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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고산습지 생태계에 대한 종합조사가 처음으로 이뤄진다.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연구소는 한라산 고산습지의 현황 및 자연생태계 정밀조사를 통한 학술적, 자원적 가치를 조명하고 효율적인 보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제주대, 제주산업정보대, 제주양서류생태연구소와 공동 조사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환경, 식물, 동물 분야 전문가 12명이 참여하는 이번 조사는 한라산 백록담(1,950m), `왕관릉` 인근 소백록담(약 1,700m), 사라오름(1,324m), 물장올(937m), 동수악(700m), 어승생악(1169m), 1100습지(1,100m) 등 모두 7개 습지에서 이뤄진다. 환경분야는 고산습지의 규모, 물 보유 특성, 지질, 지형 및 토양특성에 관한 조사와 함께 고산습지수계의 산성화, 영양물질의 순환과정, 부영양화의 진행 상황을 파악한다. 또한 기후변화에 따른 고산습지 생태계의 변화를 장기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체계적인 자료구축을 진행된다. 식물분야는 고산습지별 식생구조를 분석하고 수생식물, 보호 및 희귀식물 등 식물상 조사와 함께 식생이 습지발달에 미치는 특성분석이 이뤄진다. 동물분야는 양서류, 파충류, 조류 등의 현황조사와 함께 계절별 수심, 수량, 수질이나 습지 발달에 따른 우점도, 종 다양도 및 풍부도에 대한 조사가 이뤄진다. 특히 수계생태계의 1차 생산자인 식물플랑크톤의 종 변화 및 지표 종을 밝히고 수서동물군의 현황과 생태적 특성을 파악한다. 강태희 한라산연구소장은 "한라산은 육상과 수생생태계의 전이지대로 다른 어떤 생태계보다 다양한 생물 종과 유전자원을 보유하지만 정밀조사는 매우 미흡한 실정이다"며 "별도의 예산지원없이 전문가들이 자발적으로 조사연구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라산연구소는 내년말까지 조사를 마친뒤 이를 토대로 학술세미나를 열고 종합보고서도 발간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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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지적제도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 미래 지향적 국토 정보화 사업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국민 엑스포로 승화하기 위해 행정자치부(장관 박명재)주최, 대한 지적공사(사장 공민배) 주관으로 개최된 제2회 지적혁신엑스포는 국제관, 대학교관, 기업체관, 취업정보관 등으로 구성된 총 8개관 규모로 오는 23일까지 열린다.【서울=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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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 50여명 ‘배달문화선양회’ 창립…회장 장두석씨 전통 문화를 묵묵히 이어온 남도 명인·명장 5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지난 20일 전남 화순 이서면 망향정에서 ‘배달문화선양회’ 창립식을 열었다. 회장에 뽑힌 민족생활의학 연구가 장두석(70)씨는 “명인·명장들이 선현들의 삶의 지혜와 전통문화를 계승해 발전시키는 데 힘을 모아가자”고 말했다. |
②다마고치… 감성의 부족함 대리 만족 올해 성년을 맞은 1987년생들은 한국사회 민주화의 분수령이었던 6·10 민주항쟁을 전후해 태어난 세대다. 1994년 초등학교, 2000년 중학교, 2003년 고등학교에 진학한 이들은 한국사회의 급격한 변화를 예민한 감수성으로 흡수하며 자랐다. 따라서 이들을 상징하는 코드도 남다를 수밖에 없다. |
이 회초리는 올해 성인이 된 학생들이 교수님에게서 전공공부 뿐 아니라 인생에 대해서도 열심히 배우겠다는 다짐의 의미로 마련한 것. 김건표 교수는 학생들에게 " 성인으로서 책임있는 행동을 할 것"을 당부했다. 정우용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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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훈련·시설정비 등 ‘성과’ 지난 18일 새벽 0시8분께 시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차 12대와 소방공무원 51명, 의용소방대원 23명 등은 0시12분께 현장에 도착해 진화에 나서 50분만에 불을 껐다. 화재 당시 초속 8~10m의 돌풍까지 분 데다 낡은 목조건물의 주택가가 인접해 있어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다. 소방서는 점포 3곳과 창고 등이 타 1억2900여만원의 피해가 난 것으로 추정했다. 소방차·소방 인력을 적게 투입하고도 진화시간과 피해는 눈에 띄게 줄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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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의 긴축 정책에도 불구하고 순풍에 돛단 듯 21일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코스피지수(사진 위)와 고유가의 덫에 걸려 14주째 오르고 있는 휘발유 값(아래)이 바로 그것이다. 이 두 지표가 나란히 상승하는 것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지만 무엇보다 기름값이 오르면 기업의 채산성이 악화되고 이는 주가에 반영될 수 있다는 가정을 해보면 이 두 지표가 나란히 1,600에 이른 것은 반가운 일은 아니다. 정부와 기업들의 현명한 판단과 결정을 기대하면서 한국 경제의 순항과 국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이 두 지표가 1,600이란 숫자를 버리고 빠르게 서로 반비례로 돌아서기를 기대해 본다. (서울=연합뉴스) |
장한나(26)는 오는 22일 부터 펼쳐지는 성남아트센터 주최 제1회 성남 청소년 관현악축제 중 27일 한국, 중국, 독일 청소년 연합 교향악단의 지휘자로 무대에 설 예정이다.【서울=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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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건물들과 풍차를 잘 보면 그냥 소인국 마을로 지어놓은 것이 아니고 바로 레고로 만들어 놓은 것을 볼 수 있다. 위 사진은 독일 레고랜드에서 찍은 사진으로 이용진씨가 찍은 것이다. 그는 "독일 레고랜드에 다녀왔는데 정말 멋지고 신기한 구경을 했다"면서 "재미있기도 하고 독일 레고랜드를 소개하는 차원에서 사진을 찍어 제보한다"고 전했다. 독일 레고랜드에는 세계 최대 여객기인 A380을 만들어 놓기도 했다. 아래 사진이 바로 그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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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