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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 꺽꽂이
개나리 꽃눈은 서로 마주 보고 있다고 합니다.
꺽꽂이란 삽목이라고도 하며 식물의 영양기관인 줄기, 뿌리, 또는 잎의 일부분을
잘라 내 새로운 식물 개체를 만들어 가는 번식 방법...오늘은 개나리 줄기를 잘라, 교실에서 컵에다
꽂아주는 활동으로 꺾꽂이의 종류를 보면 가지 꺽꽂이, 잎 꺾꽂이, 뿌리 꺾꽂이, 눈 꺾꽂이가 있어요.
청정지역 청계산자락에 위치한 한결어린이집內 자연학습장 1,100여 평의 먹거리 농장 녹색지대는...
신선한 공기와 햇빛이 드는 자연에서 부모와 교사의 간섭 없이 자유롭게 생각하고 상상하며 온몸으로 뛰어노는 곳 입니다.
겨울동안 잠자던 식물들이 물오름을 통해 꽃과 잎을 피우게 되면, 나뭇가지가 어떻게 변화되는지 알아 보았어요.
봄에 개나리가 꽃을 피우기 위해 물을 먹으면, 아래로 부터 초록색으로 물이 드는것을 물오름이라고 합니다.
선생님의 설명을 들은 후 개나리 가지를 잘라보아요.
날씨가 따뜻해 져야지만 개나리 가지에 물이 올라가서(물오름) 가지색이 연두색으로 변하게 되겠죠!
옷색깔도 개나리꽃... 개나리와 가장 친한 친구가, 조심조심 정성스럽게 가지가 다치지 않도록 생태활동을 하고 있어요^^
이만큼 자르면 되겠지...
우리도 개나리꽃을 피워볼수 있어^^
개나리의 가지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냅니다.
버드나무 잎...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버드나무 가지에서도 연두색 잎이 나오며, 잎은 서로 한 곳에서 모아나고 있어요.
우리 친구들이 직접 꺽어 온 개나리를 병에 꽂아보도록 합니다.
와~~꽃이 피겠지^^
기대거 커^^
컵에다 예쁘게 꽂아야지^^
물은 이정도면 되겠지^^
벌써부터 예쁘네...
우리 모두가 정성을 들여서 뿌듯해^^
개나리와 진달래가 어떻게 변했을까요?
주말 지내고 오니, 개나리와 진달래 꽃이 한결어린이들의 정성만큼이나 예쁘게 피었습니다.
※식물뿌리에서의 물흡수...나무 물오름
식물 뿌리에서 물이 흡수되는 가장 기본적인 원리는 삼투압 작용 입니다.
물은 항상 농도가 낮은 쪽에서 농도가 높은 쪽으로 이동하게 되지요.
농도가 같아질때 까지 계속해서 이동하게 됩니다.
이 원리에 의해서 뿌리 밖의 물이 뿌리 세포 안으로 흡수되게 되는데요.
만약에 뿌리 세포안의 농도 보다 뿌리 밖의 농도가 더 높다면 물은 반대로 세포 밖으로 빠져나가게 되겠지요.
이를 역삼투압 작용이라 하는데, 비료를 너무 많이 준다거나 소금물에 채소를 절이는 것은 모두 이같은 현상 입니다.
이와 같은 물의 흡수는 뿌리털을 통하여 이루어 진다. 물론 이렇게 해서 뿌리 안으로 들어간 물이 나무 잎까지 올라가는데는,
삼투압 작용, 모세관 현상, 응집력, 증산작용 등 여러가지 원리에 의해 이루어 진다.
꺽꽂이란?
꺽꽂이란 식물체의 특정부위 일부를 잘라내어 삽목 용토에 꽂아 뿌리를 내리게 하여 모주와 똑같은 유전 형질을 가진
새로운 개체를 얻어내는 번식 방법이다. 이 방법은 씨를 맺지 않는 화초 종류의 증식 수단으로 적합하며 짧은 기간 안에
꽃을 피우는 개화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꺽꽂이의 종류에는 줄기꽂이, 잎꽂이, 뿌리꽂이의 세 가지 종류가 있다.
1. 줄기꽂이
줄기꽂이란 식물체의 줄기나 가지의 일부분을 잘라내어 삽목용토에 꽂아 뿌리를 내리는 방법인데 꽃의 종류에 따라
이용되는 부분의 차이가 있으므로 그 이용되는 부분에 따라 다시 눈꽂이, 녹지삽, 숙지삽의 세가지로 나누어진다.
a.눈꽂이
생장점을 포함한 부분을 7-8CM정도로 잘라 사용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다.
b.녹지삽
대개 상록수를 꺽꽂이 하는 경우 당 해에 자라난 가지 또는 줄기가 약간 녹색에서 갈색으 로 목질화 되어 가는 시기에
이 부분을 잘라 사용하는 방법이다. 이 시기는 장마철로 기 상 환경으로 보나 잠깐 휴면상태로 들어간 식물체로 보나
뿌리내리기에 아주 좋은 시기 에 해당한다.
c.숙지삽
완전히 성숙한 전년생의 가지를 10-15CM의 길이로 잘라 사용하는 방법으로 대개 실내 관엽식물들을 번식시키는 경우에
사용된다.
2. 잎꽂이
잎새를 따내어 이것을 가지고 새로운 개체들을 만들어내는 방법으로 꽃의 종류에 따라 그 방법이 약간씩 차이가 난다.
3. 뿌리꽂이
땅속줄기 또는 굵은 뿌리를 적당한 길이로 토막낸 다음 흙 속에 묻어 이 줄기뿌리로부 터 새로운 개체를 만들어내는
방법이다.
꺽꽂이 시기와 줄기 자르는 방법.
꺾꽂이 시기는 대개 모주가 성장하는 시기인 봄이나 초여름이 적당하다. 자르는 길이는 통상적으로 화초류는 5-10CM정도로
자르고 나무종류는 10-15CM정도로 자르는데 자를 때는 잘 드는 칼로 마디의 바로 아래 부분을 비스듬히 경사지게
자르는 것이 뿌리가 잘 내린다. 화초류는 자르는 부위에 큰 영향을 안 받는 편이며 절단 부위를 수직으로 자르는 것이 좋다. 자른 후 배양토에 꽂힐 부분의 꽃봉오리와 잎새는 모두 따내야 한다. 꽂을 때는 줄기를 물에 담가 물을 올린 후 꽂는 것이
좋으며 포인세치아나 고무나무 등과 같이 자른 자리에서 고무질의 즙액을 내어 절단면을 굳게 덮어버리는 화초들은 즙액을
완전히 제거한 뒤 꽂아야 뿌리가 잘 내린다. 이때 묻히지 않는 부분들의 잎새를 적당히 따내고 꽂는 것이 좋지만 줄기에
달려 있는 잎새가 많을수록 뿌리가 잘 내리므로 가능하면 줄기가 시들지 않는 한도 내에서 잎새를 많이 달아 꽂는 것이 좋다.
꺽꽂이용 흙.
일반적으로 강모래나 질석(버미큘라이트)에 꽂는데 드라세나, 아나나스, 몬스테라, 디펜바키아, 필로덴드론 등과 같은
고온다습을 요하는 열대성 식물들은 물이끼에 꽂아주는 것이 뿌리가 잘 내린다.
꺽꽂이 줄기 꽃는 방법.
삽목 용토에 줄기를 꽂을 때는 줄기를 꽂을 자리에 미리 꽂고자 하는 줄기의 절반 정도가 묻힐 만큼 구멍을 내고 그 속으로
줄기를 밀어 넣은 다음 줄기가 고정되도록 손가락으로 적당히 여며주는 방식으로 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하지 않고 줄기를 용토에 바로 꽂아 넣으면 잘려나간 단면에서 뿌리를 내야 할 세포 조직이 손상되어 뿌리가
내리지 않는다. 꽂는 각도는 화초류는 수직으로 꽂고 나무 종류의 녹지삽의 경우에는 약간 기울게 꽂아주는 것이 좋다.
특히 선인장과 다육식물 종류는 식물체를 모체로부터 떼 낸 후 바로 꽂으면 자른 부위로부터 썩어 들어갈 염려가
있으므로 5-7일정도 말린 후 꽂는 것이 좋다.
꺽꽂이후의 관리.
꺽꽂이를 한 것은 발을 이용해 직사광선을 가려주고 너무 건조해서 시들어 버리거나 너무 과습해서 썩어버리는 일이
없도록 물주기와 통풍에 유념하면서 잘 관리한다. 특히 물을 줄 때 찬물을 주게 되면 삽목 용토의 온도를 급격히 떨어뜨려
절단 부위가 썩어버릴 수 있으므로 받아놓은 물을 주는 것이 좋다. 그러면 2-3주 후에는 새 뿌리가 돋아나기 시작한다.
휘묻이
휘묻이란 대개 꺽꽂이로 뿌리를 내리기 어려운 나무종류를 증식시키는 번식 방법이다.
뿌리가 잘 내리는 나무나 초화류도 보다 안전하면서 단 기간에 바로 꽃이 피는 큰 나무를 얻으려는 목적으로 휘묻이를
이용하기도 한다. 휘묻이 방법은 가지를 휘어 땅속에 묻어 그 묻힌 부분에서 뿌리를 내리게 한 다음 새로운 개체로
절단해 낸다.
취목
취목이란 나무의 높은 부위에서 새로운 개체를 얻어내고자 하는 부위를 선택해 목질 부위가 드러나도록 반지 모양으로
나무 껍질을 도려 따낸 다음 축축하게 적신 물이끼를 두툼하게 감싼 후 비닐로 싸매고 이끼가 마르지 않도록 물주기를
하면 40-50일만에 공중에서 새 뿌리가 내리게 되는데 이렇게 하여 뿌리가 내린 바로 아래 부분을 잘라내어 새로운 개체를
만들어내는 번식 방법을 말한다. 주로 드라세나, 고무나무, 크로톤, 석류나무, 베롱나무 등의 번식에 이용된다.
눈꽂이로 번식시키는 화초
눈꽂이로 번식시키는 화초의 종류에는 국화, 제라늄, 카랑코에, 헬리오트로프, 포인세치아, 콜레우스, 서양채송화,
베고니아, 마가렛 등이 있다.
녹지삽으로 번식시키는 화초
녹지삽으로 번식시키는 화초의 종류에는 수국, 치자나무, 아잘레아, 팔손이나무, 철죽, 서향, 동백나무 등이 있다.
잎꽂이로 번식시키는 화초
잎꽂이로 번식시키는 화초의 종류에는 렉스베고니아, 페페로미아, 바이올렛, 그록시니아, 산세베리아, 다육식물 등이 있다.
삼투압이란?
밀도가낮은 액체가 밀도가 높은 액체에 흡수 되는 현상이라 보아야 합니다.
예를들어 포도주 나 매실등을 과일주로 담굴때 과일위에 설탕을 뿌려 놓으면 과일 안에 있는 액체가
즉 과일수분이 설탕의 밀도 높은 곳으로 빨려 나와 과일은 쭈굴쭈굴하게 되는것 을 보았을 것입니다.
과일 껍질을 뚫고 과일수분을 설탕이 흡수 하게 되는것입니다...
위에 있는 그림은 반투막을 사이에 투고 물과같이 작은 알갱이는 빠져나가고 큰 알갱이는 빠져나가지 못하고 그대로 입니다.
배추 안에는 물이 들어 있고, 배추 바깥에는 소금이 뿌려져 있죠? 그러면 두 곳중 농도가 진한곳이 어디일까요?
당연이 소금이 있는 바깥쪽입니다. 자 그러면 배추 안쪽과 바깥쪽이 농도 차이가 생기게 되죠. 그러면 두 농도는 서로 같게
하기 위해 무언가가 움직여야 합니다. 그런데 인간의 세포를 비롯한 생물체 몸안에는 반투막이라는 것이 있죠.
반투막이란, 글자만 보면 반만 통과시키는 막이라고 해석할 수 있는데 그 말이 맞습니다.
모든 물질을 통과시키지 못하고 알갱이크기가 매우 작은 물질만 통과시킵니다. 반투막은 조그만한 구멍이 수없이 있는데
반투막 때문에 이 구멍보다 큰 물질은 통과하지 못하고 나머지만 통과하게 되는 것이죠.
소금알갱이는 반투막 구멍크기보다 커서 움직일 수가 없고, 여기서 움직일 수 있는건 물 알갱이 뿐입니다.
그러면 물이 움직여야 하는데 어디서 어디로 움직여야 농도가 서로 같아질까요?
당연히 배추 바깥쪽 농도가 높고 안쪽은 낮은데, 이 농도를 물이 이동해서 같게 해주어야 하니까 배추 안쪽에 있는
물이 바깥으로 빠져 나오게 됩니다. 그러면 배추 안쪽은 물이 적어질테니 농도가 점점 진해질테고, 배추바깥쪽은
물이 점점 섞이니 소금의 농도가 점점 연해져서 결국은 양쪽이 같게 되는 것입니다.
삼투 작용[渗透作用]
[삼투 현상] 반투막의 양쪽에 농도가 다른 수용액이 있을 때, 농도가 낮은 수용액에서 높은 수용액 쪽으로 물이 이동하는데
이를 삼투 현상이라고 한다. 식물의 뿌리가 물을 흡수하는 과정은 이와 같은 삼투 현상을 이용한 것이다.즉, 뿌리털 세포 속의 농도가 흙 속의 농도보다 높아 흙에 있던 물이 뿌리 안으로 흡수된다.
이때 세포에서 물을 흡수하는 힘을 삼투압이라고 하고, 세포의 원형질이 원형질막을 밖으로 밀어내는 힘을 팽압이라고 한다.
[물의 이동 과정] 삼투압에서 팽압을 뺀 압력이 뿌리털 세포가 실제로 물을 빨아들이는 힘, 즉 흡수력이다.
뿌리털 세포는 이 흡수력에 의해 물을 흡수하게 되고, 계속해서 물을 흡수하면 원형질이 물을 많이 포함하게 되어
묽어지게 된다. 그렇게 되면 뿌리털 세포의 안쪽에 있는 피층의 유조직 세포가 물을 빼앗아가고, 같은 방법으로
물은 안쪽으로 계속해서 이동하여 물관에까지 도달하게 된다.
물과 식물
[물] 물은 식물의 생육에 가장 중요한 물질이라고 할 수 있다. 물은 광합성의 원료가 되며, 식물체 안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반응에 관여하므로 물의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식물은 죽고 만다. 흙 속의 물은 결합수와 유효 수분으로
구분되는 데, 흙 알갱이와 흙 알갱이를 달라붙게 해주는 물(결합수라고 함)은 식물이 이용하지 못하고,
그 이외의 물(유효 수분이라고 함)을 이용한다.
식물의 뿌리에는 많은 뿌리털이 있어서 이것으로 물을 흡수하며 이 때 무기 양분도 함께 흡수된다.
물과 무기 양분 등은 삼투 작용에 의해서 흡수된다.
[뿌리] 식물의 뿌리는 원뿌리, 곁뿌리, 수염뿌리 등으로 나뉘며, 각 뿌리의 끝 부분에 생장점이라고 부르는
자라는 부분이 있다. 이 생장점은 자라는 동안에 상처 입기 쉬우므로 뿌리골무로 보호한다.
[종자의 발아와 물의 양] 벼는 물속에서도 발아한다. 보통 수생 식물(물속에서 사는 식물)의 종자는 물속에서도 발아한다.
그것은 물속에 녹아 있는 약간의 산소를 이용하거나, 또는 발아할 때 산소를 필요로 하지 않는 식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물이 너무 깊으면 발아한 후에 줄기나 잎의 생장이 나빠져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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