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복원되어 우리에게 자리잡은지 벌써 몇 해가 지나가고 있답니다.
청계천에 대해 알아보면,
청계천은 서울시의 남산, 북악산 등에서 발원하여 종로구, 중구, 동대문구, 성동구 등을 거쳐
중랑천과 합류한 뒤 한강으로 흘러들어오는 마른 하천이랍니다.
본래의 명칭은 개천이었으나 일제 강점기에 지금의 "청계천"으로 바뀌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답니다.
지금 대통령의 서울시장 당시 공약사항으로 추진되었으며,
2003년 7월 1일 부터 2005년 9월 30일까지 고가도로를 철거하고 복개를 걷어내는
복원사업이 서울시에 의해 추진 되었습니다.
이 사업으로 광화문 동아일보사 앞부터 성동구 신답 철교에 이르는
약 5.8km의 구간이 복원되어 산책로, 녹지 등이 새롭게 생겼답니다.
이렇게 새롭게 바뀐 청계천의 하루 유량을 유지하기 위해
소요되는 비용을 언급한 언론 기사를 보면
(출처 :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710290271 )
'2005년 10월 청계천 개통 이래 지난 2년간
청계천에 투입된 유지, 관리 및 보수 비용이 137억여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코 적은 금액이 아닌 듯 하네요
서울의 역사와 함께 흐르고 있는 청계천!! 하루 수량은 얼마나 될까요??
쉽게 재해석 해봅니다^^
현재 청계천은 하루 물 소비량이 12만t으로서
청계천의 유량을 유지하기 위해서 잠실대교 부근의 자양 취수장에서 취수한 한강물과
지하철역 부근의 지하수가 처리되어 공급됩니다.
그럼 12만t은 어느 정도 되는 물의 양일까요??
우리가 먹는 흔히 먹는 생수나 콜라로 환산하면
1리터의 무게는 섭씨 4도씨로 했을때 1kg...
12만톤은 리터로 계산하면 12만리터...
일반적으로 음용하는 생수로 계산을 하면
18.9리터짜리 생수라 하면 단순계산으로도 6천통이 넘는군여...
그래도 생각보다는 적은 듯한~
1.5리터 짜리 콜라병으로 계산하면... 8만병!!!
더 작은 병으로 들어가서...
700ml면 16만병이 넘네요!!!
더 작은 미니 코크로 들어가면. 헉 35만병이 넘네요!!!
미니코크 위젯 설치하면 미니 코크 1병에 문자 10개 서비스 주던데
정말 잘 쓰고 있는 미니코크와 무료 문자 서비스~
이러한 문자 서비스로 계산하면...음...
350만 문자 군요!!! ㅎㅎ 평생 써도 못 보낼 엄청난 양!!!
정말 엄청난 양이네요....어렵게 복구하고 힘들게 유지하고 있는 만큼
서울의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은 청계천!!!
저번에 갔더니 쓰레기들도 보이고 하더라구요
잘 유지하여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도 챙겨주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