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로 동참해 주세요 호주를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드보라2010]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주에 TCE 1,2 단계 훈련을 받은 호주에 권자매입니다.

수요일에 호주에 도착했습니다. 새소식반에 참여해서, 더 많이 배우고  호주로 돌아갔으면 하는 마음이 너무

간절했지만, 돌아가야했던 상황들이 많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어제는 교회의 지체분들과 어린이 전도협회에서 받은 은혜

와 새소식반에 대해서 말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 대화를 했을때 성령님의 임재가 강하게 저에게 임하는걸 느낄 수 있어습니다. 정말 주님께서 너무 기뻐하시는 일인거 같습니다.

훈련기간동안 너무 애써주시고, 힘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배우고 훈련받은것이 이곳에서 어린 아이들 뿐 아니라  많은 다민족과 영혼들을 전도할때 쓰임받길 소망합니다.

오늘 글을 쓰는 이유는, 호주를 위해서 기도해주십사 이렇게 글을 씁니다.

한국에 있을때, 호주에 이민이 막혀서 학생들이 한국으로 돌아간다든지, 어학원이 도산했다든지.. 환율이 계속 올라간다든지.. 등등..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호주에서 발길을 돌린다는 그런 기사를 봤을때, 제 마음에 이것이 그냥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겠다란 맘이 들었습니다. 오늘 또 칠레에 지진이 또 발생했다는 뉴스를 접했을때, 범상치 않게 느껴졌습니다.

이곳에서 기도하는 목사님들을 통해서 이땅에도 큰 지진과 쓰나미가 일어날거란 말씀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민정책이 막히 더 많은 사람들이 호주에서 발길을 돌리게 하시는게 아닐까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억측일 수도 있지만 어떤 뉴스를 접할때 자꾸 그런 시선으로 보게되네요.)

특히 작년부턴 더 목사님들 뿐 아니라, 어린아이들부터 어른까지 저희 교회뿐 아니라, 이곳에 다른 교회분들을 통해서도, 또한 한국에서 국가와 열방을 위해서 중보기도 하시는 분들을 통해서도 호주에 재난이 발생하는것이라는 주님의 경고가 더 자주 있었습니다.

이곳은 천해환경과 복지국가란 육적인 눈으로 봤을땐 세계에서 가장 살기좋은 나라인거 같지만, 영적으로 봤을땐 소돔과 고모라같이 타락한 곳입니다.

제가 한국에 가있었던 기간동안 매년 이곳에서 국제적인 페스티발같이 열리는 동성애자 행사인 마디그라스가 시드니 시티 한복판에 일어났습니다. 국가적으로도 세계의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많은 예산을 이런 페스티벌을 위해서 후원하고 있습니다. 많은 이민자가 들어오면서 그들이 섬기는 우상들도 같이 들어오기 때문에, 많이 이 땅이 어둡습니다.

명목상 크리스천 국가라곤 하지만 실제 백인들의 복음률은 5프로 미만일것입니다.

영국 백인들의 침략으로 세워진 국가이기에, 그전에 살던 원주민들의 무고한 피가 많습니다.

정말 마음이 아픈것은 지금도 그 원주민들은 주류가 아니라 그들이 사는 지역이 있는데, 평균 수명이 40-50을 넘지 못합니다. 그런 역사적 아픔이 대를 내려와서 대부분의 원주민들의 삶은 마약과 알콜중독등... 가정이 많이 깨졌고, 교육열도 낮구요. 원주민 아이들도  가정안에서 육체적, 정신적 학대를 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가장 살기 좋아보이는 호주에 이면에 이런문제들이 있다는것에 많이들 놀라실 수도 있습니다.

영적으로 많이 타락했지만, 이곳에도 이땅에 부흥을 위해서 기도하는 많은 분들이 있습니다.

주님이 기도하시는 분들에게  이땅의 재난이 일어날 수도 있지만, 그 재난뒤에 아주 오래 지속되는 그런 큰 부흥이 일어날 것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땅에 복음화가 중요한 이유는 이곳에는 이민정책으로 약 150개 이상의 많은  민족이 이민자로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선 이슬람 종교를 믿는 자들에게도 실제 선교지에서의 핍박처럼 핍박없이 복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영어가 모국어이기때문에 이민자들이 자신의 모국어 뿐아니라 영어를 사용하기에, 이들이 주님을 영접하고, 자라나서 현지선교사로 파송받아 본인의 나라로 파송받아 선교사로 헌신할 수 있습니다. 그들에게는 언어적, 문화적 어려움, 현지 적응시간같은것도 일반 영어국가 사역자나, 한국의 선교사로 파송받는것 보다 훨씬 비용적, 적응기간 등 많은 문제를 해소할 수 있습니다. 이곳엔 종교적 핍박이 없기 때문에 그들이 차후 신학교에서나  선교훈련등으로 훈련받기에도 좋습니다.

기도제목은..

1. 이땅에 혹시나 일어날지 모르는 재난이 발생할때 무고한 생명이 생명을 잃지 않도록 기도해주세요.

(특히나 어린 아이들이요)

2. 이땅의 백성들이 회개하고 돌이켜 하나님 백성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고

3. 호주 교회가 교파와 인종과 상관없이 하나로 연합되어 부흥을 준비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얼라]

아멘 아멘 주께서 니느웨의 좌우를 분별치 못하는 12만명의 어린이 때문에 심판을 유보하신 것처럼 어린이들에게 재난이 닥치기전 복음이 저들에게 전달되게 하소서! 권보라자매님 반갑습니다. 자매님에게 좋은 선물을 받았는데 답례도 못하고 헤어졌어염. 자매님의 주님과 영혼 사랑이 열매맺기를 기도합니다. 화이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