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크리스마스!
성탄절이 되면 왠지 마음이 설렙니다. 꼭 선물을 받지 않아도 좋습니다. 오랫동안 들려온 캐롤은 성탄의 기쁨을 노래합니다. 기쁨, 즐거움, 유쾌함이 성탄의 절기에 우리가 느끼는 감정입니다.
예수 탄생을 목격한 사람들도 기뻐했습니다. 마리아와 요셉, 그리고 그의 사촌 엘리사벳과 사가랴, 목자들과 동방의 박사들, 시므온과 안나 등. 이런 사람들도 기뻐하고 또 기뻐했습니다.
이 사람들이 그렇게 기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오늘 우리가 기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두 이유는 같을까요? 성탄절 메시지를 준비하는 저에게 있는 질문이 이것입니다.
신자와 비신자가 생각하는 성탄의 기쁨은 그 이유가 다를 것입니다. 성탄절에 선포되는 많은 메시지들은 우리에게 이 절기가 왜 기쁜 날인지를 설명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미 그 이유를 다 안다는 듯이 그 메시지들을 듣습니다.
저는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에서 예수님의 탄생 이야기를 읽으면서 복음서 저자들은 예수님의 탄생이 어떤 의미가 있다고 설명하는가 주목해서 보았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선포되는 성탄 메시지들과 비교해 봅니다.
그 둘 사이에는 차이가 있음을 발견합니다. 기쁨의 이유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당신에게 성탄절은 왜 기쁨의 날입니까?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설교안>
마태의 예수 탄생 이야기
https://cafe.daum.net/Wellspring/W9oM/59
설교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MucBj2Rw2Vk
누가의 예수 탄생 이야기
https://cafe.daum.net/Wellspring/W9oM/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