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6.15.보은산외구치리거북치-아랫재피산-웃재피산-태봉-장구봉-백석2교-675봉-쌀개봉-휴양림.12km.3:35.해27℃.
보은 산외면 구치리'거북티'(09:46)-아랫재피산303.7m(09:56)-임도(10:03)-웃재피산295m(10:11)-한남금북정맥455m봉(10:36)-마을길(10:42)-'장구,태봉'삼거리(11:02)-태봉490.7m(11:15)-'장구,태봉'삼거리회귀(11:26)-장구봉488.9m(11:36)-삼각점482.3m'판독불가'(13:39)-마을길(11:50)-37번차도(11:51)-백석2橋(11:53)-백석2구회관(11:59)-삼거리'좌로 백석사업장,우 언덕위다락방'(12:01)-마을길끝및碑石墓(12:07)-파묘'破墓石'(12:29)-삼거리이정표'알프스빌리지1.4,전망대0.36'(12:41)-福德亭'전망대'(12:49-50)-묘봉삼거리'산림문화유휴양관1.92km'(12:51)-쌀개봉612.3m(13:00)-바위전망대(13:03)-밧줄구간(13:04-10)-임도'산책로,전망대1.54km'(13:15)-지도판(13:20)-숲속휴양관및자연휴양림'매표소'(13:21-15:40)-입장휴게소(17:20)-복정역(18:17)
보은 산외면 구치리의 아랫재피산303.7m와, 웃재피산295m, 태봉490.7m, 長久峰488.9m를 비롯한, 전망대의 복덕정670m를 비롯한 쌀개봉612.3m를 산행하려고...
화창한 맑게 개인 날씨에 경부 고속도로와 당진↔상주간 고속도로를 벗어나 575번 지방도로의 거북티에서...
좌측의 올려다 보이는 산으로 올라 10여분 능선을 따라 '아래잿피산303.4m'에 오를 수 있었고...
좌측으로 내려가 임도를 우측으로 진행 좌측의 독립가옥 뒤편의 가파른 곳으로 올라 8분여후 '웃재피산295m'에 올랐다.
웃재피산에서 능선을 따라 탁주봉을 넘어오는 '호남금북(호서정맥)' 정맥길에 들어서 12분 소요 455m봉에 오를 수 있었으며 분명한 등산로를 따라 내려가 마을 시멘트길의 좌측으로 흰돌마을을 지나 앞의 정맥능선을 올려다 보며 좌측의 능선으로 오르기 위해 마을뒤편의 임도를 구비구비 돌아 장구봉 삼거리의 고개 마루에서 직진 태봉을 다녀오려 포장 임도를 5분여 직진하여 진행, 흐릿한 등산로를 따라 돌무더기가 모여진 곳에 올라 '태봉490.7m'에 이번에 함께한 먼저 다녀간 산우의 시그널과 눈에 익은 수기의 정상표시와 잔듸가 벗겨진 묘를 확인...
거쳐간 장구봉 삼거리로 되돌아와 우측의 임도를 따라 '장구봉488.9m'에서도 거쳐간 일행의 흔적을 확인하였으며, 3분여 진행 등로에 파손으로 판독불가한 삼각점을 지나...
직진 능선을 넘어 임도로 내려가 좌측의 도로를 바라보며, 37번도로에서 우측의 '백석2橋'를 건너 좌측의 마을길로 들어가 '백석2구마을회관'을 지나 '언덕위다락방' 팻말이 꽂힌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올라 시멘트길 끝의 비석이 세워진 묘지'백석사업장?' 우측의 임도로 22분여 올라 파묘의 석물 위쪽으로 올라, 흔적이 없는 가파른 고스락의 바위사이로 올라 515m봉을 지나 우측의 능선으로 계속 연결된 희미한 등산로의 봉들을 넘어...
좌측의 '충북알프스휴양림'에서 오르는 밧줄이 매어진곳의 삼거리 이정표를 지나 8분여 후 전망대의 '福德亭'의 아담한 모습을 볼 수 있었고, 먼저오른 b조 산우들이 조망을 즐기는 모습을 보며 전망대에 올라 맑게 개인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초 여름의 하늘 산그리메를 즐기고...
묘봉 삼거리의 이정표'알프스휴양관 1.92km'를 확인 하고, 좌측의 쌀개봉 방향으로 10여분 내려가 '쌀개봉612.3m'의 임시정상표시를 해주고 직진으로 3분여 내려가 우측의 우회길을 버리고 좌측의 바위로 올라 전망바위에서 우측의 힘차게 뻗은 바위능선을 바라보며 '충북알프스' 태극종주의 왕성하게 산행하던 당시를 회상하며...
쌀개봉을 지나 전망바위에 올라 묘봉 바위능선의 힘차게 뻗은 모습을 보며...
충북알프스를 장안면'서원橋'에서 시작, 봄이면 아홉개의 지혈 온기가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던 구병산의 겨울을 난 솔가지 잎에 주렁주렁 김이서린 습기가 얼어 고드름이 3월 초 이른 봄, 따스한 햇볓에 떨어진 바닥의 고드름이 밤의 낮은 기온에 다시언 바위봉 비탈 발밑의 수정을 방붏게 하는 맗고 청명한 음색의 촤르륵 촤르륵 수정이 쏟아져 내리는 소리가 머리를 맑게해주던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던 생각과 더불어 천왕봉, 문장대와 관음봉 묘봉을 거쳐 상학봉등의 암봉을 거쳐 산외면 신정리까지 이어지는 장장 43.9km의 웅장하면서도 기품 있는 암봉의 향연이 으뜸인 봉들을 살펴보며...
몇년 사이 내 자신도 몰라보게 달라져 한손엔 스틱을 한손엔 받줄의 도움으로 조심조심 내려오며 아득한 세월의 뒤안길에서,패기 만만하여 그시절 맨손으로 씩씩하고 자신 만만하게 산을 오르던 때가 아스라히 생각되어 세월의 무심함에 새삼 인생무상을 느끼며...
충북알프스 휴양림으로 내려오며 임도에 심어놓은 주황색의 꽃길을 따라 숲속수양관과 매표소를 지나 주차장으로 내려와 오늘때라 유난히 시원하게 불어주는 바람을 쏘이며 데크길의 풍차모형의 조형물 잔의밭에서 여가를 즐기고 40여명 모두가 안전하게 산행을 마치고 예정된 시간에 귀경, 오늘도 더욱 건강해진 몸으로 좋은 추억에 잠겨 석양을 바라보고 즐겁고 뜻 있는 하루를 기억하며 산행기를 마치렵니다.
"승려들이 공양할 때 외던 偈頌"
인생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태어남이란 푸른 하늘에 한 조각구름이 일듯하고,
죽음이란 그 일어난 구름 정처 없이 사라지듯 하네.
뜬구름 그 자체는 실체(實體)가 없듯이
나고 죽고 가고 옴도 또한 그러하네.
그러나 그 가운데 오직 한 물건이 홀로 드러나 있어서
맑고도 고요하여 생사(生死)를 따라가지 않네.
~〈석문의범(釋門儀範)〉에서 ~
보은 산외면 구치리 575번 지방도로 '거북티'에서 좌측의 산으로...
속리산 방향의 도로를 지나 좌측의 산으로 오르려...
차도에서 10여분 소요 흔적없이 깨끗한 '아랫재피산303.7m'에서...
잡목이 빽빽히 우거진 '아랫재피산'을 뒤돌아 보며...
좌측으로 내려가 임도에서 우측으로 조금(3-40여m)후 좌측뒤의 고스락으로 올라...
일일 선두대장의 정상표지를 꺼내는 모습...
'웃재피산295m'의 선명한 표시를 해주고...
한남금북정맥 구간에 들어 분명한 길을 따라...
정맥상의 등로를 따라 안부에서 주능선으로 오르며...
능선의 시그널이 나열된 이곳에서 좌측의 455m봉을 오르며...
등산로가 분명한 '한남금북정맥' 등산로를 오르며...
건너편의 정맥구간을 대하고 마을길로 내려가며...
정맥구간을 벗어나 좌측의 마을로 내려가며 정맥구간을 올려다 보고...
백석리 '흰돌' 마을을 벗어나 구비구비 임도의 고개 삼거리'장구봉,태봉'의 갈리는 곳을 지나 개간지의 임도를 따라...
장구봉 삼거리에서 13분여 소요 '태봉490.7m'에 일행 선답자의 시그널과 임시'표시판'을 확인...
태봉에 현존하는 묘지의 모습...
삼거리로 되돌아와 태봉에서 '장구봉488.9m' 21분여 소요...
거쳐가는 산우들을 위해 임시 정상표시를 해주고...
장구봉에서 3분여 후 파손으로 판독불가의 삼각점을 지나며...
마을길에 내려와 좌측의 차도로 향하며...
돌아내려온 산들을 뒤돌아 보며...
차도에서 좌측의 '백석2橋'를 향하며...
백석리의 이정표 '백현마을2.45km'를 향하며...
백석2교를 건너며, 우측의 다녀온 '태봉을'...
37번차도 좌측의 마을길옆 '백석2구마을회관'을 지나며...
극심한 가뭄에도 보리수?가 빨갛게 무르익은 풍성한 모습...
우측의'언덕위의다락방' 삼거리에서 좌측 마을길 '백석사업장'방향으로...
몹시 가물어 타들어 가듯 메마른 농지를 지나며, 넘어야 할 능선을 바라보며 진행...
비석의 묘지에서 우측으로 오르는 길을 따라...
좌측의 묘지가 백석사업장?이 아닐런지?, 이곳에서 우측의 분명한 길을 따라올라...
새롭게 조성된 비석의 묘지가 조성된 곳에서 22분여 후 석물이 있던 파묘가 된 모습을...
파묘를 지나 흔적없는 가파른 고스락을 올라 515봉을 비롯 몇봉을 더넘어 좌측의 '알프스휴양림'에서 오르는 삼거리에...
전망대'福德亭'을 오르며 좌측의 조망을...
전망대의 팔각정'福德亭'에 운집한 일행의 산우들과...
절경의 망루'복덕정'을 배경으로...
망루에서 우측의 힘차게 뻗은 산모봉과 상학봉, 妙峰 능선의 하늘금을 그린 조망을...
전망대 밑의 묘봉 삼거리의 이정표를따라 '산림문화휴양관' 방향으로...
전망대'복덕정'에서 10여분 후 '쌀개봉612.3m'에도 정상표시를 해주고...
거친 바위봉 전망대로 오르며...
전망바위에서 한눈에 들어온 하늘금을...
수종을 개량하기 위한 개발지인지? 현재는 눈에 많이 거슬려...
쌀개봉 바위능선을 넘으며...
좌측으로 내려가며 계곡을 따라 바라본 모습...
임도에 내려서 좌측방향의 '알프스' 산책로를 따라...
시원한 그늘속 쌀개봉 계곡의 휴양림을 향해 한가히...
샛노란 꽃길을 따라...
구비구비 돌아 내려오며...
山景板을 지나...
휴양림에 들어서...
푸른숲수양관을...
매표소를 지나며...
도로에서 도로를 벗어나 우측의 데크길을 따라 풍차 조형물을...
'충북알프스휴양림' 주차장에서 산행을 마치고...
이른시간 상경하며 입장휴게소에서...
복정역에서...
내 발자취를 따라...
첫댓글 산행기록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쌀개봉에서의 상학봉 묘봉 쪽 조망이 환상적이었습니다.
저도 십여년전 그쪽에 오르던 생각 많이 했습니다.
쌀개봉 바위능선에서 바라보이는 '묘봉' 줄기의 통제구간과 좌측의 속리산 전망이
뛰어나 마지막 산행이 더욱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