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림 출처 : http://kr.blog.yahoo.com/yesagwang/3937
어제 뉴스에서는 눈이 많이 온다고 하더니
다행히도 조금 오다 말았네요~ㅎㅎ
눈은 안오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서 창문이 덜컹덜컹 움직이는데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닙니다ㅎㅎ
유별하지만 제가 원래 소리에 예민해서 조그만 소리에도 잠도 잘 깨고 그렇습니다.
특히 요즘 울집 냉장고 모터소리... 아~정말 몇대 갈겨주고 싶은 심정 꾹꾹 눌러 참습니다 ㅎㅎ
ㅠ.ㅠ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더 예민한것 같기도 하고~
이렇듯 소리에 예민한 사람들은 뭐든지 살아보기 전에 체크해야 할 것들이 많아요~
제가 생각하는 소음들! 한번 보실래요?
1.냉장고

그림 출처 : http://blog.naver.com/sk2368063/110076688014
밤에 꼭 한번은 목이 말라 주방에 가거나~
아님 쉬~마려워서 화장실 가는 길에 주방 지나가게 되면
갑자기 윙~울리는 냉장고 모터소리에 깜짝깜짝 놀라잖아요.
저는 이 소리에 놀란 가슴을 쓸어내린 적이 한 두 번이 아닙니다ㅎㅎ
특히나 낮에 공포영화 비스므리한거라도 본 날엔…
그날 밤에 들리는 냉장고 소음은 이제 소음이 아니라 꼭 귀신소리로 들리기 까지... ㅋㅋ
님들도 냉장고 소음 많이나나요?
냉장고의 소음은 컴프레서라는 부품과 연관이 있다고 하니깐 냉장고 구입하실 땐 반드시 참고하세요!!
제가 냉장고 바꾸고 싶어서 살짝 알아 봤는데요~
이번에 LG 디오스 냉장고에서 개발한 리니어 컴프레서 라는 것이 참 조용조용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요즘 눈독 들이고 있습니다!! ㅎㅎ 이쁘기도 한것 같아서 ㅎㅎ
냉장고같은건 정말 꼼꼼히 따져보고 사야지 안그러면 매일 밤 냉장고 소음이 여러분을 기다리구 있다구요~
2.집

그림 출처 : http://blog.naver.com/lgb8542/130042735414
대학시절 시골에서 상경하여 처음으로 자취했던 때가 있습죠~
혼자서 자취하려니 무서워 사람들 많이 다니는 큰 도로변에 위치한 원룸을 구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근데 그게 오히려 저에게는 낭패였던 거죠~!!
밤마다 20살 정도된 것 같은 어린이들의 고성방가는 자장가요. 옆 건물 헤드라인 불빛은 옵션이니.
결국 6개월도 못 견디고 이사할 수 밖에 더있나요...;; 정말 그때는 살 수 가 없었다구요~
요즘엔 이웃사촌이란 말이 무색하리만큼 아파트에서도 층간의 방음이 문제라도 하니,
때문에 집의 방음과 위치상의 소음 체크 꼭꼭~! 확인해보세요!! 진짜 필수예요 이건!
안그러면 저처럼 왕 떠돌아댕겨야 되요..ㅠ_ㅠ 진짜 이사하는거 엄청 귀찮다구요~
3.남편의 코골이

사진 출처 : http://blog.naver.com/coby7525/100092120931
신혼초기야 남편의 코골이가 자장가 같이 들린다고 하지만
하루 이틀 한 이불 덮고 살 것도 아니고…코골이도 병이라고 하던데..
수면 무호흡과도 관계가 있어서 순간 잘못 했다가 저세상으로.... ㅋㅋ
그러니 건강을 생각해서라도 코골이가 심한 남편들아 병원으로 한번 보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그냥 내비두다가 나중에 큰일난다구요!!
저도 남편감 구할때는 꼭 확인 해봐야 할 사항중 하나!!
( 저 사실감 넘치는 그림! 완전 실감나죠?ㅎㅎ)
하지만. 위의 세 가지들의 공통점은……
살아보기 전엔 모른다는거~~~ㅋㅋㅋ
그래서 살아보고 결혼하자는 말도 나왔나봅니다.^^;;
암튼 여러분도 체크체크~~특히 남친, 여친의 코골이 체크체크 하는 센스를 잊지 마세요~ㅋㅋ
밤마다 드르렁 드르렁 거리면 정말 짜증 나잖아요 ㅋㅋ
※허락없이 그림들 사용해서 죄송해요. 출처를 밝혀 두었으니.. 저작권에 걸리는건 아니죠?~ㅋㅋ
웃자고 올린글이니 웃고 넘겨주세요~ 죽자고 덤비면 전 ... 어쩌야합니까~ 태클은 노노!!
첫댓글 lovelycat님 냉장고의 소음에서 벗어 날수 있는 정보?? 주심에 감사해요...새해 복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