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학교숲을 만나다
_ 광주 무진중 & 담양 창평중
눈이 시리도록 추운 겨울~
광주의 무진중학교 학교숲을 만나기 위해 출발!!
금방이라도 뭔가 쏟아질 것 같은 컴컴한 날씨...
다행이도 저희가 학교를 둘러보는 동안에는
아무것도 내리지 않았습니다. ^^
왁자지껄한 학교안~
점심시간이라서 인지 운동장과 학교숲 공간에서
우리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반갑게 인사를 먼저 건네는 친구들~!!
역시 학교숲과 함께 하는 친구들은 인사성도 밝은 것 같아요~!! ^^
건물과 건물사이의 중정원에는 나무들이 심어졌습니다.
답답한 교실에서
창문으로 내려다보면 작은 숲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기존에 시멘트로 되어 있어
삭막한 느낌을 주었던 공간도
아기자기한 숲으로 바뀌었습니다.
무진중학교를 나와
다시 걸음을 옮긴 곳은 담양 창평중학교
담양은 메타세콰이어길을 걷는 것 만으로도
따뜻한 감성이 묻어나는 곳입니다.
넓은 운동장과
주변 환경과 어울려진 학교.
숲과 학교가 하나인 곳입니다. ^^
또한 사색의 공간도 만들어지고
지역과의 연계로 학교숲 곳곳이 변화고 있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학교를 돌아 나가면 이어지는 하천...
하천과 학교숲이
이어져 있고
이후에 징검다리도 만든다고 하니..
과연 어떤 모습으로 변할지...
상상해 보는 것만으로도 미소가 지어집니다.
학교숲 모퉁이에서 본 학교와 주변의 풍광들이
너무나 인상적인 학교입니다. ^^
아쉽지만 내일 일정을 위해
다시 학교문을 나섭니다.
넓은 공간,
푸근한 마음이
만들어 내는 학교숲~
2011년 이 공간에서 우리 친구들이 함께
거닐고
생각하고
배워나가는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