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한 쌍발엔진의 유래에는 웃기기도 하고, 아니기도 한 사정이 하나 있는데, 고출력을 위해서 엔진을 키우자 진동이 심해져 조종하기가 어려워졌고, 그걸 억제하기 위해 장갑재를 늘리다 보니 원하던 출력을 낼 수 없어 이도저도 안 되는 상황이 벌어지자, 아예 엔진을 두 개 달아버려 고출력과 안정성 및 생존율에 여유공간까지 늘어났다는 천조국스러운 이야기가 있다. 게다가 쌍발기의 장점.. 바로 엔진에 의해서 기체가 기우는 현상인 토크가 없다는 이점이 이 기체를 보다 손쉽게 조종할 수 있는 전투기로 만들었다
194X 시리즈나 스트라이커즈 1945 시리즈의 주력 전투기로도 유명. 게임에서는 1942에서 처음 선보인 한바퀴 빙글 돌며 폭탄이나 회피하는 모습이 자주 등장한다. 1945-2에서는 주인공 위치임에도 성능이 너무, 심하게 구린 것을 보면[18] 일본에선 영 안 좋은 이미지[19]가 있는 모양이다.
내구성 하나는 경이로워서 1942년 사고로 인해 그린란드에 비상착륙했고 세월에 의해 빙하 속에 파묻힌 P-38 한 대(일련번호 41-7630)를 1992년 발굴했는데 놀랍게도 50년 동안 빙하 속에 파묻혀있던 기체의 외형이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었다.메가트론?캡틴 아메리카?? 이것을 전세계에 남아있는 오리지널 P-38의 부품을 끌어모아 비행가능하도록 개조한 기체가 바로 그 유명한 빙하의 소녀(Glacier Girl)이다. 현재 세계에서 비행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P-38 중 한 대다.
덧붙여 당시에 같이 빙하에 착륙해 파묻혀 있던 B-17폭격기 들은 모두 심한 손상을 입은 뒤였다! [20]
발굴 당시 사진
복원 후 빙하의 소녀의 비행 장면.
해당 기체의 비행영상.비행장면만 보려면 7:30부터
빙하의 여인과 비슷한 케이스로 2007년 영국 웨일즈의 해변에서 P-38 라이트닝의 비교적 온전한 잔해가 발견된 적이 있다. 일련번호 41-7677, 1942년에 추락했으며 할렉의 처녀(Maid of Harlech)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복원 프로젝트가 TIGHAR(The International Group For Historic Aircraft Recovery, 국제 역사적인 비행기 복원단체)라는 단체에서 진행중이며 2011년 현재도 진행중. 순수하게 모금 받아서 진행하는 거라서 시간이 좀 오래 걸리는 듯 하다.
F-35 라이트닝II 전투기는 바로 이 P-38 라이트닝에서 따온 이름이다. 참고로 F-35 계획에는 미국 뿐만 아니라 영국도 참여했는데, 다행스럽게도 영국 역시 50년대에 개발한 초음속 요격기, BAC 라이트닝이 있었기 때문에 라이트닝'II'를 쓰는데 문제가 없었다.
[위 F-35 라이트닝II 전투기는 바로 이 P-38 라이트닝에서 따온 이름이다. 참고로 F-35 계획에는 미국 뿐만 아니라 영국도 참여했는데, 다행스럽게도 영국 역시 50년대에 개발한 초음속 요격기, BAC 라이트닝이 있었기 때문에 라이트닝'II'를 쓰는데 문제가 없었다. 아래는 60~70년대 영국공군의 방공기로 사용한 BAC 라이트닝 전투기의 모습]
어린 왕자의 작가인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가 이 기체에게 격추당해 바다로 추락사한 것임이 뒤늦게 밝혀졌고 아이러니하게도 그를 격추한 그 독일의 조종사는 그의 팬이었다고 한다. 자기도 이 사실을 알았다면 격추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어린 왕자의 작가인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가 이 기체에게 격추당해 바다로 추락사한 것임이 뒤늦게 밝혀졌고 아이러니하게도 그를 격추한 그 독일의 조종사는 그의 팬이었다고 한다.]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생전의 모습 그는 자유프랑스 공군의 조종사로 2차대전에 참전중 P-38L 정찰기를 몰고 작전 수행중 실종되었는데.. 훗날 밝혀진바로는 독일군 전투기의 공격을 받고 추락하여 사망한것으로 밝혀졌다.]
많은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이자 미국 항덕들에게 한번쯤은 나오는 소재가 P-38이 후기형까지 왜 엘리슨엔진을 고집했냐이다.
[P-38 에는 미국 앨리슨사의 V-1710 -111/113 V-12 피스톤 엔진, 1600 마력 2기를 장착하였다]
미국의 앨리슨 사는 공랭식 엔진은 잘만들었지만 수냉식엔진은 처절해서(...) 초기의 P-51A가 이 앨리슨 엔진을 써서 그저 그런 성능의 2류 기체 취급을 받다가 단지 엔진 하나만 바꿨을 뿐인데 순식간에 최강의 자리에 등극하게 된 유명한 사례도 있을정도. 록히드 마틴이 무슨 생각으로 똥고집을 부렸는지 그때는 고문할 외계인이 안잡혔던 모양이인가 하고 알 수 없다고 생각했겠지만..
[ 미국의 앨리슨 사는 공랭식 엔진은 잘만들었지만 수냉식엔진은 처절해서(...) 초기의 P-51A가 이 앨리슨 엔진을 써서 그저 그런 성능의 2류 기체 취급을 받다가 단지 엔진 하나만 바꿨을 뿐인데 순식간에 최강의 자리에 등극하게 된 유명한 사례도 있을정도 였다]
사실 그 빌빌대는 앨리슨엔진이 유일하게 궁합이 잘맞았던 기체가 P-38이다.
록히드마틴사는 설계때부터 앨리슨엔진이 고고도에서는 시궁창이라는걸 알았기 때문에[21] 그걸 해결하기위해 터보차저를 달았었다. 터보차저가 고고도에서 앨리슨엔진이 빌빌되는걸 보안해주었기 때문에 나름 좋은 성능이 나온것. 그때에 고문할 외계인이 안잡힌게 아니라 이미 잡아논거다.[22] 사실상 수랭앨리슨 엔진을 장착하고 터보차저를 단 기체가 유일하게 P-38밖에 없었기 때문에 다른 엘리슨엔진을 장착한 기종이 중,고고도에서 욕먹을때 P-38은 그런일이 없었다..
[록히드마틴사는 설계때부터 앨리슨엔진이 고고도에서는 시궁창이라는걸 알았기 때문에[21] 그걸 해결하기위해 터보차저를 달았었다. 터보차저가 고고도에서 앨리슨엔진이 빌빌되는걸 보안해주었기 때문에 나름 좋은 성능이 나온것 이였다. 유일하게 앨리슨사 엔진에 터보차져를 단 기체인데. 이는 쌍발의 대형기체라 가능했다.]
[엔진을 점검중인 모습 이외로 터보차져를 단 앨리슨 엔진과 기체의 궁합이 잘 맞았기에 앨리슨 엔진을 장착한 다른 기체들 가령 P-40 에 비해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였는데. 한때 P-51 등에 장착된 롤스로이스 멀린을 장착하는 시도가 이루어질려했으나 기존에 앨리슨엔진에 맞추어져 있던 터보차저 시스템 때문에 동체뿐만아니라 터보차저시스템까지 다시 재설계까지 해야되었고, 또 P-51에 필요한 멀린엔진을 2개나 요구 하면서 기체값이 쌍발기라 P-51보다 비싼지라 결국 P-51에 밀려 멀린엔진교체까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한다.]
또 다른 이유도 있는데 롤스로이스 멀린을 장착하는 시도가 이루어질려했으나 기존에 앨리슨엔진에 맞추어져 있던 터보차저 시스템 때문에 동체뿐만아니라 터보차저시스템까지 다시 재설계까지 해야되었고, 또 P-51에 필요한 멀린엔진을 2개나 요구 하면서 기체값이 쌍발기라 P-51보다 비싼지라 결국 P-51에 밀려 멀린엔진교체까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한다. 자료는 없지만 실재 한 미국항공기 동호인에 의하면 서적에서 멀린엔진을 장착한 P-38의 사진을 보았다곤하는데 이말 토대로 추측하면 실재로 크개 성능을 개선시키지 못해 그냥 기존에 앨리슨엔진을 썼을 가능성도 있다..[23]
온라인 게임 라테일에서는 모에선을 맞았는데, 한쪽 눈이 가려져있고 목과 발목에는 족쇄가 채워져 있으며 사슬을 달고 있는 발레리나형 안드로이드로 의인화되었다. 비프로스트라는 맵에 출현. 주먹이 분리가 되는 모양인지 플레이어를 향해 로켓 펀치를 발사한다. 도감 정보를 보면 보이쉬 성격을 가지고 있는 듯. 꽤 인기가 많다. 근데 표류도시의 이미르 연구소에서는 건담으로 나온다. 안습.
SS-Alpha에서 제작한 '모에모에 2차대전'에서는 '앨리스'와 '클라렌스'[24]라는 이름의 쌍둥이 자매로 등장한다. 쌍꼬리의 악마라는 점 때문인지 매우 장난꾸러기다.
월드 오브 워플레인에서는 미국 중전투기트리로 F형과 J형(동체 연구시 L형)이 5, 6티어로 등장한다. 화력은 낮지만 살짝 나은 기동성과 무시못할 한계고도덕에 타 볼만한 물건.
워 썬더에서는 미국 육군기로 나온다. 좋은 상승력과 기수집중형 무장덕에 붐앤줌에 특화된 물건이다. 생존성이 높다는 특성답게 조종석 장갑이 충실하지만 연료탱크가 넓어서 체감상 불이 더 잘 붙는다.엔진이 2개! 화재 확률도 2배! 또 쌍발기가 어째서 저고도 선회전에서 안쓰이는지 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
히어로즈 앤 제너럴스 에서는 유일한 연합측 전투기로 등장. 분명 좋은 기체이나 상대가 BF109와 Yak-9 라....안습BF109와 Yak-9 보다 튼튼한 느낌이 들고하고, 기관포탄의 장탄이 더 많지만, 쌍발기인지라 피탄면적이 넓어 더 잘 맞는다. 다른 게임들과 다르게 호구취급.
별이 펄럭일 때에서 미육군 전투기로 등장한다. 첫 등장 당시 유일하게 시속 600km 이상을 내는 기체라며 아군에게 주목받았고 최초의 실전인 로젠그라프 항공전에서 대활약하며 이후로도 작품 안에서 꾸준히 활약하다가 머스탱에게 바통을 넘겨주고 출연이 줄어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