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소인 김효석
2.피고소인 서00
주소-남양주 진접 00001로 272 0000023-2312-302
직업-대학생
전화-010-5461-0071
2023.7.24.(MON)21시 50분경 경기도 남영주시 진접읍 금곡리1081-7
‘고반 식당’으로 식사하러 갔습니다. 지인(49세)과 함께 목살 2인분에
맥주1병을 주문했는데 알-바가 고기를 구워주었습니다. 제가 딸 2명
(24, 33)이 있는 처지라 평소 젊은이들에 대해 호의적인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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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만 컸지 갓 스물이 넘어 보이는 알-바(서동훈)가 서글서글해서 "넌
40살엔 회장님이 되겠네" 라고 말했더니 “감사합니다”라고 대답했어요.
고깃집에 야채가 없어서 야채 달라고 주문했더니 상치 5장 정도를 줍디다.
좀 더 달라고 했더니만 저희 업소는 야채가 없다고 하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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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반 정도 먹고 식사를 끝냈고 결재를 위해 카운터로 갔는데 사람이
없었어요. 시선을 중앙에 두고 세 번 불렀는데도 대답이 없어 화가 났다고
말했어요. 그때 알-바(서동훈)가 제가 있는 쪽으로 성큼성큼 걸어 나오더니
입술을 파르르 떠는 겁니다. 순간, 살기가 돌았고 속으로 사이코페스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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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식은땀이 흘렀어요. 이런 엿 같은 상황을 만나니까
기분이 몹시 상했지만 상대가 어린아이라서 5초 동안 침묵을 선택했어요.
제발 그냥 지나가길 바라면서요. 그때 이 아이가 침묵을 깨고 “C8 X 같네!”
라고 하는 겁니다. 기가 막혀 어이 상실이었어요. “넌 어미 애비도 없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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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 제가 욕을 했어요. 놈이 입술을 파르르 떨더니 제 멱살을 잡는 거예요.
“우리 아빠는 너 같지 않아 씹새끼야” 정말 한 대 갈겨주고 싶었어요.
속으로 참아야 한다를 읊조리면서 “법이 없다면 너랑 계급장 떼고 한 판
붙고 싶다고" 했어요. 홀 주방 직원 3명이 제게 다가와 말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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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커플 손님이 나가면서 ”우리가 다 보았는데 자식 같은 아이니까
한 번 용서해주세요” 하더라고요. 너무 열 받고 속상해서 죽고 싶었어요.
저는 사장 말고 알-바가 사과해야 맞는 거라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때
사장이 시켰는지 알 바(서동훈)가 나와 열중쉬어 자세로 사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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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40분쯤 지나 경찰관이 들이닥칩니다. 본인은 경사에게 진술했고
서동훈은 경위에게 진술했어요. 곧이어 알-바가 2번째 사과를 제게 했어요.
시간이 흘러서 그랬는지 제가 풀어집디다. 그래서 자식 키운 입장에서
용서해주기로 마음먹고 알-바를 안아 주면서 세상엔 너보다 센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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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있어. “근데 뭣 땜에 화가 났어?”라고 물었더니 제가 반말해서
화가 났다고 하더이다. “이놈아! 아까 분위기 좋았잖아”(나)
제가 고소를 한 이유는 난 손님이고 1도 잘못한 것이 없는데 복병을 만나
나이 60세에 자식 같은 놈에게 개-쪽을 당했어요. 불구하고 알-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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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해 진술서를 썼으니 자괴감마저 듭니다. 알-바가 사과 2번 했을 때
뭘 잘못했냐고 물어보니까 '어른에게 반말'하고' 욕한 것'은 잘못이라고
했어요(경찰관 1번, 사장님 앞에서1번) 서동훈이 덩치는 저보다 커요.
덩치 큰 알-바가 멱살을 잡아서 아직도 목이 뻑뻑하고(나이 먹으면 복원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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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소), 혈압이 올라 고열과 두드러기 증상이 있습니다. 금일 오전 외과에
다녀왔는데 혈압이 많이 올라갔다면서 조심하라고 합디다. 촉법소년도
아니고, 학생이라는 이유로 법 적용을 공평하게 하지 않는 건 민주주의
원칙과 존중되어야 할 개인의 자유와 행복추구권이 훼손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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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서동원'을 처벌(일벌백계)하여 더 큰 범죄를 막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외과 진단서(2주)첨부합니다.
2023.7.28.FRI. 김 효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