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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5 17:03
http://www.ustream.tv/recorded/114928529
0 53
안녕하세요
4 13
"포치 멋지면서 귀엽네요" 아 감사합니다. 멋지면서 귀엽죠. 그 녀석.
5 37
포치도 열심히 했습니다만, 오로치 님은 그 이상으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그리겠습니다.
6 52
오로치 님 엄청 큽니다. 크다!
7 27
저런게 지하에서 날 뛰면서 불이라도 뿜는 날에는 전원 산소 결핍되는 거 아닌가하고 좀 생각했습니다만, 그런 건 만화 만세! 라는 것으로....
9 27
서두르자 서두르자
41 23
"갱신은 목요일인가요?" 음... 뭐... 어찌될까? 목요일...목요일이라고 말해 둬 버릴까? 목요일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말해 둬야지...열심히 하자.
43 08
"72페이지죠?" 맞아요.
48 01
177cm? 아, 공식에 신장 나와있었나요? 맞아, 팬 북에 있었나?
( 역주 : 가로우 키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히어로 대전에 177cm라고 되어 있었죠 )
1 06 08
그렇지요. 역시 드래곤은...드래곤이라는 것은 언제나 독자의 하트를 사로 잡죠.
1 06 34
제가 소년시절에 빠졌던 것도 잭키 첸, 드래곤 볼, 드래곤 퀘스트...FF라던가... 전부 드래곤이 나왔죠.
1 08 23 - 뭔가 다른 애니메이션? 게임? 캐릭터 이야기 하시는데 뭔지 모르니까 넘어갈께요.
1 08 57
이것도 어떤의미로 사신(邪神, 사악한 신) 강림 같은 부분이 있으니까. 그런 분위기로 그리고 있습니다.
1 12 55
"갱신은 이번달 예정인가요?" 아니 그거야 이번 달 안에는...그야 이번 달 안에는ㅋㅋㅋ 이번 달이라기 보다도 일단 목요일, 목요일 목표로 해서 하고 있습니다만...음...여유로 이번달 안에는 갱신하죠.
1 13 34 - 드래곤 퀘스트 관련 이야기 잠깐. 제가 드퀘를 거의 모르니 생략할께요
1 14 55 동영상 1
"원펀맨은 개그만화인가요? 시리어스한 만화인가요?" 개그가 잘 살아있는 시리어스한 만화라고 생각합니다. 원펀맨은 개그도 꽤 시리어스한 분위기니까요. ONE선생님의 개그는 만화라서 성립한다기 보다는 비교적 실사로 해도 통할 것 같은, 뭔가 타이밍으로 웃긴다고 할까, 방금 내가 뭐라 했지? 타이밍으로 웃기는 것 하고는 좀 틀리지. 비교적 리얼한 분위기를 갖고 있지요. 캐릭터가 모두들...모브 사이코도 그렇지요. 그대로 실사 드라마로 어레인지 되었습니다만, 만화를 그대로 실사로 가져가도 개그신이 웃기는 것 아닐까 하고 생각합니다. 그런 리얼리티가 ONE선생님의 만화니까. 개그만화로 묶어버리는 것도 틀리고, 시리어스 일변도인가 하면 그것도 틀린 것 같으니, 중간 정도 아닐까요?
( 역주 : 여주인공 후부키가 무신경한 사이타마와 밀땅하는 연애 만화 아니었나요????? 농담이에요ㅋㅋ(과연?) )
1 16 32
크래쉬 벤디쿳? 알고는 있지만 그 때 나 플레이 스테이션 없었었지. 죄송합니다. 완전히 제가 우울증이라고 해야될까? ㅋㅋㅋ 전혀 잘 풀리지를 않아서 우울해 있었던 시기였죠. 크래쉬 밴디쿳이 유행했을 때는.
1 17 13
그 때는 그다지 액션 게임 같은 것 할 생각이 안들어서, 크로노 크로스 사서 해보자 하고 하다가, 후반의 우울한 전개? 조금 맛이 간 전개에 "우헤~~" 해버렸던 기억이 있네요. 별의 아이 귀여워~ 하는 부분. 이거 크로노 트리거의 캐릭터 모두 죽었다는 설정이잖아? 처럼....
( 역주 : 말씀하신 게임들 모르니 번역이라고 해놓고도 무슨 말씀인지 모르겠네요. 이후 모르는 게임 이야기 생략할께요 )
1 18 21
"가로우편 뒤의 머리가 쭉 늘어난 타츠마키를 선생님이 어떻게 하실 지 궁금합니다" 뭐, 그대로 해야죠. ㅎㅎ 그대로 할 겁니다. 그게 없으면 좀 섭섭하죠? ㅋㅋ
( 이것 말씀이신 것 같네요. 머리가 쭉 늘어난 타츠마키. 가로우편 뒤는 아니지만요 )
1 18 42
그거 뭐였더라...타츠마키를 기합 넣고 그리려고 했더니 시간이 이미 없어서, 체력이 남질 않았다고 했나? ONE선생님이 기력이 남아 있지 않아서 굉장히 적당히 그렸다고 하시는 ㅋㅋㅋ 뭔가 후부키 VS 타츠마키에서도요, 초능력 대결 설명의 타츠마키의 적당히 그린 얼굴 같은 것도, 초능력 대결할 때 해설에서 나오는 타츠마키의 적당히 그린 얼굴도 그런 경위였다고 들은 적이 있네요. 확실히.
1 19 20
"가로우의 콜라 마시고 싶다" 아 그렇게 말했었죠. 그거 리얼하죠. 죽음을 눈앞에 둔 주마등이란게 그런 것일지도 모르죠. 리얼하게.
1 21 20
의외로 평소 자리에 눕는 거랑 별로 다르지 않은 느낌으로 죽는 것일지도 모르지요. 사람이란. 저도 죽을 뻔한 적이 있었는데요. 설마 자기가 죽기 직전까지 갈 것이라고는 생각 못했었으니까요. 나중에 의사한테 듣고 나서 "아, 까딱 잘 못했으면 죽을 뻔 했었구나"라고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요. 그런 것이냐? 하고 생각하면요, 인간이란 죽을 때는 그런 것이냐하고 생각하면, 인간 참 쉽게 죽는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죠.
1 22 13
목이 마를 때 마시는 탄산, 그렇지요. "푸하~"하게 되죠. 마시고 싶어져 버렸잖아! 콜라 라던가, 스프라이트라던가.
1 22 45
엄청 마시고 싶어~
1 24 02
저도 점점 그리면서 오로치 좋아지고 있네요.
1 27 45 동영상 3
"이런 외모인 녀석들이 원펀맨에서는 금방 죽는 녀석들이죠" 뭐 그렇죠. 지금까지는 그랬습니다만, 오로치는 좀 더 버텨줄 거에요. 뭐, 어느 타이밍에서 사이타마랑 만날지가 문제인 거죠. 금방 죽을지 아닌지는ㅋㅋㅋ
1 32 35
"오로치는 불을 휘감고 있나요?" 아아...그 망토가 불탑니다. 입고 있던 망토. 불을 뿜었을 때 망토가 타기 시작하는 것이죠. 그 불이 전혀 사라지지 않는 것이죠. 그림상으로는 불의 망토를 걸쳐 입은 사룡(邪竜, 사악한 용)같은. 그런 비쥬얼이 됩니다.
1 45 50 - 팬레터 관련 이야기 약간 오래. 별 이야기 아니니 생략할께요
1 47 49
"선생님은 동물이 나오면 뭘 보고 그리시나요?" 동물이 나오면 나름대로 자료를 모아서 그립니다만, 용 같은 것은 예전부터 좋아서 그렸었으니, 공룡 같은 것... 금방 그렸습니다. 드래곤은 실제로는 없는 거니까. 어떻게 그려도 정답인 거잖아요. 그게 즐거운 것이죠.
1 50 38 - 팬레터 관련 이야기 또
(이쯤부터 저도 생방으로 보기 시작했네요)
2 00 20 ( 채팅창 : 검은 정자 오로치랑 싸워도 상관 없다고 말했었는데, 이런 괴물 상대로 어떻게 싸울 생각이었던 걸까요 )
뭐, 검은정자는 거대화도 할 수 있고, 뭐...어떻게든...단위가 조(兆)이니까요. 조 단위의 전력이 있는 것이니까...
2 03 57
"검은정자가 1조체를 해방시키면 먹칠 지옥이겠네요" 아, 그렇겠네요
2 04 25
그리는 거 큰일이겠네...
2 05 42 ( 채팅창 : 큰일인 걸 그려야 즐거운 것이겠죠. 마감 시한만 없으면 )
맞아요. 큰일인 걸 그려야... 마감 시한만....마감 시한이 없으면 즐거운 것인가 하면, 마감시한 없으면 그렇게 즐겁지는 않겠죠. 늘어지니까. 적절한 긴장감을 유지하는 기믹으로서 마감시한은 역시 필요하죠. 마감시한이 있으니까 그림 그리는 것에 게임성이 한층 더해진다고나 할까, 게임성이 높아지니까 재미있는 것이죠. 미션 컴플리트 같은 것이죠. 미션 클리어 같은... 마감시한 없으면 마냥 늘어지니까ㅋㅋㅋ 절대로요.
동영상
2 07 52 ( ※ 채팅창에는 관련된 채팅 없었는데 무라타 센세가 먼저 말하시기 시작하셨어요 )
오로치 파이어와 포치 빔은...포치 빔이라기 보다는 포치 볼... 어느쪽이 강할까요? 오로치는 숨겨놓은 기술이 이것 뿐만은 아니니까요. 필살기... 포치는 파동포만 갖고 밀어붙이지만요. (오로치는)아직 기술이 있을 것 같네요.
2 09 04
퍼시픽림2는 좋지요
2 09 35 ( 채팅창 : 가로우가 그슬렸으니 오로치 쪽이 온도 높을 것 같네요 )
아 그렇죠. 확실히 그슬렸었죠. 그슬렸으니 강하겠네요, 오로치 쪽이...
2 16 08 ( 채팅창 : 선생님은 매년 엽서 크기로 일년간 성장한 기술을 전부 쏟아부어 총집합 시킨 것을 그리셨죠 )
그것은 아직 일을 시작하기 전의, 고등학생 때까지의 이야기지요. 1년에 한장씩 그리던 거... 하지만 그거 프로가 되고 나서는 일로 하고 있죠. 이거다 하고 정해서...
2 21 44 ( 채팅창 : 선생님 점프 전시회 그림은 133화 완성된 후에 그리시나요? )
맞아요. 점프 전시회 그림이 말이죠... 큰일인데...그려야 되는데...디지털 처리 없이 손으로만 그려야 하니까... 스탭들이 도와주지도 못하고... 상당히... 될 수 있으면 이것 다 그리고 그리고 싶네요. 자세 잡고. 아이실드 그리지 않으면 안되니까요. 지금 그리면 어떤 게 될까?
2 23 48
아....빨리 끝나라. 빨리 끝나라, 이 그림.
2 24 37
우와! "영어 사이트에 원펀맨 여자 캐릭터의 인기투표가 있었는데 후부키가 50%넘는 숫자로 1위 였습니다" 우와! 굉장해! 뭐뭐뭐... 일본이라면 타츠마키 파가 많겠죠. 나는 후부키파에요. 타츠마키도 좋지만요.
( 저도 츄잉에도 소개 되어서 알게 된 이 투표지요 )
2 25 37
"여성의 절대수가 적죠" 확실히ㅋㅋㅋ 확실히! 선택지가 적어!
2 27 05 ( 채팅창 : 일본에서도 인기투표에서 후부키가 이겼었죠. 1위 사이타마 2위 후부키였죠 )
아 맞다. 인기투표에서 그랬었죠. 그러고보니 그랬었지. 뭐 인기투표한 시기에도 달려있겠죠. 어떤 전개인지 하는...
2 27 25
원작에 있는 사이타마 대 타츠마키 편이였으면, 그 시리즈 그리는 도중이었다면 타츠마키가 올라가겠죠. 최근에 사이코스도 들어가서...
( 역주 : 굳이 센세 말씀하시는데 지적은 안드렸지만, 사실은 타츠마키편 도중~끝난 직후까지 진행된 원작 인기투표에서도 후부키가 앞서긴 했죠^^ )
※ 원작 제3회 인기투표 결과 : http://galaxyheavyblow.web.fc2.com/touhyou2016.html
1위 소닉, 2위 사이타마, 3위 제노스, 4위 후부키, 5위 가로우, 6위 타츠마키
투표기간 : 2016년 1월 9일~3월 2일
원작 타츠마키편 105화 : 2016년 1월 14일 연재
2년이상 전의 일이니까 착각하실만도 하죠 ^^;;;
2 29 31 ( 채팅창 : 이거에요. 왠지 URL 달 수 있게 되었네요 )
아, 정말이네? URL 달 수 있게 되었구나. 아! 굉장해, 편리, 편리해! 흠...타츠마키, 후부키, 사이코스...아 진짜다. 모스키토 걸. 음...
2 30 00
"키리사킹은 성별이 없죠" 뭐, 그렇지요, 확실히...성별은...불명이라는 느낌이죠, 그녀석. 뭔가 머리카락이니까... 살과 머리카락이 뒤얽힌 느낌으로 그리려고 했는데...그건 좀... 제대로 그려내지를 못했네.ㅋㅋㅋ 머리카락 밖에 판별할 수 없는 느낌으로 되었으니.
2 31 04 ( 채팅창 : 오로치 개간지다(한글))
"오로치 케간치타" 케간치타가 뭐지?
2 31 22 ( 채팅창 : (아까 영어권 인기 여캐 투표) 하지만 OTHERS에 소닉 코멘트 많아요 )
아하하하하! "OTHERS에 소닉" 크하하하 위험해! 소닉 쟝 아닙니까.
2 31 48 ( 채팅창 : (키리사킹) 시시오 마코토 느낌이 조금 있었죠 )
아, 시시오 마코토..확실히... 시시오 마코토는 멋진느낌이 좀 있었습니다만, 키리사킹은 그저 기분나쁜 느낌 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 32 37 ( 채팅창 : (여캐투표) 후부키에 한표 넣었습니다 )
아, 후부키에 한표 넣었나요? NICE!! ㅋㅋ NICE라고 말하면 안되나? 나는 누구편 들면 안되는 입장인 건가?
2 32 59
그릴 때는 모두 평등하게 기합넣고 그리니까요. 맞아 맞아... 그다지 제가 말이죠, 후부키를 좋아한다는 것은 들키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해요... 아니 들켰겠구나! ㅋㅋㅋ 그림 수가 다르니까. 그린 숫자가...틈만 나면 그리는 구나 이녀석, 하는 느낌이니까.
2 33 34 ( 채팅창 : "여자 제노스는?" "여자 제노스는 이런 저런 일 있었으니까..." 일본사람끼리 대화에요 )
"여자 제노스는?", "여자 제노스는 이런 저런 일 있었으니까..." 아~ 그랬었죠. 뭘까요? 뭔가 좀 더 파워풀한 것을 입었거나, 제노스 다운 차림새였으면, 조금 달랐었겠지? 하고 생각합니다.
2 33 54
그리고 싶어서 그렸으니 그렸다는 것에 후회는 별로 없습니다.
2 34 03
뭔가 말이죠, 제노스 팬 사이끼리의 대립을 부추켜버린 느낌이 있었다는 것은 좀 반성해야죠. 그건 죄송했습니다.
2 34 40 ( 채팅창(제 채팅) : 무라타 선생님 후부키 좋아한다는 거 전혀 안 들켰어요!!! )
"전혀 안 들켰어요" 그렇죠? 그렇죠?
2 35 17
"검은색 착 달라 붙는 옷 패티시즘이라는 것 정도로 들키지 않았어요" 맞아요, 맞아요, 그렇다면 괜찮겠네. 괜찮은 거냐? 만세~!
2 35 38 ( 채팅창 : 인터넷 게시판에서 소닉을 귀엽다고 했더니 프리즈너 취급 받았어요 )
ㅋㅋㅋㅋ "소닉을 귀엽다고 했더니 프리즈너 취급..." 과연....신경 쓰이는 남자는 다 체크해 뒀다 하는...
2 40 18 ( 채팅창(제 채팅) : 가로우가 "공포가 부족해"라고 입 잘못 놀린 결과가 이것이네요 )
아, 공포가 부족해는 이 다음입니다. 이걸 본 다음에 '공포가 부족해'라고 말하니까요. 가로우도 대단하지요. 공포가 부족해라는 소리 듣고 나서 좀 더 무서운 짓을 하죠, 오로치가요.
2 44 13
뭐야 뭐야? 한글로 어그로 끄는 사람? 누굽니까? 누굽니까?
2 44 23
"퍼시픽 림의 음악이 떠오르지 않네요" 딴딴딴 짠짠짠~ (생략) 이거지요?
2 44 53 ( 채팅창(제 채팅) : 한국 사람 중에 지금 쓰시는 마커가 뭔지 알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네요 )
마커는 피그마입니다. 피그마는 만화가 사이에서 가장 인기있는 도구일지도 모릅니다. 많은 작가들 작업장에서 봤으니까요. 이 도구는.
( 역주 : 궁금증이 풀리셨나요? 무림1님. 참고 URL : http://amzn.asia/aABqSKP )
2 45 51
"무라타 선생님은 어그로가 나타나면 텐션 올라가시죠?" 음... 과연 그럴까?
2 46 11 ( 채팅창 : 작화 칼로리가 높다는 표현, 좋네요 )
음... 그렇죠. 칼로리라는 표현을 쓰면 뭔가 소모한다는 이미지입니다만, 그리면서 텐션이 올라가서 오히려 기운이 나는 캐릭터도 있으니까요. 오로치 같은 것은요, 스스로 그리면서도 역시 멋지게 그리고 싶으니까, 멋지다!! 하고 생각하면서 그리니까... 건담 같은 것 그릴 때도, 멋지다, 강하다, 크다! 하면서 그리니까요. 일부 칼로리 소비...뭐 스포츠도 그렇지요. 스포츠도 움직이면서 그냥 지치기만 하는 게 아니니까요. 움직이면서 기운이 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그런 걸 보면 칼로리 소비라는 표현이 맞겠죠.
2 47 12
그림 그린다는 거 스포츠지요. 운동선수지요. 유명한 선생님이 만화를 그리는 것은 운동 선수에 가깝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확실히 그런 부분이 있지요. 그림을 그린다는 것에 한정해서 말하자면 상당히 그런 느낌이죠.
2 47 47
"지네 장로는 힘든 편이었나요?" 아뇨, 그거 도움받은 부분도 있어서... 처음에는 전부 제가 그렸는데요, 그건 정말 큰일이었지만, 즐거웠었어요. 제노스 대... 제노뱅봄 대 지네 장로 장면에서...첫 등장하는 장면, 지면에서 오두막집을 두동강이 내버리면서 쫘악하고 나와서, 펼친페이지로 지네장로라고 자막뜨는 부분은 전부 제가 그려서 텐션 올라갔었죠. 화려하게 등장하게 해주마! 해서...
2 49 41 ( 채팅창 : 오로치 멋지지만 오로치가 나오면 나올 수록 갱신과 이야기 진행이 느려질 것 같아서 곤란하네요 )
어떻게 될까요? 히어로들은 비교적 빨리 빨리 진격해 올 것 같은데, 다음화 쯤에서 간부들과 S급 히어로들이 부딪치지 않을까요?
2 50 03
자! 좀비맨 대 뱀파이어 어떻게 될까? 엄청나게 멋지게 되죠. 군더더기 없는 표현으로 이 듀얼을 그리는 것은 변함없이 두면서, 멋지게 만들겁니다. 멋지게 싸우게 할 거에요. 뭐 콘티가 완성되지 않고서는 어떻게될지 구체적으로 모르지만요. 이런 느낌일까? 저런 느낌일까? 하고 멋대로 상상해서 부플리면서 즐기고 있죠.
2 52 23 ( 채팅창 : 플래쉬 대 레츠고 닌자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
"플래쉬 대 레츠고 닌자 어떻게..." 아, 그러게요. 레츠고 닌자 어떻게 될까요? 궁금하네요.
2 52 35
그건 역시 고향 마을 이야기라던가 어느정도 이야기가 나오겠죠? 기대된다!! 기대된다!!
2 52 53
그리고 윈드는 일단 제 속에서는 와이어로 싸우는 설정으로 되어있죠. 그런 설정으로 그렸는데. ONE선생님 쪽에서 어떤 해석으로 하실 것인지, 그것도 기대되네요.
2 53 21
뭐 하지만 일시에 전부 그리지는 않을 것이니, 원작은 좋은 점도 제대로 남길 겁니다. 좀비맨 장면 등...
2 53 31
하지만 뱀파이어. 비교적 등장할 때 마다 미묘하게 디자인 바뀌었는데 최종적으로는 멋지게 그릴 수 있는 캐릭터가 되었으니. 조금은 꽃길 걷게 해주고 싶어지네요. 뱀파이어.
2 54 10 ( 채팅창(제 채팅) : 그런 설정은 ONE선생님께 전해지고 있는 건가요? )
"그런 설정..." 뭐 오로치에 관해서는요, '저 이런식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라던가 하는 것은 정보공유하고 있습니다만, 레츠고 형제에 관해서는 아직...뭐, 윈드와 플레임이니까 바람과 불로 싸우는 거죠? 같은... 그정도 느낌입니다. 그다지 자세한 이야기는 하지 않았습니다.
2 54 43
대체로 배틀 신에 관해서는, 뭐 다음에 승부결과 나오는 이야기니까 ONE선생님이 그려준 것에 좀 배틀장면만 살 붙여서...
2 55 10
기본설정은 ONE선생님 것에 충실하게 하고 다소 살을 붙이는 것 같은 거죠. 보기에 화려한 방향으로.
2 55 23
"피닉스 사나이랑은 다르게 의도적으로 디자인 바꾸신 거네요?" 아하하하! 찔리는 이야기를 하시네요. 피닉스 사나이는 그냥 잘못 그렸던 것이니까요. ㅋㅋㅋ 그리고 나서 보니 '어라? 지난번이랑 다르네' 같은...
2 56 17
"사이코스의 발광, 원래 것은 너무 무서웠으니 조금 마일드하게 수정..." 사이코스의 발광 무서웠었죠!! 맞아요. 뭔가 그다지 모두들 말하지는 않지만 사이코스 발광 엄청 무섭지 않았나요? 저도 '우왁! 괜찮으신 겁니까 ONE선생님?', '어이어이어이, 이거 괜찮은 거냐?' 하고 좀 무서워 졌었으니까요. 그거 리얼타임으로 읽었었을 때요.
( 이 컷 말씀하시는 것이겠죠? )
2 56 45
그거 굉장했었죠. 오싹하게 되죠. 얼굴 감싸안고 아아아아아 하는 것요. 하지만 그걸 마일드하게 하면 안되는 것 아닐까? ...라고는 해도 독자들을 질겁해 버리게 만들 수도 없고. 어려운 부분이네요.
2 57 54
알고 싶지 않은 진실을 알게 되어 버려서 자아가 붕괴하는 것이죠. 하지만 사이코스라는 캐릭터의 붕괴에 관련된 것이니까 그 부분을 마일드하게 하는 것은 좋지 않겠죠. 될 수 있는 한 무섭게 하자. 뭐 이미 견본이 있는 상태에서의 표현이니까요, 그렇게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열심히 그리겠습니다.
2 59 03
"전에 사이코스의 발광이 화제가 되었을 때, 선생님이 독자를 질겁하면 안되니까 마일드하게 그린다고 하셨었어요" 와아악, 그런 소리 했었나, 내가? 눈치 봤었네요. 괘씸하게도.
2 59 26
눈치 봐서도 안되고, 독자가 질겁하게 해도 안되고, 단지 캐릭터의 근간에 관련된 것이니까 그것은 중요하게 다뤄야 하고, 그부분을...
(3시간 영상 끝 - 이어지는 다음 영상에서는 이미 이 말씀 끝나신 다음 부터 이어지네요...)
첫댓글 제노스여체화가..거참...그건 그렇고 방송서 한글로 어그로끄는 놈들이 있습니까??
보>가 도배가 잠깐 있었죠^^;;;
괴인 닌자 둘을 레츠고 닌자라고 부르는건가요? 어쩌다가 붙은 이름인가요?
열풍 발음이 렛푸(ㅅ이 작은 츠에요), 업화 발음이 고우카.
원작에서는 아예 이름이 “레츠”와 “고”였고 닌자가 아니라 스피드 로봇이였었죠
참고로 “폭주형제 레츠&고” 라는 옛날 애니메이션의 패러디라는 것 같아요
@지옥의 후부키 이 어린이들을 폭주........
이 게시물의 텍스트양에 대해 이제서야 놀라움을 표합니다. 늦게나마 감복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뱀파이어(혈통서보장)가 세번정도 디자인이 바뀌었었군요. 신경 못썼는데 찾아 보게 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