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은 폭염속에 인내라는 인간의한계를 시험하듯 심신을 몹시도 힘들게 하는 나날에 동호회 모임도 저조 작년의 반의반도 안되는 50여명의 참석으로 30대에서 80대로구성된 팀을 가지고 테프를 끊는다
난 열녀가 동반 기꺼이 핸들을 잡고 성남서 04시30분 목적지를 부산기장시장으로 설정 성남서 출발 드믄차량 간혹 대형추럭의 질주로 고속도로의 정적을 깨며 우리도 슬그머니 뒤따르게 만든다
동창회 골프대회는 20일 기장 정관읍 병산리 산꼭데기에 해운대cc에서 실시하였다
열녀와 난 신혼 여행겸 해서 17일 새벽에 떠나기 시작 가다 쉬다를4번하여 거의 8시간만에 기장시장입구에 있는 모텔에 짐을 풀고 오늘 일과를 생각하니 첫타임이 콜라텍 찾아 다리 운동시작 이다
인터넷으로 찾은 시장4층 보광콜라텍 13시 인데 손님이 아무도 없다.우리가 첫손님 카스 BeeR 2병을 음료수로 마신 우린 곡에 맞춰 몸을 풀기시작한지 50여분 숨이차고 옷이다젖었다.....
주인 마님의 와! 이렇게 신나고 멋지게 추는 커풀은 처음 이다 하며 낼 또 오라고 한다.우린 예하며
스크린 골프장에 택시를 타고 간다.연습으로 18홀을 나만하고 이제 오늘의 마지막 스케줄인 먹거리를 찾아......
기장 시장안은 자갈치를 방불케 하며 4층의회센타는 대단 했다. 시장안에서 우린구경만 하며 다니다 밖으로 나와 다니다가 하얀 바탕에 까만 큰글씨 *부산 돼지 국밥*이 눈에 확 들어온다...야 아 저거다하며 우린 신났다 문을 여니 국밥집 특유의 냄새도 없고 산뜻한 집이다.
여기요 수육小 하나 .카스2병 대선1병 주세요.우리열녀와 먹는 기본이다.소맥 이라고 ``
이집 국물 정말 시원 구수 한게 일품이다.여기요 대선1병 더주세요 우리 열녀 하는말 여행 다니며 먹어본 음식중 최고란다 오늘저녁은 최고다 그치 하며 휴게소에서 먹다남긴 김치국밥을 잊게해준다.
오늘은 이틀째날 18일 토요일 부산 가까운 동문들중 김상기 동문만 잠깐보기로 했다.
12시 30분 약속한장소에서 상기 전동창 회장 날옆에 두고 니. 어디있노 한다. 그래 난 여기 약속한 정류장이다 하니 어이 그래? 이때 열녀는 보지도 못한 상기를 가리키며 저분 아녀요?하며 우리옆쪽을 가리킨다 야~ 맞다 맞다 우린 한참웃으며 손을 맞잡았다.제수씨 인사받으시요 하며 상기한테 열녀를 소개를 했다
우린 상기가 안내하는 한우집으로 너무맛있고 비싼집이다.상기회장은 술도 못하는데 (먹으면안됨)소주2잔이나 우릴 대접하는 맘으로 자셨다. 식사가 끝났지만 화기 애애한 추억담이 시간가는줄 모르게했다.내가 계산대에 가니 야단이다 야! 뭐하는기고 니가손님 아이가엉 하며 상기회장님 이 계산 김회장님 잘먹었슈...
김상기 전회장댁은 시장에서 12정거장 (버스) 그냥 헤여지기 섭섭 커피한잔에 마무리하며 내가 억지로 택시에 모시게 하며 이번 가을에 만남을 약속했다....
상기회장님 배웅하고 우린 오후 운동으로 어제 갔던곳으로 토요일이라 제법손님이 온다 헌데 입장료가 2천원 좀? 서울은 무료 아님 500원인데 빈자리가 많은데? 그건 우리생각이지만.....
열녀 무릎 시릴정도인가 가잔다.우리 숙소로 향하며 카스2병과 소주1병을 들고간다.
허나 입가심도 못하고 난 기절하고 열녀도 에어컨24도 로 틀고 기절 낼은 골프장 밑동네에 서 숙박하기로 일과표 작성 .하기야 내머리속이 일과표 이지만.....
날이 밝아19일 일요일 어제사온 컵라면에 집에서 가져온 빵으로 조반을 해결하며 모텔을OUT
레비에 정관 스크린골프장을 찍고 30분을 가니 신도시 정관읍이 펼쳐진다.수많은 공장 분당보다 더많아보이는 APT 골프연습장도 4개나 콜라텍 빼고 없는게 없다 학교가 열개가 넘는다
연습끝내고 BNC모텔에 IN.
룸에 들어서니 호텔뺨 칠정도 로 최고로 꾸몄다 이 낙원에서 2일을 묵자 하며 낼까지 현금지불이다 하니 2만원 깍아 9만원. 와 싸다 또 후런트에 갖가지 군것지거리 와ㅡㅡㅡㅡㅡ
우린 폭염도 잊고 최고의기분으로 저녁 만찬을 찾았다.
택시를 불렀다 아저씨 밥집 데려다 주세요 하니기본 요금 거리다.또*부산내집*이라는 돼지국밥집 허나 가장시장도 A 여기도 A 카스4병에 대선1병 ..열녀왈... 낼시합에 잘걷고 싶으면 밥도 한술 뜨시야지 한다 참고마운말이다 생각하며 여기요 국이식었는데 하니 예ㅡ 데워드릴께요 하며 데워 가지고온 국에 고기가 듬북 .어? 하며 보니 주인왈 아 더잡숩고 낼시합 잘하시라구요...
참 친절한 맘 고맙습니다. 난 낼 시합 보다 우리열녀와 건강할때 함께하는걸 늘생각하며 살아왔다
어제 상기씨 하는말 소남이 돈 좀있어요? 하니 열녀 한참웃는다 또 날보며 웃는다.내가 하는말 ..왜봐 소남이 개털이라 이야기해..우린 다같이 박장대소 ...
참의리있는여자다. 우리만난지 10년이 한참 지났다.열녀가 하는말 내가 등지고 가면 벌써갔지 왜낼모래 65세인데 왜 떠나겠어요 소남이는 죽도록 날책임져야됩니다 회장님! 상기 맞장구 친다..
재경동문께 참 미안하다 왜나면 그렇게보자 보자하던 열녀는 부산에 가서 하루만에 정웅회장과 상기 회장에 인사를 했으니 말이다.재경동문님 벌주로 실례함을 용서 받을께요
저녁21시 좀자야 낼시합에 지장이 없을것 같다.
시원한 카스 한잔으로 화이팅 하며 난 뜨거운 탕에 몸을 풀고 나오니 열녀는 기절한 모양이다.모닝콜 05시에 해놓고 나도 기절 ....한참 꿈속에 헤메다 눈을뜨니 .시계는 01시25분을 보여준다.
눈을 감고 숫자를 헤며 하나둘 하나둘 좀자자 더자자 하나 둘셋...소용없다...에라이 기상
난 스트레이칭을 시작 하니 우리 열녀도 기상..
난 찬물로 샤워를 하고 룸의 등을 모두밝게 해놓고 "자기야 이따 좀자고 11시쯤 택시불러 타고 골프장으로 와" 전화할께 알갔어 .. 내가 나올때 까지 열녀는 집에서 가져온 신김치 찰밥 컵라면을 나한테 먹이며 수발을 했다
자기야 이따 전화하면 골프장에 와 ....나갈께 하니 우리열녀는 화이팅 하며 뽀뽀를 한다 .캄캄한 새벽이건만 난
상쾌한 기분으로 CC에 도착 하니 내가 젤 빠르다 아는동문은 2 .3명 정도 있을것 같다.
오늘 시합은 버디는 못잡았지만 최선을 다한 시합이였고 또 중요한 포인트는 우리 열녀와
함께 했다는것이었다 귀경 길이 피곤했지만 우리열녀와 함께는 모든 고됨을 극복하고 행복한 순간을 만들며 남은 여생을 보낼수 있다는걸 확신할수 있었다.
지난해 7월부터 이렇게 글 쓸수있게 해주신 여러 동문님들 특히 최충웅박사님 정재종 박시님 송명자여사님 문경자여사님 이분들은 일기도 써본적 없는 소인에게 많은 가르침....
글쓰는데 용기백배하도록 만드신점.... 머리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동문여러분 항상건강하시고 가화 만사성 하세요
감사 합니다
첫댓글 장편소설 읽은 기분입니다. 내용은 단편적인 요소를 3박4일로 압축 잘 계획된 골프 여행
文武를 겸한 조신시대의 많은 것을 향유한 存在의 사대부의 대접을 받아야, 하지만 시대가 말하듯이, 일제 강점기 때 빈곤한 판사님 아들로 손색 없고, 의리의 사나이로 교대 재학 때 어머니를 충동, 큰 집에 3명의 시골 동문을 하숙생으로 보듬고, 친구의 친분을 쌓은,폭넓은 친구.
남자의 로망은 정의롭고, 영민하고, 담대하고, 건강한 당신 같은 사나이
이번 부산 골프 대회참가, 신혼여행이 참 부럽소, 자유로운 사나이?
나는 고려대 대학원 나온 문학석사 입니다.
3박 4일의 달콘한 신혼여행길 축하합니다. 부럽습니다.
8월이 가기 전 대선소주 맛을 볼 수있고, 열녀님도 뵙기를 소망합니다.
모든 말씀 감사할 뿐입니다 사실 고물차로 왕복함을 신기하게 생각합니다 허나 우리열녀가 기분좋으니 만사가 오케이 대선소주 box로 구입 지금냉동중 ...28일 남대문 하와이 춤방에 들 렸다 갈께요 그날 뵐께유......
비가 오는 오후 반가운 손님 소남친구의 평생 반려자를 만나는
즐겁고 벅찬 감정인데, 본인들 두 분 신경 이제 그만? 오죽하시겠어요.
소남씨 늦게 시작한 글쏨씨가 우리들 기를 모두 빼 가버렸습니다. 젊음이 이래서 좋은가 합니다. 고작 한두달 젊은 친구가 이렇게 약진 하다니요. ? 아! 아닙니다. 소남씨의 이 화려한 약진은 열녀님과 충만한 사랑에서 샘솟는 보약 덕분입니다. 정말 부럽네요 이 다음에 태어나면 년하와 결혼 할래요. 7살 많은 남편은 또 뭐라고 하는지 아세요? 자기도 태어나면 동갑하고 결혼 한데요. 아무턴 소남씨 멋지게 사시는 모습이 참으로 보기 좋습니다. 그리고 운동이 얼마나 좋은 습관인지? 소남씨는 우리에게 보약같은 친구!!! 부라보!!!
상기님, 이번 폭염에 잘 지내셨나요? 부산은 사이사이 소나기도 뿌려 주셨는데 여기는 숨쉬기조차도 힘든데 죽기 일보 직전까지 였지요. 내년에는 저 북극에 단체 여행이라도 가야지 지구는 자꾸만 열받아 50도 까지 올라 갈 예정이라니 지금부터는 잘 먹고 잘 살아가야 하겠지요? 돌아서니 벌써 귀뚜라미가 막 울어대고 가을 친구가 옆에서 손을 잡아 줍니다.
명자님, 가을을 즐기세요. 그리고 많이 느끼고 행복 하래요.. 그래요 상기님, 이번 가을이 오면은 많이많이 즐기시고 느끼시고 행복을 꼭 붙잡으시기를 희망합니다. .
항상 누님같은 배려 에 글쓰기 몰두했답니다
덕분 덕분 모든뷴께 감사드리고 우리 열녀 넘 좋아하고 있지요 우리동문을 말입니다
오라
버니 같다고 그리고 언니같은분 담에 인사드린답니다
기대하지 마시고 그냥봐주셔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