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그락청소년마을방송국(DYBS)은 지역사회 공동체성 강화를 위해 계속 노력합니다.

[오성우]

스마트폰에 저장되어 있지 않은 전화 번호가 화면에 떴다. 스팸 전화일까 싶어 안 받을까 고민하다가 통화 화면을 오른쪽으로 밀었다. 

군산장애인종합복지관의 실무자라고 밝힌 선생님은 지난 주 송출된 달그락마을방송의 꿈앤카페 내용을 잘 봤다며, 카페를 소개해줘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4월 방송을 복지관 페이스북에 공유할 수 있는지와 달그락마을방송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요청했다.

청소년자치연구소 유튜브 채널과 달그락마을방송국(DYBS) 개소 과정이 담긴 영상을 볼 수 있는 웹주소를 문자로 보내드렸다.

며칠 후 복지관의 담당 선생님으로부터 내용을 공유한 페이스북 주소를 받았다.   

달그락마을방송을 하는 목적 중 하나가 지역의 좋은 사람과 공간을 안내함으로써 서로를 연결하고, 지역사회의 공동체성을 강화하는 데 있다. 일련의 과정을 통해 DYBS가 그런 역할을 하고 있다는 데 감사함을 느꼈다. 앞으로 더 열심히 마을의 좋은 소식들을 많이 알려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