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묵칼레의 언덕 위에 세워진 히에라폴리스 구도시의 유적 원형광장
고대 15만명의 인구가 거주했던 대도시였지만 지진으로 모두 소멸하고 현재
15,000석 규모의 원형극장만 복원한 상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임
원형극장 에서 1km 떨어진 온천수 입구쯤 에 세워진 닭 모형.
얼른 보아도 목이 길고 힘이 세차게 보인다. 이 마을의 상징인 가장 길게 우는 닭 모형이다.
한번 울음을 무척 길다랗게 운다고 한다.
온천 풀장
노천 온천에 많은 사람들이 온천을 즐기고 있다.
물속에 잠겨 있는 이 돌들은 지진으로 무너지기 전 이곳에 멋진 건물이 있었음을 보여준다.
관광객들은 기원전 130년 전에 세워진 이 온천에서 옛 고대인이 되어 보는 기분을 느낀다.
파묵칼레에서 고대도시 히에라폴리스 지역을 둘러보는 중으로
원형극장, 노천 온천탕 그리고 그 옆에 석회붕 지역이다.
석회붕 지역은 온천수에 일정부분 섞여있는 하산성 물질인 유황 석회등이 원료가 되어 만들어진
순백색의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이곳이 특별한 이유는 이런 아름다운 광경을 보는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고
온몸으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골 파인 곳으로 많은 온천물이 콸콸 소리를 내며 즐기차게 흐르고 있다.
맨발로 들어가서 돌아다니게 되어있다.
석회가 녹아 내리면서 쌓이는 모습
신비로운 광경에 맨발로 들어가 조심스럽게 돌아다녀 저 아랫쪽 까지 다녀 오기도 한다.
온천물이 흐르고 있다.
히에라폴리스 시가도(옛날)
1;석관 무덤지역 3:원형극장 7:광장
아피온에서 NG AFYON 호텔은 5성급 온천호텔이 10여개가 넘고, 터키 전역에서 온천을 위해 이곳을
찿는다. 터키 전통 목욕탕 하맘등 실내는 물론 야외 풀장이 있고 실내엔 터키탕 등 사우나 시설이
훌륭했다. 4일여 이곳 저곳 호텔에 가서 묵을 때마다 온천과 훌륭한 시설의 사우나를 신게 즐겼다.
터키하면 열기구 타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파도키아에서 타기로 되어 있던 열기구는 기상상황으로
타지 못하고 파묵칼레에서 타게 되었다.
해가 뜨는 시간에 공기도 공중으로 올라 가기에 새벽에 탑승 준비를 한다.
저 입구에 가스 불을 품어서 열을 덥히면 서서히 풍선이 팽창해 지기 시작한다.
이곳 저곳에서 열기구 들이 비상을 준비하기에 분주하다.
서서이 떠올라 공중으로 오르기 시작한다.
잠시후 지상을 내려다보니 어제 '파묵칼레'에서 보았던 하얀 석회붕 지역 전체의 모습이 \
멋지게 보인다.
한 시간 가량 공중에서 머물렀다가 이만큼 떨어진 언덕에 착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