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을 열어』(작사 구창모, 작곡 김명곤)는 1985년 6월 발매된
「구창모」1집 정규 솔로 앨범 타이틀로 경쾌한 리듬의 곡입니다.
「구창모」를 얘기하자면 그룹 사운드 〈송골매〉를 거론하지 않을
수 없고, 더 이전으로 올라가서 홍익대 출신 그룹 사운드
〈블랙 테트라〉를 얘기하지 않을 수 없겠죠.
그는 〈블랙 테트라〉와 〈송골매〉에서 각각 메인 보컬로 매우
강렬한 활약을 했었고, 셀 수도 없는 히트곡을 생산한 가수이기도
했습니다.
「구창모」는 1978년, TBC 해변 가요제에 〈블랙 테트라〉의 2기
멤버로 출전하여 가요계에 데뷔합니다.
이후 1980년 항공대 출신 '배철수'가 이끄는 밴드〈송골매〉에
가입해 전성기를 누렸고, 수려한 외모와 부드러운 미성의
목소리로 많은 10대 소녀 팬들의.사랑을 받았습니다
「구창모」(1954년생)는 1984년 〈송골매〉탈퇴 후 "희나리",
"아픈 만큼 성숙해지고" 등의 노래가 인기를 얻게 되면서 솔로
가수로서의 최 전성기를 구가했었습니다
<인천 아이러브색소폰클럽 대표 윤양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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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때마다 좋아지는 그녀 사랑하고 싶어
나는 지금 온 몸이 달아 오르네
왜 그런지 까닭을 몰라
그 눈 속에 빨려 들 것 같아
한밤중에 보고 싶은 그녀 눈에 아른거려
수화기를 들다가 다시 놓았네
왜 이렇게 가슴이 뛸까
나의 마음 어쩔 줄을 몰라
내가 좋아한다 말하려 하면
심각한 표정으로 고개 돌리고
괜히 슬픈 얼굴 지어 보이며
언제나 생글생글 미소만 짓네
문을 열어 마음의 문을 열어
문을 열어 마음의 문을 열어
그 문으로 가만히 내가 들어가게
아름다운 사람 아 아름다운 사람 아
내가 들어가게 그 마음의 문을 열어
한밤중에 보고 싶은 그녀 눈에 아른거려
수화기를 들다가 다시 놓았네
왜 이렇게 가슴이 뛸까
나의 마음 어쩔 줄을 몰라
내가 좋아한다 말하려 하면
심각한 표정으로 고개 돌리고
괜히 슬픈 얼굴 지어 보이며
언제나 생글생글 미소만 짓네
문을 열어 마음의 문을 열어
문을 열어 마음의 문을 열어
그 문으로 가만히 내가 들어가게
아름다운 사람 아 아름다운 사람 아
내가 들어가게 그 마음의 문을 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