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어머님께서 정성을 드리시기 위해 6월28일에 남미를 향해 출국하셨습니다. 그리고 떠나시기 전에 조직 간부들을 부르시며 귀한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 말씀은 온 식구에게 전달하여 한 가정도 빠짐없이 참부모님과 하나가 되어 책임을 완수할 것을 당부하시는 내용이었습니다.
참어머님께서 말씀으로 “기독교의 출발은 ‘다시 오마’ 한 예수를 기다리며 성령의 부활로 사도들에 위해서 출발되었다.” 그러나 예수님을 모시는 “천주교(중세 가톨릭)가 많은 실수를 했기 때문에 종교개혁이 일어날 수밖에 없었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는 탄생이 됐으나 독생녀는 탄생되지 못했다” 창조가 남자와 여자로 되어 있으니 독생자가 있으면 독생녀가 있는 것은 당연한 것인데 축복가정인 우리도 지금까지 그것도 몰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민족을 통해서는 (독생녀를) 탄생될 수 없다. 왜냐? 인류의 아버지가 되실 분(에수님)을 죽게 만든 탕감이 있기 때문이다.”고 하셨습니다. 나는 이 부분을 훈독할 때마다 인류의 아버지가 되시려고 하신 참아버님을 고문으로 죽을 지경가지 보낸 일본의 죄를 실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독생녀를 탄생시킬 수 있는 기반이 형성됐을 때가 2차대전 전후” 라 하시니 1차대전은 참아버님을 탄생시키기 위한 사탄분립 노정이었고, 2차대전은 참어머님을 탄생시킨 노정이었던 것입니다. 미, 영, 불의 기독교 국가들이 승리함으로 초림 독생녀 참어머님께서 강림하실 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참어머님은 기독교를 버리지 못하실 것이다 생각합니다. ‘한국의 기독교는 평양을 중심삼고 활발히 신령역사(神靈役事)가 전개돼 나왔” 으니 그 맥을 이운 북한 안주에서 참어머님께서 태어나신 것이었습니다.
하늘부모님은 6.25 때, 참어머님을 사탄에서 보호하기 위해 (참어머님의) 외삼촌을 남한 군대에 입대하게 하셨습니다. 당시 재림주가 북한에 오신다는 계시를 굳게 믿었던 대모님을 움직이게 하기 위해 그렇습니다. “이북으로 볼 때 남한의 군대에 들어가는 그 과정은 적대적인 과정이다. 그래서 남하할 수밖에 없었다.” 고 말씀하십니다.
나는 왜 남하하실 때, 외할아버지신 홍유일 선생도 함께하지 않았나 늘 의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위 말씀을 훈독하면서 겨우 알게 되었습니다. 집이 비우게 되면 꼭 북한 당국에서 찾아오니, 조금이라도 추격자로부터 가족(참어머님)을 지키기 위함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홍유일 선생은 당신을 희생시키므로 참어머님을 지키셨던 것 아닌가 말입니다.
참어머님은 “6.25 동란이 내 나이 여덟 살 때였지만 아주 생생하게 기억이 된다.”고 하시며 동란 발생시 상황을 말씀하십니다. 외삼촌의 차에 타 한강다리를 건너다 바로 다리가 폭발되었습니다. 당연히 다리 위에 피난민들이 아직 남아 있는데 말입니다. 하늘부모님은 참어머님을 지키시기 위해 선한 피를 많이 흐리게 하셨습니다. 그것은 어떤 희생이 있더라도 “창조주께서는 (섭리를) 시작하셨으니 끝을 보셔야 되기” 때문입니다. “창조주 하늘부모님의 이루 말할 수 없는 수고를 생각하게 될 때 눈물이 나왔다.”고 하십니다.
그 때 참어머님의 눈물은 섭리완성이라는 굳은 결심으로 이루어집니다. “반드시 지상에서 승리한 참부모가 탄생이 되지 못하면 하늘부모님의 꿈은 이루어질 수 없고, 인류의 소원 또한 이루어질 수 없는 걸 알았기에 나는 때를 기다렸다.”고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내가 아니면은 하늘부모님이 더 힘드시겠구나, 내가 원하는 자리는 아니지만, 그래도 내가 아니면 하늘부모님을 해방해 드릴 수 없겠구나”하시며 1960년 성혼식을 올리시며 참부모가 되셨던 것입니다.
참어머님께서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것으로 “승리한 참부모가 축복을 받는 날은 하늘부모님이 함께 하시는 것이다. 그게 원직.”이라 강조하셔서 “하늘부모님의 꿈은 지상에서 생활하시는 것.”이니 “지상 천국생활. 그러려면 기원절을 열고 천일국 시대를 열러야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기원절을 여실 때 참어머님은 이미70세가 되셨습니다. 아무리 독생녀다 해도 육신은 일반인과 똑 같으니 “내가 활동할 수 있는 (시간적) 한계가 길지 못하다.”고 하십니다.
하루가, 한시가 급하지만, 기원절 때 “내 주변에는 섭리를 아는 사람이 없었다…모래 폭풍이 몰라치는 그 한가운데 눈코 뜰 사이도 없는 그런 환경에서 작은 바늘 하나…하늘 섭리는 놓고 나와 함께 갈 수 있는 인물이 없었다.”고 안타가운 심정을 토로하십니다. 그러나 “내가 지상에 있는 동안에 하늘부모님을 모실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되니” “쉴 수가 없다”고하시며 밤새 쉬지 못하고 계십니다. 참어머님께서 당신이 영계에 입성할 때가 멀지 않다고 우리에게 호소하신 것 같았습니다.
“나는 멈출 수가 없고 나가야만 했다.”고 하시고 2020년까지 7개국가, 7개 종단, 대륙을 복귀하시고 미국 기독교 ACLC목사들, 모슬림 국가에 가셔서 독생녀 선포를 하여 “창조주 하나님을 ‘하늘부모님’이라고 선포했고 전체 세계인류를 품기 위해서 ‘하늘부모님성회’를 발표하고 선교를 확장해 나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내년 천원궁 입궁식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말씀하십니다. “하늘부모님을 모실 수 있는 성전 입궁을 봉헌한다, 이러한 인류 역사 6천년이래, 하늘섭리 역사이래 처음인 이 엄청난 이 축복인데…” 라고 하시며 “하늘부모님이 계시는 곳은 참부모의 승리권” 이어야 하기 때문이고 “내가 그것(입궁식)을 발표하고 나니 잠을 못 자는 것이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나서 심판이라고도 할 수 있는 말씀이 이어갑니다. 즉 “결론은 독생녀 참어머니와 하나 되지 못하면 지상천국 천상천국에 못들에 간다. 그것을 알아야 됨.”
모세를 예로 우리에게 경고하십니다. “모세, 하늘이 택한 위대한 인물”이라고 평가하시면서 “가나안을 눈앞에 두고 왜 들어가지 못하고 죽어야만 했는지…”라고 안타까워하십니다. 그러면서 우리에게 “섭리의 역사에 있어서 마지막이에요. 마지막…앞으로도 더 이상 있을 수 없어요”라고 하십니다.
참어머님께서 “섭리는 이루어져요. 내가 있으니까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문제는 여러분이에요. 지금까지 수고하면서 따라 나온 여러분의 말로(末路)가 모세와 같이 되면 안 되잖아요. 알겠나요?”라고 하십니다.
참어머님께서 남미 방문의 이유를 “아버님 때문”이라 하십니다. “남미에 환경권을 만들어서 이북이 남한과 하나될 수 있는, 이북의 최고 책임자를 피 흘리지 않게 살려줘야 하는 목적, 내가 알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어떤 악인도 인류의 어머니로서 품으시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여주셨습니다. 그만큼 남북통일이 다가오고 있고, 북한사람들을 살리게 하는 환경권 조성에 착수하셨다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리고 조직 간부 5가정에게 40일 영성수련과 천심원기도 참석을 지시하셨습니다. “지금 국가복귀를 하는데 있어서 기독교권을 안아야 된다.”고 하시며 “기독교권이 물밀듯이 들어올 수 있도록 기도하라.”하십니다. 천원궁 입궁식까지 9개월 남아 할 일이 바쁜 간부들에게 실무를 멈추고 기도정성 드리라 하십니다. 그만큼 영계를 동원하지 않으면 섭리가 좌절된다는 뜻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아울러 모든 기관장, 현장 책임자는 참어머님의 직속(直屬)기관인 천무원과 절대적으로 하나되라 엄명(嚴命)하셨습니다. 자기 멋대로 하지 말고 전체가 하나되길 기원하셨습니다.
“마지막”소리를 반복하시며 “온전한 효자, 효녀, 충신이 되는 길을 간다 생각하라. 위하여 사는 참사랑을 실천하는 마지막 기회이다.”고 하셨습니다. 나는 왜 가정에서 여러 문제가 생긴지 이제야 알 것 같았습니다. 참어머님과 하나가 된 자리에 있지 않으니 영계가 병 주고 약 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버지, 어머니로 크게 외치면서도 심정은 참부모님과 멀리 있었습니다. 공적으로 하려고 하면서도 정신을 차려 보니 자기 가족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늘의 심정을 너무나 무시하여 이기주의적 삶을 살았다고 깨닫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