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지 : 장흥군 관산읍 삼산리 446-4 (산서마을)
규모 : 목조와가 26.5㎡
건축년도 : 1879
장흥군 관산읍 삼산리 산서마을 초입에 있는 경주이씨 이세 충효문(慶州李氏 二世 忠孝門)이 장흥군 향토 문화유산에새로 지정되었다.
가구 구조가 튼실하게 보존이 잘 되어 있어 유형적 가치가 크며, 충효 정신을 계승하고 교육의 지표로 삼을 가치가 있다.
본 충효문은 경주이씨 관빈과 그의 아들 동의 의 충을 기리기 위하여 고종임금께서 명하여 건립한 旌閭(정려)물이다. (중략) 이러한 부자의 충효정신을 나라에서도 높이 인정하고 1879년에 이조판서 김병학이 충효록에 기록하고, 懸板書(현판서)를 증하여 이 충효문을 세웠다고 한다.
이관빈(李觀彬) : 경주인, 익재후손, 호(號)는 단암(壇巖), 1776년 영조 승하시에 설단하여 국상 3년을 祭하셨고 서기 1800년 정조 승하시에 또한 子 東儀와 함게 국상 3년을 설단 통곡함에 충효정성이 지극함을 감탄하여 1865년 (고종 2년)에 命하여 旌閭하였다.
이동의(李東儀) : 慶州人, 관빈(觀彬)의 子. 호는 수명당(水明堂). 부친과 같이 二世의 충효를 하였으므로 호조 참판을 증하고 고종 乙丑년에 命하여 旌閭하였다.
향토문화유산 : 국가지정문화재나 시도지정문화재, 문화재자료, 등록문화재, 이북5도 무형문화재 등에서 지정이 되지 않은 문화재를 각 시, 군, 구에서 지정하는 문화재이다. 인위적·자연적으로 형성된 향토적인 문화유산으로서 역사적·학술적·예술적·경관적 가치가 큰 것을 지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