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수승대 출렁다리는 수승대에서 위천 상류쪽으로 용암정과 수승대사이에 설치되어있다.
주탑이 없는 현수교로 길이는 240m, 폭이 1.5m인데 초속 31.4m의 내진설계를 하였다고 한다.
지난 2022년 11월에 개통을 하여 아직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여름철이 다가오면
남덕유산의 맑은물과 기암괴석으로 어우러진 유명한 수승대와 함께 인기명소가 될것같다.
거창 수승대 출렁다리
계곡 어느쪽으로 가든 일단 계단을 올라야 한다
동측입구에서 보는 출렁다리
출렁다리 위에 올라서면 보이는 금원산
출렁다리 중간에서 보는 수승대쪽(위천 하류)
위천 상류 용암정쪽
건너와서 보는 출렁다리
위천 서쪽에서 동쪽으로
반대쪽으로 내려오는 계단에서
위천 서쪽계단
송림사이의 위천
계단을 내려오면 하류쪽은 수승대로 가는 둘레길이,
상류쪽은 용암정으로 가는 둘레길이 있는데 상류쪽으로 향한다
위천의 멁은 물
위천에서 보는 출렁다리
각자바위
뒤의 큰바위와 앞의 작은바위에는 각각 각자가 새겨져 있는데
큰바위에는 위에 큰 글씨와 그밑에 이름으로 보이는 작은 각자가 새겨져 있는데
아직 자료에도 안보이고 육안으로도 식별하기가 쉽지 않다.
다만 위의 큰 긱자는 자암(鷓岩) 같기도 한데 자자(字)가 확실치가 않다.
앞에 있는 작은 바위의 각자는 새긴 년도를 표시한것으로 보이는데
무오(戊午) 다음글짜를 육안으로 판독 할 수 없어 전문가가 판독한것이 있는지
다음 기회에 한번 더 살펴보아야 하겠다.
엄청 넓은 바위이다
넓은 바위와 출렁다리
용암정
용암정은 갈계마을에 터를 잡고 여러 대에 걸쳐 살아온 임석형(林碩馨, 1751~1816)이 지은 정자이다.
용암정옆 들녘과 금원산
위천을 건너와서 보는 위천과 건너 용암정
첫댓글 거창 수승대는 우리가 잘 아시다시피 신라 백제 국경지대로서 사신들이 오갈 때
다시 뒤돌아오기 힘든 곳이라고 했다지요.
그 옛날에는 근심[愁]으로 사신을 떠나보냈다[送] ' 하여 여기를 ‘수송대’(愁送臺)라 불렀는데
지금의 이름은 1543년에 퇴계 이황선생이 안의현 삼동을 유람차 왔다가 마리면 영승리에 머물던 중
수송대의 내력을 듣고 급한 정무로 환정하면서 이곳에 오지는 못하고 이름이 아름답지 못하다며
'어지러움을 이긴다'라는 음이 같은 '수승(搜勝)'으로 고칠 것을 권하는
사율시(四律詩)를 보낸 이후로 수승대로 불렀다고 합니다.
[출처] 경남 거창 수승대(搜勝臺) - 역사를 알아가는 산책로
천년이 넘어 이제는 하늘 다리도 만들어지고 조상들이 오늘을 보았다면 기절하고도 남겠습니다.
잘 감상했으니 꽃피고 계절 좋은 날 꼭 가보아야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수승대의 내력까지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선배님~~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