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2. 1. 수요일
임 은미 (유니스)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우리의 모든 환란을 도와 주십니다!" 히브리서 2장
어제 루카스앤에스 신우회에 부산에서 올라온 지사장님이 예수님 안 믿는다고 홍인순 대표님이 일찌감치 나에게 카톡을 보냈다. 이분에게 특별한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게 해 주십사..
그 분은 어제 신우회 오려고 새벽 5시 반 기차를 타고 신우회에 온 것이다.
세상에나~~
그분은 어제 예수님 영접하는 기도를 했고 식사시간에는 나 바로 옆에 앉아서 함께 식사를 했다.
그 외에 두 분이 교회 안 다니는 분들이었는데 어제 모두 예수님 영접 기도를 했다.
예배도 모든 분들이 얼마나 뜨겁게 드리는지!!
마치 여고 동창생들 모임같이 화기애애!!
많은 분들이 어제 기도해 주셔서 세 영혼이나 주님께 돌아온 날이 된 것이다!
할렐루야!
우리 나라에 있는
모든 신우회를 통해 더 많은 영혼들이 주님께 돌아오게 되기를!!
어제는 신우회 설교 마치고 최예지 전도사님을 만났다.
5,000원 후원계좌인 "오병이어"로 들어오는 모든 기도 제목을 꼼꼼히 기도해 주는 우리 SAM 의 중보기도 팀장님이다.
매일같이 적어도 3-4시간 오병이어 후원하신 분들이 보낸 기도 제목으로 기도를 한다.
그러면서 그 분들 기도제목 응답 받은 후
기도제목 바뀌는 것을 볼 때 너무 감동하게 된다는 간증을 어제 나에게 들려 주었다.
최예지 전도사님이
중보기도 팀장이니 내가 한국 떠나기 전 사역보고를 들어야 하기 때문에 만났는데 맡은 바 중보기도 사역을 아주 잘 하고 있어서 감사 감사!!
오늘은 익산으로 내려 간다.
내일 "익산 옹달샘 청소년 수양회" 설교가 있고
다음 날
나주에서 있는 청년 수양회 모두 설교하고
집에 돌아오면 토요일이다.
토요일 밤에 나는 공항으로 갈 것이고
주일 새벽 비행기로 나는 한국을 떠난다.
이제는 짐을 싸야 하는 시간 ㅎㅎ
한국에서 해야 하는 모든 사역을 잘 마치고
케냐 집으로 돌아갈 준비를 벌써 하게 되다니!!
케냐 돌아가서 이틀 후에는
케냐 한인 선교사회 사모님들 세미나 강의를 하게 된다.
이제는 케냐 사역 준비!!
"나에게 사역은 쉼이다!"라는 어록 만들어 놓기 정말 잘했다는 생각 ㅎㅎㅎ
히 브 리 서 2장
18 - 그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 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실 수 있느니라
Because he himself suffered when he was tempted, he is able to help those who are being tempted.
우리가 받는 모든 고난, 모든 시험들 우리 주님 먼저 겪으셨다고 한다.
그러니 그 누구도 주님에게
"주님은 내가 지금 무엇을 겪고 있는지 몰라요!" 이렇게 말 할 수 없다는 것이다.
모든 것을 아시는 이유는 우리가 겪은 고난이 어떠한 것이라도 주님이 이미 겪으셨기 때문에 주님이 못 도와 줄 사람이 하나도 없다는 것을 알게 해 주심인 것이다!
요즘 나에게는 공황장애, 우울증, 이런 분들이 도와 달라는 문자를 보내오는데
내가 할 수 있는 도움을 드리긴 하지만
이 모든 분들의 문제를 100% 해결 할 수 있는 분은 우리 예수 그리스도이신 것이다.
새해에 새로 만들은 방이 "하루 한 구절 암송 구절 외워서 올리는 카톡 방"인데
내가 이 방에 이전에 올리기를
한 달 동안 외운 성경 구절을 월말에 다시 모두 다 외우는 분들은 내게 알려 달라고 했다.
상 준다고!!
어제 한 달 외운 31구절을 다 다시 외운다고 내게 보고(?) 해 준 분이 두 사람이다.
할렐루야!!
580명 가량이 매일 성경 구절을 외웠는데 월말에 한 달 외운 모든 성구를 다시 다 외울 수 있는 분이 있다는 거 놀라운 일 아닌감유! 할렐루야!
아마 내게 아직 보고를 안해서이지만 31구절 외우는 분이 더 있지 않을까?
우리가 시험을 당할 때 우리를 반드시 도와 주실 분은 예수 그리스도!
그런데 그 분은 "말씀"으로 이 땅에 오신 분이라고 요한복음은 말한다.
그러니 다시 말하면?
우리가 겪는 그 어떤 시험도 말씀이 육신으로 오신 예수님이 도와 주실 것을 믿는다면
우리는 성경 말씀을
믿고 읽고 쓰고 외우고 들으면서
우리가 겪는 그 어떠한 시험도 유혹도 이겨낼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말씀 암송하면서 우울함에서 자유함을 얻었다는 분의 간증을 얼마 전 어떤 분이 내게 알려 주었다.
묵상 매일 하면서 어려웠던 어떤 어떤 일을 이겨냈다는 문자는 숱하게 많이 보내온 문자들을 통해 알게 되었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오늘 나의 문제는 무엇인지요?
무엇이 유혹이요?
무엇이 환란인지요?
어떻게 이겨낼 수 있나요?
말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 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실 수 있느니라"
내 지금 상황에 맞짱 뜨는 성경 구절을 잘 찾아서 그 말씀을 붙들고 어떠한 환란이라도 이겨내도록 우리 주님 도와 주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고린도전서 10:13)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 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