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다 막 자랑하고 싶은데,
아직은 시기상조라....
이런 이야기 써도...될른지요...
응원해달라는 뜻도 있고
혹 저와같은 환우에게도 희망의 길이 있다
알려드리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나이 40에 제 예쁜눈에 불치병을 선고받았습니다.
병명은 베체트병...이 병은 몸 온데로 다가는
암보다 더 무서운 병이랍니다.
주로 면역력이 떨어져서 오는 원인불명의 나쁜x이래요
저는 눈으로 와서.(포도막염)....끝은 시력이 상실되는.....
절망의 병이랍니다.
얼마전에 자살한 행복전도사 최윤희님도 아마
같은 계통일거에요~~
그간....양약과, 민간요법으로 쑥뜸치료
죽염 마늘요법,등등..사혈침도 맞아 보고
등등...를 봄.가을로 몇년을
해왔었는데, 살이 타들어 가는 고통도 잘 참고
해보았지만...차도도 보이지 않고...
정말 고생많이 하였습니다.
관리를 잘해야 눈에염증이 안생기는데
조금만 피곤하면 영락없이 또 나쁜x가 찾아와
눈에는 늘 투명비닐을 덮고 지내는같고,
까만점들이 비되어서 항시 내리고 늘 답답한 생활을 해왔어요
정상이던 한쪽눈까지....지난달부터...또 찾아오고...ㅜ.ㅜ
이런 암담한 제게....
저는 정말 복이 많은 사람이 틀림없습니다.
산악회를 주마다 한번씩 가는데,
우연히 같은 방향에 오는 산우와 제 이야기를 했더니,
침술사라 하면서...
아직 나이가 젊은데 안됬다 하며
제 병을 자신하며 고쳐주겠다 하는거에요...
..............
,.............
..............해서.
제게 침 뜸으로 저를
귀한시간 내주시며 매일 1시간 30분씩 치료해주신답니다.
그리고 저도 노력하고요
매일 30분운동...밤 12안에 잠자기...
세끼 꼭 밥먹기..물 많이 마시기....
비타민C 꼭 먹기..
이렇게 지금 한지 15일 지났어요..
현재 눈에 띠게 눈이 맑아지고 초롱해지고...
눈에서 내리던 까만비가 사라졌구요
몸이 슬림해지는게 보입니다....
안과 검진을 했더니....
0.2였던 시력도 0.5 올라가고
염증도 많이 없어졌다고 합니다.
물론.....양약은 하나도 먹지 않았씁니다
사실 저는 이상태로도...완치가 안되더라도
욕심부리지 않고,
지금 같으면 살겠어요...
한쪽눈 잘 안보여도 한쪽은 아직 잘보이니깐
보는덴 지장없거든요
저는 지금 천국속에서 살고 있어요
제가 완치가 되면 저와같이 고통받고 있는
불치병 환우들에게도 새로운 삶이 열리기를
간절히 희망하면서...제가 완치되면 또 다시
완치되었다고 글 올릴께요
전음방 회원님들도 응원해주세요
두서없이....글 올립니다.
꼭 완치되시길 기원합니다.
힘 내십시요
참 고마운 인연이네요... 치료 잘 받으셔서 꼭 좋은소식 주세요..
정말 다행이시네요... 꾸준히 치료받으시구 좋은 소식 주시길 기도할께요, 화이팅~~!! ^*^
정말 기쁜일이네요~~잘됐어요..참으로 참된일이네요~~
저도 빠른 시일에 완치 돼시실수 있도록 기도할께요~~
힘내세요~~~^^*~~~
정말 행복한 일 이네요. 잘 치료 받으시고 항상 좋은 생각만 하시기 바래요^^* 힘내세요
꼭~~완치 되시길 기도 드립니다..힘내세요~~
희망을 잃지 마세요,힘 내세요.
꼭 완치되시길 바래요...아름다운 세상 더 많이 보시고
더 건강 하셔야죠....
민 경란님께 힘을 실어 드립니다.
이비인후과는 특히 신경에 예민 한거 같아요.
살면서 스트레스 받지않고 어찌 살겠어요마는
마음을 비우시고 지내셨음해요.
솔선수범으로 도와주시는 분도 계시니 보답하는 마음으로라도
꼭 완치하실길 빌어드립니다.힘내세요 ^^
꼭 좋은 일 생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