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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단합요금 횡포에 대하여
동북저널 2007년 3월12일 ~ 3월18일자 기사입니다.
심양ㅡ인천 항공료 너무 비싸.
중국과 한국을 잇는 많은 항공노선들이 운항하는거리에 상관없이 요금이 들쑥날쑥해
이용객들의 불만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 선양과 가까운 다롄 에서의 한국 왕복요금이
한화20만 원대로 책정되면서 선양 거주 한국인들은 상대적인 박탈감에 크게 분노하고 있다.
이 같은 가격 불균형에 대해 대한항공 측은 지난 3일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승객들의
상대적인 박탈감은 이해하나 일부 지역에서의 저가 경쟁은 중국항공사들의 덤핑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안하할수 밖에 없는 상황 이라고 밝히고 다롄 노선은 항공자유화
지역으로 선양 노선과의 단순 비교는 무의미하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선양 노선의 공식운임은 59만원 다롄 노선은 52만원 수준이지만 현재 선양
노선의 15 일짜리 항공권 가격은 구매시기, 구매 채널, 항공권사용 제한사항 등 조건에 따라
23만원에서 47만원 까지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다 고 말했다.
그러나 , 선양 -인천간 왕복항공료는 중한 노선 중 가장 비싼40만원대로 대부분의 선양주재
한국인들은 항공료가 형평에 어긋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선양에 거주하는 한국인 김 모씨는 다롄 -인천 노선의 항공료가 싸기 때문에 많은 관광객들이
선양보다는 다롄 을 선택하고 있어 동북3성 인적 교류의 축이 다롄으로 완전히 넘어갔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또다른 한국인은 비싼항공료 때문에 3인 이상되는 가족은 명절이 되어도 한국에 갈 엄두조차
내지 못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대한항공은 선양 -인천 노선에 호화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퍼스트 클래스 를
운영하고있는데 편도 항공료가 약 3800원이다.
그러나 심양 현지 한국인들은 한시간 조금 넘는 짧은 운항거리에 이 같은 고가서비스를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이용할 지 의문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있다.
많은 한국인들은 이러한 고가의 서비스 보다는 현지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수있는 ,3인 이상 가족할인 서비스와 같은 요금 인하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이에 대해 중국 항공사측은 2010년 까지 전면 항공 자유화를 계획 중이며 향후 자유화가 이루어 지면 보다 저렴한 항공료로 이용할수 있을 것이다. 라고 전했다.
첫댓글 심양노선 반드시 가격이 내려야 합니다 . . . . . 반드시..! . . . .타도시하고 시간도 엇비슷한데 너무 비싸다,,,
님 께서 서울에 계시면 대한항공 본사에 전화로 강력히 항의 해주세요
매일을 보냈으면 답장을 줘야지...대한항공홈페이지에서 보내도 답장이 없네 이것들이..정말...
넘 비싸유 따한항꽁꽁쓰 지발내려 줘유 ㅠㅠㅠ
따렌으로 해서 가려고 생각하다가.... 교통비와 소비되는 시간 고려해서 걍 36만원 가량주고 남방 1개월짜리 구매하고 말았습니다. 근디 대련은 경쟁이 붙었는데 .... 왜 심양구간은 경쟁이 안붙냐고요~~~요~~~~~
반드시--조정하게될겠입니다--경영진에게도-눈과귀가있씀니다
심양노선 반드시 가격이 내려야 합니다 .
반드시 조정되길 원합니다...
반드시 그렇게 될껍니다^^
파는 사람이 많으면 가격은 내려가고 파는 사람이 없으면 가격이 올라간다 - 옥션의법칙 - 즉 남방항공과 대한항공이 독점하는 이상 가격이 내려가는것이 쉽지는 않겠지만...너무 비싸요 아시아나도 취항해야 내려가지.. 나쁜 남방항공 대한항공..
심양노선 이대로 방치하면 안되죠 다롄으로 가서 가시는분들도 종종 있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