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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상주초16회
 
 
 
카페 게시글
★ 우리들의 이야기 별난 남자~ 순한여자
향수기 추천 0 조회 126 21.08.06 11:55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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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8.07 09:17

    첫댓글 나는 친누나/여동생이 없어서 잘은 모르지만,
    내 사촌 여동생/누나들을 보면
    상주 여자들이 마누라로서 억척스런 건 있지만
    왠지 사촌 자형들이나 매제들이 측은하게 느껴지는건 왠지몰라,
    같은 이유로 (큰사위는 괜찮지만) 작은사위한테는 미안한 감이 있고(작은 딸이 드세서),

    뜻과 이유는 다르다고 해도,
    그집 母子가 이순신 장군의 "내죽음을 알리지 말아라"는 깊이 새겼겠네,
    아 ~~~~~~ 아들의 효심과 부인의 애틋함이여 !!!!!!!!

  • 작성자 21.08.07 10:26

    성격 나름이지
    드세고 억척스러워 지는건 환경탓도 있고
    하지만 근본적으로 착하고 순한건 있어
    우리친구들 수십년동안 만나오며
    단 한번도 서로. 얼굴 붉힌적도 없으면
    순하고 착하고 양반스럽기 때문이지
    특히 상주초 여친들
    ㅎㅎㅎ 울영감이 마누라가
    그렇다는데 니가 왜?
    아들의 효심과 부인의 애틋함이 아니라
    다 우리 편하자고 하는 짓이라네 ㅎㅎ

  • 21.08.09 19:34

    성격이야 다 장단점이 있으니까 이혼 열두번도 더 할걸 참고 살았다는 거, 착하고 순하다는 거 선뜻 수긍이 안가네
    그동안 들어 온 네 얘기를 종합해 보면 재현 아빠도 착하고 순한 면이 있고 참을성이 많으신 거 같아
    이혼 열두번도 더할 걸 참고 잘 살아 낸 여자가 상주 여자중 있는 건 분명한데 ㅋㅋㅋ
    그나저나 두비가 한바탕 혼줄을 빼 놓았구나
    더위에 오가느라 네가 수고가 많다
    시어머니 노릇은 옛말, 아무리 착해도 요즘 며느리는 상전에 가까운 건 사실이야

  • 작성자 21.08.10 06:44

    일단 같이 사는 사람이
    그렇다면 그런거여 인정받은 여자 ㅋㅋ참는건 서로 참아야 하지만
    어느집이든 여자가 더 참고 살은것은
    분명해
    요샌 지하철이 너무 잘 되있어
    땅위로 걷는건 얼마 안되니
    다닐만은 하지 일주일에 두세번
    날 찾을때 가줄수 있는 체력이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언젠가 다닐 힘도 없어지면 끝이지
    살살 체력 관리하며
    감사하면서 다니는 중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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