괘상을 통해 만물의 변화 원리를 찾고 그것을 삶에 실천하라!
인생의 중간항로 마흔에 만나는 인문학 최고의 지혜, 주역의 모든 것!
주역 공부란 원래 괘상을 이해하는 것만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다. 괘상을 실행하고 또한 괘상의 교훈을 처세에 활용해야 하는 것이다. 괘상만 외우고 단순히 이해만 한다면 깊이가 없어 주역을 크게 깨닫지 못하게 될 것이다. 주역은 지식이 아니라 지혜인 것이다. 그리고 또한 지혜를 넘어서 실행해야 할 적극적인 교훈이다.
주역의 시작 : 주역은 언제 만들어졌을까? 문헌에 등장하는 내용을 간추려 보면 주역은 5000년 전쯤 만들어진 것 같다. 한편 <환단고기>에서는 주역이 9000년 전 복희씨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주장한다.
음양은 주역의 기본이 되는 근원적 원소다. 이것으로써 우주 만물을 설명할 수 있으니 이 개념을 튼튼히 확실하게 알아두어야 할 것이다.
중용이란 음양의 상호보완, 즉 조화를 의미하는 것이다. 세상에 음양이 없다면 우주 대자연 자체가 없었을 것이다. 양이 없으면 우주는 창조되지 못했을 것이고 음이 없으면 창조된 우주는 정착하지 못했을 것이다. 창조와 정착, 이는 음양의 중요한 예에 해당된다.
사상은 총체적으로는 순환이고, 하나씩 보면 그 안에 음양의 작용을 보여준다. 사상은 주역의 시작이다. 음양이 먼저 있고 그다음엔 그 작용을 알아야 할 것이다. 사상이 아니면 주역에 대해 아무것도 말할 것이 없다. 음양이 원소라면 사상은 그것들이 이루는 구조다. 구조는 또한 그 변화를 담고 있는 것이다 변화는 순환으로 이어진다. 사상은 주역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개념으로, 만물의 뜻은 다 여기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