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1학기 통합교과] 4. 탐험
[1학년 2학기 국어] 10. 인물의 말과 행동을 상상해요
[2학년 1학기 통합교과] 2. 자연
[2학년 1학기 국어] 3. 마음을 나누어요
■ 책 소개
《여름》 그림책은 자연의 소리와 풍경을 섬세하고 감각적으로 묘사하면서 여름이 선사하는 즐거움을 한껏 느끼게 해요. 특히, 여름 풍경을 한껏 살린 의성어와 의태어는 여름을 더욱더 생동감 있게 느끼게 해 주지요.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뜨거운 여름 풍경부터, 한낮의 더위를 식혀 주는 소낙비, 그리고 소낙비가 지나간 뒤의 싱그러움까지, 여름의 풍경을 모두 맛볼 수 있답니다. 뜨거운 햇살 아래 나도 자연도 씩씩하게 자라나는 여름, 그 여름의 활기참과 에너지를 만끽해 보세요.
■ 출판사 리뷰
나랑 닮은 씩씩한 여름,
쏴아쏴아 여름비를 맞으며,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 속으로 풍덩!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여름, 나무 위에서는 매미가 맴맴 힘차게 울어 대고, 풀잎 사이로는 메뚜기가 폴짝폴짝 뛰어다니고, 연둣빛 잎사귀는 어느덧 짙은 초록으로 바뀌어 반짝반짝 빛이 납니다. 그러다가 우르릉우르릉 천둥소리와 함께 내리는 비에 나무도 풀도 새도 풀벌레도 목욕하며 더위를 식혀요. 비가 온 뒤 짙어진 풀 냄새와 흙냄새와 함께, 나무도 풀도 새도 풀벌레도 더 신나게 노래하고 춤추기 시작하지요. 그리고 나는 비가 온 뒤 생긴 물웅덩이에 비친 하늘을 첨벙첨벙 건넌답니다. 여름은 쨍쨍 내리쬐는 햇볕도, 쏴아쏴아 갑자기 쏟아지는 비도 모든 것이 신나고 즐거워요. 여름은 모든 것이 씩씩하게 쑥쑥 자라는 멋진 계절이니까요. 이 멋진 여름으로 우리 함께 풍덩 들어가 봐요.
감각적인 의성어․의태어와
싱그럽고 활기 넘치는 그림의 콜라보로
만나는 여름
《여름》 그림책은 권지영 시인의 감각적인 언어가 매우 돋보여요. 시인은 여름의 생명력 넘치는 활기참과 싱그러움을 의성어와 의태어를 사용하여, 독자들이 오감으로 여름을 느낄 수 있게 해 준답니다. 거기에 감정을 자극하는 회화성 짙은 여름의 다채로운 장면을 그린 그림은 단박에 독자들을 한여름 속으로 초대하지요. 그러면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함께 삶의 활력을 선물합니다. 《여름》 그림책과 함께 자연의 강한 생명력과 아름다움을 맘껏 즐기며, 씩씩하고 즐겁게 여름을 즐겨 봐요.
■ 저자 소개
권지영 글
‘여름’은 아름답고 씩씩해요. 모든 것들을 깨우는 것 같아요. 삶이 이렇게 쟁쟁한 거라고 알려 주는 것 같아 정신이 번쩍 들어요. 여름의 풍경을 그림을 그리듯 시로 지었어요. 이 책을 만나는 모든 분도 여름에 깃든 강인한 생명력과 깊은 삶을 어루만지며 큰 숨을 들이마시면 좋겠어요. 그동안 지은 책으로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너에게》 《전설의 달떡》 《행복》 《노란 나비를 따라》 《비밀의 숲》 《달보드레한 맛이 입 안 가득》 《방귀차가 달려간다》 《재주 많은 내 친구》 《하루 15분 초등 문해력》 《너에게 하고픈 말》 《팔랑팔랑 코끼리》 《책이랑 놀아요》 《천 개의 생각 만 개의 마음;그리고 당신》 《봄》 등이 있어요.
최정인 그림
미술대학에서 판화를 공부한 뒤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때로는 한없이 따뜻하고 포근한 그림을, 때로는 과감한 구도와 강렬한 색을 사용하는 인상적인 작업을 이어 가고 있어요. 여전히 그림을 그릴 때가 가장 행복한 순간이에요. 그린 책으로 《그림 도둑 준모》 《지우개 따먹기 법칙》 《날개 달린 낙타 고슴도치》 《고슴도치, 가시를 말다》 《장똑새의 비밀》 《다녀왔습니다》 《봄》 등이 있고, 쓰고 그린 책으로 《거인의 정원》 《스쳐간 풍경들은 마음속 그림으로》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