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연어 연구소` 울산 태화강생태관 2014년 문연다

[범서신도시]

'연어 연구소' 울산 태화강생태관 2014년 문연다

승인 2012.02.07  

　태화강 생태를 고스란히 담을 태화강생태관이 2014년 상반기 문을 연다
　울산시 울주군은 태화강의 대표적인 어류인 연어를 키우고 연구하기 위한 연어연구소 개념의 태화강 생태관이 오는 2014년 상반기 문을 연다고 7일 밝혔다.
　태화강 생태관은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 709-2번지 일원에 건립된다.
　강원도 양양, 경북 울진, 섬진강 일대 등지에도 부하장과 같은 연어 관련 시설이 있지만 울주군이 짓는 태화강 생태관은 연어 관련 시설로는 전국 최대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태화강 생태관이 건립되는 곳은 울산 12경의 하나인 태화강 선바위 인근으로 여름철이면 많은 물놀이 관광객이 찾는 명소이기도 하다.
　울주군은 태화강 생태관 건립에 총 예산 110억원을 투입한다.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3천900여㎡에 달한다.
　생태관에는 전시설, 연어 부하장, 배양장, 실험실, 지역특산물 홍보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울주군은 오는 5월 기본설계를 끝내고 9월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하기 했다.
　울주군은 태화강 생태관에서 연어, 황어, 은어, 민물장어 등 울산 토종 어류의 생활상 연구할 계획이다. 허광무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