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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발전 청사진 ‘비욘드(Beyond) 11’
프로연맹은 현재 1부리그(클래식) 13개 팀, 2부리그(챌린지) 8개 팀으로 구성된 승강제를
10년 후인 2024년까지
1부리그 12개 팀, 2부리그 14개 팀으로 확대하는 한편
현재 1개뿐인 서울 연고팀을 3개까지 늘리고 2부리그 팀 창단을 유도해 승강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꾀하기로 했다
“서울은 다른 지역과 비교할 때 3∼5개 팀까지 늘어날 수 있는 여지가 있다”며
“해외 빅리그들도 수도에 복수의 팀이 있어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며 다양한 이슈를 쏟아내고 있다”
"서울 연고팀 증가를 위해 서울시 등 정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관련 회의와 포럼 개최를 통해 팀 유치에 힘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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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기사>
현재 바르셀로나는 20만명 가까운 조합원으로 운영된다.
조합원들에게는 클럽회장을 직접 뽑을 수 있는 투표권이 주어진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식 협동조합을 모델로 서울시는 조합원 5만명 규모 창단을 준비 중이다.
7월 회동에서 박원순시장과 정몽규회장도 이부분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정식 창단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서울시가 예상한 만큼 조합원들을 모을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조합원의 가입비로 안정적 운영이 가능해지고 탄력을 받으면 스폰서가 붙어 다시 조합원이 늘어나는 선순환
구조가 이상적이지만 반대의 경우 자금줄이 묶여 삐걱거릴 수 있다.
이에 대해 창단 초반에는 시 예산이 일부 투입돼야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이 경우 시민 여론과 시 의회 통과 여부도 중요한 쟁점이다.
서울시 기 부시장
“당장 2014년부터 참가할일은 없다
졸속으로 진행할 생각은 없다. 지금은 실무적으로 조사, 연구하는 과정이다.
길게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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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을 종합
단기간에 창단은 힘들다.
바르셀로나 같은 조합원형태의 창단에 서울시 박원순 시장과 정몽규회장이 공감대를 형성했다.
서울시 측 이제 실무적인 조사,연구하는 기초단계로 졸속으로 진행할 생각은 없다.
프로축구연맹에서 발표한 비욘드11에서 보듯..서울 프로팀 창단은 길게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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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으로...구체적으로 들어가면 정말 많은 난관들이 존재함..
대구fc정도 팀운영이 목표라면..
연예산으로 90~100억이 있어야함..
서울시 측에서 말한 5만명을 기준으로..
매년 5만명 * 10만원씩 부담하고 50억 만들고 나머지 운영비용을 시폰서,시 지원예산 등으로 100억..
10만원 이상을 연회비로 내어야하기때문에.. 5만명은 좀처럼 쉽지 않다고 봄..
1만명,2만명도 적은 수가 결코 아님..
매년 1만명 * 20만원 부담 20억 만들고 나머지를 스폰과 시지원예산으로 50억..만들어서
2부리그중상위권팀으로 운영가능...
서울시에서 가변석 설치, 클럽하우스 등 여러 지원도 필수임..
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서울시인데..
시예산으로 매년 수십억원을 축구단으로 가져올 수 있느냐도 의문...
가장 현실적인 것은..
20~30억 규모의 챌린지급의 프로팀 창단 가장 가능해보임..
조합원 5천명 * 매년 20만원 10억 마련.. 나머지 스폰,시지원예산 10~20억 마련..
조합원 5천명 * 매년 10만원 5천만원 마련..나머지 스폰,시예산 10~20억 마련...
근데 10만원 이상을 낼 5천명 이상이 있는지도 감이 안잡힘...
거물급 팀이 들어서면..k리그 시장 규모자체가 2배이상 커질 수 있을만큼 엄청난 곳..잠실..
fc서울,수원,전북,울산 규모의 팀이 입성시...재미있는 매치업을 만들며..
평균 2만 이상이 가능...
홈경기 뿐 아니라 원정경기 역시 관중수 증대를 기대해 볼 수 있음..
k리그 평균관중 대폭 증대 기대됨..
하지만...
상대적으로 약팀..매년 돈에 쪼들리고... 시즌 끝날때마다 선수 다 팔아서 연명하고...
스타선수 없고 하다보면...
잠재력이 엄청난 서울의 시장을 위축시키고 k리그에 안좋게 작용할 수도 있음...
바로 옆의...lg,두산에게 기도 못펴게 될 가능성 큼..
인천유나이티드가 sk에게 당한 설움보다 더하면 더했지 못하지는 않을꺼라고 봄...
유입되길 바라는 사람입니다..그래야 2부리그도 산다고 믿는사람입니다.
샤이바니님은 제발 대안을 내놓아 주시기바랍니다..계속 비판만 하시는데..
대안에 대한 비판은 누구나 가능합니다..
고자 한다면, 그만큼 연맹 차원에서의 강력한 의지와 마케팅이 필요하겠죠.
처음부터 잘못얽힌 브랜드 포지셔닝을 끌어올리고, 행정개선을 요구하고, 시설을 개선하고, 팬들을 유입시키고...
최근 충주/고양 등에서 보였던, 내셔널리그에서도 일어나기 힘든 구단들의 부실한 행정/경영능력을 개선시키려면, 사실 개인적으로는 1부리그 경험팀들을 최대화시키는게 최선이라고 봅니다만, 만약 이대로 결정이 된거라면, 별도로 1부리그와의 대결과 비교의 장이 컵대회와 같은 방식으로라도 더 늘어나야 한다고 봅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만의 리그, 또다른 K2리그(내셔널리그)화가 고착화될 수 있으니.
그 현실성 등으로도 14팀체제가 아쉬운거죠.
그리고 님께서는 많이 성급하신 것 같네요.
댓글 쓰는데 시간이 걸리는건 당연한거 아닙니까? 댓글 쓰는동안 댓글 왜 안다세요~ 댓글다세요~ 안달고 비판만 하면 뭘 못합니까~ 이렇게 계속 댓글을 달아대시니...
위로나 영혼없는 걱정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현 체제가 확정되었을때, 그리고 지지할때 제일먼저 걱정해야 할 부분은 쏙 빼놓고 거론을 하셔서 지적드린 것이죠.
마치 등교문제를 걱정하면서 교통문제를 빼고 거론하듯이.
1부리그가 힘들어서 그 규모를 축소한다라...
K리그, 한국축구의 위기가 시민구단 난립에 따른 위기입니까, 아니면 한국 축구시장의 규모, 경쟁종목의 국제성적과 마케팅, 언론과 미디어 조명빈도 등의 문제 때문입니까?
전혀 상관없는 주제로 해법을 내놓는건 쉬워요. 하지만, 그렇게 해서 장기적으로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을때 더 큰 상처가 남을 수 있기에, 현실진단과 해법의 상관관계는 더욱 더 철저하고 정교해야죠.
뭐 암튼 서로 아예 의견이 다르니까요..
저는 1부는 1부만의 프리미엄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지금 전북 서울 포항 울산같은 팀이 대구 강원 대전 만나면 말로야 혼돈의 k리그하지만..
거의 반은 잡은 가는 리그입니다..저는 그 한계점이 12팀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경기에 풀전력을 다하지않으면 이길수없는 경기들이있는게 1부라고생각되네요..
1부에 팀만 많아지면 지루한 경기들이 늘어날테고..집중도 흩어지게 될겁니다.
중계또한 6경기면 토일나눠서 모든경기 중계할수있구요..
아예 가는 방향이 다르니 접점이 생기질않네요..과연 샤이바니님처럼 현 상황유지가 돌파구가 될지도 미지수고요
한가지 더 첨언드리자면, 포항/전남 문제는
ⓐ포스코 경영실적 문제
ⓑ포스코라는 단일기업이 비용부담이 큰 같은리그 축구단을 두개나 가지고 있는 문제
로 요약되요.
이는, 전남 여수공단의 호남정유 등 타 향토기업들이 스포츠에 소극적이며, 한 기업이 두개나 되는 거대 프로구단을 떠안다보니 발생한 일이지, 이를 시민구단과 K리그의 위기로 연결시키시는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
기업구단의 근본적 문제이자, 성남과 함께 2000년대 초부터 예견된 부분입니다.
마지막으로, 영국 등 어디나 상위권팀은 하위권 반은 잡고 갑니다. 그건 상식입니다.
범위를 줄여봐야 시장파이만 줄 뿐 달라질건 없어보이네요.
제 댓글에 댓글안다세요는 없는데 기분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근데 처음댓글부터 대안은 없는채 줄곧 비판만 해대니
대안얘기를 꺼낸겁니다..샤이바니님도 대안을 꺼내셔야 서로의 의견에 대해 장단점에 대해 얘기하는데
제가 댓글난 내용으로만 파고들어가니 드리는 말씀이었습니다..
"처음부터 잘못얽힌 브랜드 포지셔닝을 끌어올리고, 행정개선을 요구하고, 시설을 개선하고, 팬들을 유입시키고..."
이게 님께서 하신말씀입니다..방법이 빠졌네요..어떻게 포지셔닝을 끌어올리고 팬들을 유입하고 하죠?
1부리그팀 최대화가 그 방법이었다면 우리가 16개팀일때는 왜 그게 안됐을까요?
그리고 대화하다보니 주제가 자꾸 변질이 되네요 저부터
의견이 다름은 당연히 이해합니다. 존중드리고요.
다만, 그 의견에 필수적으로 함께 고민되어야 할 부분이 안보여 안타까운 마음에 댓글을 드렸던 것인데, 결코 비판을 위한 비판이 아니었음을 다시 말씀드립니다.
님이나 저나 모두 축구와 리그발전을 고민하면서 글을 주고받은거니, 혹여나 제 글에서 상처되는 부분이 있었다면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ps - 어떻게 포지셔닝을 끌어올릴까요? 그 글 부분은 12팀 체제에서 할 수 있는 대안 부분이었습니다. 따라서 저도 답이 안나옵니다. 그 때문에 14팀 체제를 주장했던 것이고요.
그런 이유로 저는 14팀 체제에서 타 열악한 시민구단이 발전하고 2부리그까지
그러니까 포항이나 성남문제는 리그경쟁력이 있었으면 전남구단 존폐문제가 나왔을까요?
2팀운영해도 충분히 매리트가 있는데..성남문제도 그렇습니다..
자꾸 다른문제라고 생각하시는데 다른문제가 아닙니다..
기업이 어려워졌다고 존폐를 논하는건 리그경쟁력이 없기때문인거예요..
그리고 우린 잉글랜드가 아닙니다..거긴 그래도 되지만 우린 상황이 다르잖아요.
최대한 루즈하지않고 치열한 경기를 보여줘도 팬을 만들까말까한 상황입니다
견인성장하는 역할이 가능할 걸로 봤습니다.
마치, 경제정책에서의 부자감세를 통한 중산층/서민 견인 논리와 비슷한데,
-개인적으로 부자감세 경제정책을 매우 싫어하지만-
축구의 입장에서는, 시민구단이나 2부리그가 자체적으로 파이를 키우고 개혁/성장하는데 한계가 있으니, 1부리그가 그 파이를 키우는 견인차 역할을 해야한다고 본 부분입니다.
굳이 따진다면 중계권 부분에서는 프리미엄이 조금 깎일수 있다는 점 인정합니다만, 이 부분만큼은 -주요 스포츠케이블 등은 강팀 위주로 하고- 약팀들은 지역 민방을 본인 구단들의 노력으로 뚫고 극복해야 한다고 보고요.
그 외적으로 1부리그가 큰 피해를 보는 부분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성남이나 포항 등의 기업구단은 컨소시엄이나 스폰서 형식이 아니라 기업 자체가 대부분의 재정을 후원해주는 방식입니다.
전북, 울산, 수원 등도 마찬가지이죠.
그 의미는, 한 기업이 흔들리거나 지배주주/경영주 마음이 바뀌어서 축구에서 철수하고자 결정한다면 이를 보완해줄 부분이 없다는 의미가 됩니다.
일화가 어려워진 것, 포스코가 어려워진 것 모두 투자가 줄어들거나 다른 운영주를 찾는 결과로 이어지게 마련이죠.
일화의 경우 그래서 안산을 찾는거고, 포스코의 경우 그래서 주주들의 포항-전남 통합 압박을 받는겁니다.
리그가 더 활성화되었다면 나았겠죠. 그러나 1부리그 규모를 축소한다고 그 정도의 스포츠 시장성이 나온다
라는 근거도 없습니다.
같은 경우는 현 시점에서 스포츠 마케팅 시장이 더 크다는 얘기를 듣는 야구 쪽도 마찬가지었습니다. 현대유니콘스의 경우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요컨데 마지막 질문에 대한 제 개인적 생각은
성남/포항/전남의 문제는 80년대부터 시작된 기업구단 시스템이라는 한국적 스포츠구단의 문제점이라 생각하고,
이게 12팀 체제로 바뀐다고 그 문제가 해결된다고 보지 않으며,
12팀으로 하나 14팀으로 하나 하위권이 성적 시망인건 같다는 면에서 보면
결국 차이는 13위, 14위 팀이 있냐 없느냐의 차이로,
13위와 14위에 해당하는 팀이 과연 1부에서 최하위에 있을때와 2부에서 최상위(라는 보장도 없지만)로 있을때 어디가
샤이바니님께서 쓰신 댓글을 다시 천천히 다시 읽어봤습니다..
"2부리그가 일반인들에게 과거 K2리그(내셔널리그)나 챌린저스리그와 엮이는 부정적인 포지셔닝을 현 체제 안에서 극복해내면서, 동시에 -현재 문제가 대두된 시민구단의 폐해들을- 계속 1부리그적인 시각과 관점에서 조명해서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못하도록, 즉, K리그라면 모두 1부리그 수준의 포지셔닝과 행정, 경영을 요구받게 만드는겁니다. 그게 굳이 쓰자면 제가 맞다고 생각한 대안이었습니다"
이게 1부리그팀이 12팀이 되면 할수없고 14팀이 되면 할수있는 일인가요?
님말대로 최대한 많은 팀에게 1부를 경험할수있게해준다면..
당장 팀재정을 60억이상도 못 끌어올리는
더 관중을 많이 유치하고 관심을 끌겠느냐의 문제라고 본다면 개인적으로 큰 차이가 없거나 1부리그 잔류가 비교우위라고 보는데,
그럴 경우라면 1부리그에서 더 선진된 행정과 경영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은 체제(14팀)가 맞다고 보는거였습니다.
이 이상 댓글이 길어질수록 불필요하게 동일한 댓글만 반복적으로 주고받게 될 것 같아서 이쯤에서 줄일까 합니다.
처음 제가 댓글을 달았던 핵심은 이것이었습니다.
물론 12팀 체제를 지지할 수는 있습니다만, 그럴 시 필히 고민해야 하는 부분을 고민해주셨으면 한다는 부분.
저 역시 현실은 12팀 체제로 가고있음을 알고있습니다. 댓글반박보다는 실질적인 2부리그 고민이 먼저라고 생각됩니다.
팀한테 1부에서 경쟁하라는 얘기가 되는데..지금 성적이야 불보듯뻔하고..
지자체의 압박도 거셀텐데..그걸 다 감수하면서까지 1부에 있어라?
1부의 달콤함을 맛보니 노력할거다라는 말씀이시면..당장 강원이 떠오르네요..
저는 강원은 냉혹히 말해서 2부에서 더 적은 돈으로 오히려 이길때 이겨주고 하는게 더 팀에 도움된다생각됩니다
무리하게 1부에 있으면서 바닥만깔아주면 1부리그자체가 하향평준화될거라 생각되네요
게다가 2부에 있을 팀이 1부에서 무리하게 운영하다가는 오히려 팀의 존폐위기가 더 올거라보구요
지금 써주시고 계신 댓글도, 이미 제가 댓글로 쓴 내용 중에 분명히 님 질문에 대한 답변이 되는 내용이 있기때문에, 죄송스럽지만 댓글은 이쯤에서 그만하겠습니다.
이제 나가봐야 하는 일도 있고요. 양해 부탁드립니다^^
출발점이 달라서 접점이 안생겼나봅니다..
샤이바니님은 2부리그먼저 걱정을 최우선으로 두셨고..
저는 1부리그 경쟁력을 최우선으로 두었고..
저도 승강제시작전에 가장 큰 우려점이 2부리그가 얼마나 천대받지않고 자생할수있을까였습니다.
근데 가면갈수록 생각이 바뀌네요..
1부리그가 경쟁력이 생기지않으면 2부리그에는 어떤 희망도 생기지않을거란걸..
암튼 많은걸 배워갑니다..진심으로요...제가 놓친부분도 생각보다 많네요..
유익한 부분도 많았구요
좋은 대화이네요^^
지금보니 잠실과 접근성이 괜찮다고 느껴지는 강남구, 송파구, 서초구 인구를 합치면 160만. 조금 더 넓게 봐서 동장구, 강동구, 성동구 합치면 대략 300만 까지는 접근 지역내 사는 인구라고 생각되네요. 저는 서울에 창단하더라도 2부리그부터 당연히 시작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필요한 조합원 수치를 2만명이라 산정하겠습니다. 결국 300만명 중 2만명이 필요하다면 인구의 0.7%정도가 필요합니다. 2012년 총관중이 240만 정도 되고 현재 2013년도 총관중도 벌써 240만 정도 됩니다. K리그 챌리지도 합쳐서요. 그렇다면 2013년 총관중이 300만명 가까이 될것이라 생각하고 우리나라 인구가 5000만 인구라고 생각하면 6%정도 되는 인구가 축
구장에 다녀왔다는 것을 알 수 있죠. 물론 그들중에 연간회원의 비율도 생각해봐야겠지만 연간회원 자료는 찾을 수가 없어서요. 여튼 6%와 조합원에 필요한 0.7%. 과연 가능성이 부족한 일 일까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단순한 숫자이기에 단정 지을 순 없지만 충분히 가능한 수치라고 생각되어집니다. 문제는 이 2만명을 어떻게 모을 것인가? 2만명의 지갑에 10만원을 어떻게 선뜻 꺼내게 만들 수 있는가?가 핵심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그래서 마케팅 전문가와 광고, 홍보 전문가, 혹은 CRM전문가가 필요한 것이겠죠. 결론은 저는 가능성을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문제는 방법이죠.
정답입니다 너무 부정적으로 보는 분들이 많으신데 빨리 서울에 팀이 여럿 생겨야 중계확보와 언론노출도를 높여 전반적인 축구발전을 앞당길 수 있습니다
협동조합형 구단이라면 우리 사회의 양극화해소에도 중요한 역할을 해줄 수 있습니다
여야정계에서도 관심갖고 언론에서도 주목해줄 적기가 지금입니다
기업구단도 많이 생기면 좋지만 창단나서는 기업들이 있나요?
어차피 서울은 2개로는 만족할 수 없는 대도시입니다
협동조합구단이 1개이상 필요합니다
대성공 및 안착시에는 한국스포츠지형의 판도를 송두리째 바꿔버릴 수도 있습니다
관건은 협동조합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진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까하는 의구심입니다. 박원순 시장이 바르셀로나에 다녀와서 힌트를 얻어오긴 한 것 같습니다만 그것을 어쨌건 스페인 얘기이고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그 제도를 버무려줄 인재가 필요하겠죠. 이상은 좋으나 현실은 힘겨울지 모릅니다. 또한 시민단체에서 활약해오신 박원순 시장이 지금은 서울 시장이기에 가능성이 조금이나마 보이지만 만에하나 재선에 실패한다면 이조차 불투명해지겠죠. 결국 시민구단이 구단주가 바뀔때마다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게 될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결국 제 생각에는 연맹에서 자체적으로 준비하다가 박원순 시장이 서울시장 재선에 성공하였을 경
우 바로 시작했으면 좋겠네요. 그제서야 또 준비하면 1년, 2년은 날아가버릴테니깐요.
케클 14팀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