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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평빌라 ㅣ 이웃사랑복지재단
 
 
카페 게시글
월평 너머 월평 임여진, 가족22-48, 아버지와 재활의학과 진료
최희정(직원) 추천 0 조회 60 22.06.02 19:08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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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6.08 02:28

    첫댓글 "아버님, 나중에 진료 때 아버님께서 직접 여쭤봐주세요."
    직원은 아버지께 부탁드렸다.

    "아버님, 여진 씨 오랜만에 외출했는데 오후에 시간 괜찮으시면 홈플러스 들렀다 가면 어떨까요?"

    "여진, 아빠가 뭐 사줄까?"


    우리가 시선을 두고 해야할 일은 관계를 주선하는 것과
    당사자와 둘레 사람의 몫을 대신하지 않는 것이라는 걸 최희정 선생님 기록을 읽으며 다시금 배워요.
    그렇게 하니 병원 진료도 아버지께서 감당하시고,
    그렇게 하니 아버지와 딸의 대구 데이트가 되었네요.

    임여진 씨, 행복했겠습니다.
    저도 아빠가 "뭐 사줄까?" 물으면 그렇게 든든하고 행복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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