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만나(20241122) 성경 : 잠언11:6 "정직한 자는 그 의로 인하여 구원을 얻으려니와 사특한 자는 자기의 악에 잡히리라."
♧. 세상만사 사필귀정입니다.
사필귀정(事必歸正)이란 "모든 일은 반드시 바른길로 돌아간다."는 뜻입니다. 세상에는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는 악인들이 득세하고 형통한 삶을 사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악인들의 말로는 불을 보듯 뻔합니다. 그들의 실상이 만천하에 드러나 수치와 부끄러움을 당하게 되고 바람에 나는 겨와 같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정도를 걷는 사람들이 어리석게 보일지 모르지만 그 길이 가장 안전하고 빠른 길입니다. 사특한 자들은 자신이 한 말들이 자신의 올무가 되고, 자신이 판 함정에 스스로 빠지게 됩니다. 무작정 빨리 가려고 하지 말고 바른 길을 가야 합니다.
"진실된 입술은 영원히 보존되거니와 거짓 혀는 눈 깜짝일 동안만 있을뿐이니라." 순간의 위기를 모면하려고 핑계와 변명으로 일관하고, 거짓말을 하는 자들은 더 큰 위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하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그 실수를 덮으려고 다른 사람에게 전가하거나 거짓말을 일삼는 자는 천하에 어리석은 자들입니다. 손바닥으로 해를 가릴 수가 있겠습니까? 해 아래 드러나지 않을 일이 없습니다.
자신에게 정직하고 다른 사람에게 진실된 사람은 언제 어디서나 떳떳하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부정적인 방법으로 이익을 얻은 자들은 결코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거짓말이 거짓말을 낳고 언제 탄로가 날지 모르니 매 순간 불안한 마음을 떨칠 수가 없을 것입니다. 공소시효를 몇일 앞두고 불심검문에 걸린 범인이 오히려 마음이 편해졌다는 말이 공감이 됩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한점 부끄러움이 없는 바른 길을 걸어가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상화평 목사/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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