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p style="text-align: center;"><a class="tx-link" href="http://cafe.daum.net/ilovenba/" target="_blank"><img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1DE94852B9AFAB27"></a><br><span style="font-family: Gulim;"></span></p><span style="font-family: Gulim;"></span></div><div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family: Gulim;"><p style="text-align: center;"><br></p></span><p><span style="font-family: Gulim;"><font color="#e31600"><strong><br></strong></font></span></p></div><p>엄청 적응이 안되는 요즘 아닙니까?</p><p>모든 부분에서 밸런스가 안 맞던 그 팀이 </p><p>투타 조화가 살아나면서 미칠듯한 페이스를 보여주네요.</p><p>약간 도장깨기 느낌도 나면서 6월 후반부 쾌조의 질주네요.</p><p><br></p><p>6월 성적이</p><p>LG 루징시리즈</p><p>넥센 1경기 우취 스윕패</p><p>한화 루징시리즈</p><p>삼성 루징시리즈(정동현 깜짝승)</p><p>두산 스윕패</p><p>-------------</p><p>LG 위닝시리즈</p><p>롯데 위닝시리즈</p><p>NC 스윕승</p><p>LG에게 1승 중</p><p><br></p><p>인데, 그동안 까먹은 거 만회하려면 갈 길이 멀지만 그런게 어디있습니까...</p><p>이기고 있을 때 즐겨야지요 기아팬인데요.</p><p><br></p><p>이게 참 인과관계를 따지기 불가능하지만 묘하게 불운했던 양현종이 불울을 떨치고 일어나면서부터</p><p>팀이 탄력을 받네요.</p><p>6월 17일 잠실원정 경기였는데,</p><p>그동안 박복하기도 했고, 실제로 경기 내용과 결과 모두 별로 였던 양현종이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치면서 팀의 6:3의 발판을 마련했던 경기였습니다. 건강하기만 하면 치트키라는 김주찬이 4타점으로 맹활약한 경기기도 했고요.</p><p><br></p><p>실제로 경기흐름도 상당히 좋은 게</p><p>김호령을 비롯해 쌕쌕이들이 시합 중에 한 두 차례는 반드시 판을 깔아주고 그러면 김주찬 이범호 서동욱 브렛필 나지완 중 한 명은 반드시 한 번 쓸어 담아주면서 모멘텀을 가져오는 '되는 야구'를 꾸준히 시전 중입니다.</p><p><br></p><p>그리고 내가 불펜이다 시즌16 중인 김광수 홍건희 최영필이 꾸역꾸역 승리를 지켜주고 있고요. 실제로 저 LG전 이후 불펜이 블론 없이 이닝을 막아주고 있습니다. </p><p><br></p><p>누가 기아보고 선발의 팀이라 했는지... 한심듀오도 최근 1군 복귀 후에는 아주 사람구실 잘해주더군요.</p><p>그런데 이렇게 불펜이 굴러가는 건 역설적이게도 양-약-지 3명이 선발 로테이션을 훌륭하게 지켜주기 때문에 가능한 거죠. 선발이 초반에 우르르 무너지고 나면 그건 어떤 불펜도 막아내기가 쉽지 않죠.</p><p><br></p><p>김호령이 13경기 연속 안타, 그리고 지금도 연속 출루 경기는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 잘 달리고 머리도 좋은 아이가 매 경기 루상에 나가서 쌕쌕이 역할을 잘해주고 있고,</p><p>신종길 노수광 등도 활약이 좋네요.</p><p>그리고 특별히 튀지는 않지만 이범호 김주찬이 무게감 있는 타격으로 팀에 필요한 점수를 꾸준히 올려주고 있습니다.</p><p><br></p><p>포수 이홍구도 백용환 이성우와는 클라스가 다른 방맹이 시위로 "NO함평"을 외치는 중이죠.</p><p>물론 포수자리에서는 꾸준하게 "나 포변해줘"를 외치는 게 함정이긴 합니다만... 얘는 진짜 빨리 1루로 바꿔 줘야 될 거 같습니다.</p><p>조범현 현KT감독이 옛날 기아시절 백용환을 두고 '쟤는 포수도 아니다' 독설을 작렬하셨다는데,</p><p>이홍구에 비교하면 지금 백용환은 박경완입니다.</p><p><br></p><p>암튼 요즘 기아 버닝으로 김선신 자주 볼 수 있어서 좋네요.</p><p>소소하게 일주일에 3번 정도 꾸준히 보고 싶습니다. 선신 아나...</p><p>오랜만에 오아하니까 참 좋네요. 오아하게~ 샤샤샤</p><p><br></p><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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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걸 다 떠나서 기아에 가장 큰 소식은 김주찬이 올해가 아닌 2017시즌 끝나고 FA 라는 겁니다 ㅋㅋㅋㅋㅋ 더불어 서동욱이 이정도까지 잘 해줄지는 몰랐습니다. 안치홍 복귀시 서동욱 포지션은 어떻게 될지도 궁금하네요. 분명 클래스는 안치홍이 위인데 서동욱이 기아에 없는 좌타라 분명 활용을 해야 하거든요.
@oi-bbq그렇게 되면 좋기는 한데...용병이라는게 로또니까요. 외야 용병을 쓴다면 1루도 후보만 많지 확실한 주전은 없는거나 마찬가지죠. 마음놓고 이범호가 1루 컨버젼을 할만큼 확실한 3루수가 또 있는게 아니니까요. 이래저래 본인만 열심히 하면 기아만큼 서동욱한테 기회가 있는팀도 없지 싶습니다.
@Over the MJ1루수도 물론 내야라 상당한 수비력이 요구되지만 3루와 비교하면 말도 안되게 부담이 덜하죠. 이범호는 지금 나이를 먹어서 그렇지 수년 동안 3루 쪽에서 극강의 커버링과 송구 안정성을 뽐냈던 선수죠. 1루 수비는 앞으로도 몇 년 동안은 최상의 수준으로 해낼 거라 봅니다.
첫댓글 한화의 미칠듯한 기세가 기아로 넘어가서 5위까지 올라갔네요..
이게 또 몰라요
이팀은ㅠㅠ
이 기세가 이어지길...
제가 근 몇년 동안 기아 잘한다는 글을 얼마만에 올려보는 건지... 올해도 이 때 아니면 기회가 없다 싶어 냉큼 올려 봅니다 ㅠㅠㅠㅠㅠ
@[Hou]박초아 ㅠㅠ그쵸 하~작년인가 재작년
시범경기때였나?
저도 설레발글
그때아니면 안되서
에스엔에스에
올렸어요ㅠㅜ
홍구도 유창식 코치님의 특별 지도를 받으면 나아질려나요ㄲㄲ
요즘 한승혁도 부상복귀이후 공이 좋더군요.
김호령 수비는 기아상승세에 +옵션입니다ㅋ
생각외로 이대진코치가 굉장히 잘 하는거 같습니다. 본인이 선수시절 부상으로 고생한만큼 선수 몸관리 철저히 해주는거 같고 구속 보다는 밸런스를 잡는걸 우선으로 하는거 같아요.
다른걸 다 떠나서 기아에 가장 큰 소식은 김주찬이 올해가 아닌 2017시즌 끝나고 FA 라는 겁니다 ㅋㅋㅋㅋㅋ
더불어 서동욱이 이정도까지 잘 해줄지는 몰랐습니다. 안치홍 복귀시 서동욱 포지션은 어떻게 될지도 궁금하네요. 분명 클래스는 안치홍이 위인데 서동욱이 기아에 없는 좌타라 분명 활용을 해야 하거든요.
서동욱은 최근에는 2루로만 뛰긴했지만 엘지시절 유격수빼고는 모든 포지션을 다 소화하는 멀티자원이니 분명 쓸모가 많은 선수입니다. 내야 유틸로 써도 되고, 외야로도 쓸 수 있으니...
우익 보내야죠. 오준혁이 올해 너무 더디네요
@Penny to Shaq 그건 알지만 서동욱은 주전일때 안정감이 좋은거 같아서요. 기아에 좌타가 필요하기도 하구요.
@[Hou]박초아 우익은 좌타거포 외국인 선수가 와야 하는데....올해도 필은 재계약을 할 거 같아요... 그런데 김기태 감독은 우익에 신종길 쓸거 같아요 ㅋㅋ
@oi-bbq 아 필은 진짜 안됩니다. 빠따가 문제가 아니라 1루 슬럿 가져 가는 게 심각해요. 지금 팀에 지타 1루수감이 득실 거려서 번호표 뽑고 줄서있는 게 얼마나 많은데 ㅠㅠ
서동욱 본인이 가장 편한 포지션이 우익수라고 했으니 치홍이 와도 우익수 시키면 오히려 타격은 더 살아날것도 같습니다.
어차피 올해 기아 우익수도 김주형이 땜방할 정도로 무주공산이나 다름없구요.
@[Hou]박초아 그런데 막상 필을 대체할 용병을 뽑으려해도 국내에서 꾸준히 3할을 치는 용병를 뽑기도 쉽지 않으려니와 외야 자원도 김주찬,김호령,신종길,서동욱,오준혁,노수광, 나지환 등등 넘쳐나고 내야도 안치홍, 김선빈 복귀 후 대체할 자리도 쉽지 않아서 걱정이에요.
@[Hou]박초아 꽃범호 1루에 고정 시키고 가끔 DH 우익수에 좌타거포 외국인 선수가 자리 해주는게 팀에는 분명 +죠.
@동갑내기짱 서동욱이 그런말을 했었군요. 그런데 내년 우익은 좌타 외국인선수가 자리 했으면 좋겠어요.
@oi-bbq 그렇게 되면 좋기는 한데...용병이라는게 로또니까요.
외야 용병을 쓴다면 1루도 후보만 많지 확실한 주전은 없는거나 마찬가지죠.
마음놓고 이범호가 1루 컨버젼을 할만큼 확실한 3루수가 또 있는게 아니니까요.
이래저래 본인만 열심히 하면 기아만큼 서동욱한테 기회가 있는팀도 없지 싶습니다.
@동갑내기짱 외국인선수를 3루수로 영입 할 지언정 이범호는 1루로 꼭 옮겨야 장기적으로 팀에 도움이 될거 같아요. 포구나 송구는 문제가 없는데 수비폭이 많이 줄었죠. 분명 관리를 해줘야 할때긴 한거 같습니다.
@oi-bbq 이범호가 1루를 맡을만큼 포구 범위가 넓나요?? 확실히 3루 보다는 수비 부담은 줄어들지만 사방에서 던져대는 공을 받기엔 사이즈나 유연성이 좀 걱정되네요. 왼손 거포도 꼭 필요하긴한데...ㅜㅜ
@Over the MJ 1루수도 물론 내야라 상당한 수비력이 요구되지만 3루와 비교하면 말도 안되게 부담이 덜하죠. 이범호는 지금 나이를 먹어서 그렇지 수년 동안 3루 쪽에서 극강의 커버링과 송구 안정성을 뽐냈던 선수죠. 1루 수비는 앞으로도 몇 년 동안은 최상의 수준으로 해낼 거라 봅니다.
이미 올시즌 기아는 5연승후 5연패 했던 팀이라...아직 모릅니다.
감독도 도깨비 팀도 도깨비 죠....ㅋㅋ
기아가 잘하는 건지,,,상대가 못하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어쨋든 5강 경쟁권에 있으니 재미는 있네요 ㅎㅎ
감독이 뻘짓을 안하니 승률이 올라가는~
언제 이렇게 기세가 좋은적이 있었는지 기억도 안납니다.
내려갈때 내려가더라도 이때 마음껏 즐겨놓아야죠.ㅋㅋ
신종길 올라오고나서부터 엄청 상승세네요 근데 지금 부상인가요 다시 2~3경기 안보이던데,,, 한승혁 홍건희도 이번 연승의 주역이라보구요,, 최영필도 ^^ 지금은 불펜 선발 빠따 안되는게 없네요 ㅎㅎ 근데 우리 윤석민이는 도데체 ,,ㅜㅡ 소식도 안나오고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