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고기'
감독 : 구수연
출연 : 마츠다 류헤이,야마다 유, 모모이 카오리 등...
영화 '식객'을 재미있게 보았다면
이 영화도 한번 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감독은 재일교포인 구수연 감독이 제작.
출연은 일본 대배우 마츠다 유사쿠의 아들 '마츠다 류헤이'가 주연을 맡았고
가수 '야마다 유' 가 여주인공으로 출연합니다.
특히, '야마다 유'의 모습은 깜찍 그 자체~
화려한 고기 요리들이 영화를 가득 메우지만....
이 영화의 주제는 가족애 입니다.
이 영화의 후반부에 노인이 말하는 대사가 나오는데
그것이 바로 이 영화의 주제를 함축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사이좋게 지내는데는 밥을 같이 먹는게 최고란다.
사람은 처음 누구를 만나면, 그 사람과 친구가, 연인이, 가족이 되고 싶어해서 먼저 함께 밥을 먹는 거란다.
몇 번씩 몇 번씩 먹다보면.결국엔 친구가, 연인이 가족이 되는거야.
뭘 먹느냐는 중요한게 아니란다.
누구와 먹었나, 몇 번을 먹었나 그걸로 애정과 생각을 알 수 있는거란다.
다쯔지, 네가 형과 재회한다면, 언젤지는 모르지만, 만약 다시 만난다면, 먼저 밥을 먹여라.
조용히 밥만 먹이면 된다. 그걸로 된단다. "
첫댓글 저는 갠적으로 일본라면에 관한 영화나 드라마가 나왔으면...........나올리가 없구나.........
아주 예전에.. 86년도인가 이타미 쥬조 감독 작품중에 <탄포포>라구 있습니다. 라멘가게를 하는 아주머니에 대한 이야기인데.
라면은 모르겠고 유스케 산타마리아와 코니시 마나미 주연의 우동이란 영화가 있어요 우동에 관한 영화인데 재밌게 본작품 이에요^^
'우동'..정말 우동만 질리게 나오더군요^^; 정말 엄청나게 소박한 영화였던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