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많은 교인들이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내 죄를 사하셨다라고 믿습니다! 주여 하며 주일 날 교회에서 열심히 봉사하고 주일 성수까지 철저히 지켜며 신앙 생활을 하고 있다.
그러나 입으로는 천국 하지만, 마음으로는, 이 세상 복을 받기 위해 교회 다니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들이 아무리 구원 받았다 확신을 말해도 스스로 착각을 하고 있다.
복음의 깊은 의미를 모르고 영생의 말씀이 마음 속에 뿌리내어 자리 잡지 않고 머리 지식으로만 알고 영원히 구원 받았다 하며 기복 신앙이나 무속 신비주의에 빠져있는 자칭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의 구원을 다시 돌아 봐야 할 사람들이다라는 것을 강조할 수 밖에 없다.
섞어 놓은 복음은 혼합 복음, 유사복음이다.
또 믿음 플러스 행위 구원론자들은 복음을 왜곡하고 있다.
만약에 구원 얻고 나서 우리의 행위로 또 다시 구원이 좌우된다면 우리의 행위가 얼마나 나빠져야 구원이 다시 취소 된다는 말인가?
그리고 우리의 행위도 날씨처럼 변덕스럽다.
오늘 좋았다, 내일 나빴다 하는 것이다.
성령을 좆아 산다고 말하지만 늘 순종하며 살고 있는가?
성령을 좆아 산다는 것은 신비로운 체험이 아니라 말씀으로 충만한 것을 말한다.
거듭난 신자는 성령 충만한 삶을 살아야 한다.
또 방향성을 가지고 거룩한 삶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
거듭난 신자는 구원 받기 전보다 말씀이 꿀 같이 더 달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절반만 구원을 이루신 것일까?
그러면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에게 구원의 길만 열어 주시는 것이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구속의 사랑이 구원의 길만 열어 주신 것인가?
다 이루었다라는 말씀은 왜 하셨을까?
우리가 주님의 십자가의 구속의 사랑에 감동하고 감사하며 기뻐하는 것은 절반의 구원의 길만 열어주셔서 그런 것이 아니다.
신자는 믿고 나서도 육신의 연약함으로 죄를 지을수 있으나 계속 빠지면 징계를 통해서 돌아오게 하시고 징계를 해도 돌아오지 않으면 육체의 죽음이라는 징계까지 받을 수 있다.(고전11:30)
만약에 구원 받고 나서 또 다시 우리의 행위로 구원이 좌우 된다면 예수께서는 십자가에 수십번 아니 매일 다시 십자가에 못 박히셔야 할 것이다.
그러면 막 살아도 구원받는다는 말인가? 라고 질문하실 분이 계실 것이다.
로마서 6 장
1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은혜를 더 하려고 죄에 거하겠느뇨
2그럴수 없느니라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 더 살리요
말씀처럼 정말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깨닫고 구원받은 자라면 육신의 약함으로 잠시 세상에 빠져 살 수는 있지만 고의로 막 사는 사람은 처음부터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깨닫지 못한 구원받지 못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우리가 오직 믿음으로 구원 받았지만 이 믿음도 하나님의 사랑이 마음 깊이 뿌리 내리지 않고 무조건 십자가 피만 믿기만 하면 구원 받은 것이다라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아무리 감상적인 은혜의 찬송을 부르며 눈물을 흘리고 간증을 해도 바른 진리의 말씀이 마음 속 깊이 자리 잡고 있지 않으면 구원의 길에서 멀어질 뿐이다.
베뢰아 사람들처럼 이것이 그러한가 하는 마음으로 올바른 진리를 찾기를 간구하면 성령은 분별의 영이시기 때문에 그 마음에 성령의 역사가 임하여서 바른 진리를 분별할수가 있다.(행17:11)
요즘 인터넷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몆몆 목사들 설교를 들어 보면 부패한 한국 교회의 실상을 비판하면서 잘못된 회개니, 잘못된 구원이니 하면서 말씀을 전하는 것을 봤는데 그 내용이 그럴싸하면서도 교묘하게 복음을 가리우며 이신 칭의의 깊이를 이해하지 못한 설교들이 난무하고 있다.
비록 한국교회가 타락했지만 교리까지 타락한 것이 아니다.
수 세대를 걸쳐 영적으로 장성한 믿음의 선배들이 성경을 깊이 상고하고 묵상한 결과 교리로 정립한 것이 이신 칭의의 교리이다.
캘빈주의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개인적으로 캘빈주의의 5대교리에 상당히 문제점이 있는 교리가 섞여 있다고 생각한다.
이신 칭의를 쉽고 안일한 단세포적 구원으로 잘못 이해한 목사들의 엉터리 설교로 인해 한국교회가 이렇게 장사꾼 세속화된 교회의 모습으로 변질된 것이다.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바른 구원의 복음을 잘 분별하여야 한다.
고린도 후서 4장
3만일 우리 복음이 가리웠으면 망하는 자들에게 가리운 것이라
4그 중에 이 세상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케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취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