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엊그제 이식받는다고 올렸던 고등학생인데 벌써 이식 2년차가 되었습니다~ 이식 직후 부터 1년이 될때까지 중간중간 감기걸린 것 제외하고는 잘 버텨왔는데요 최근에 심장 두근거림때문에 걱정되어 오랜만에 글을 써봅니다.. 처음 발생한 건 작년 10월인데 저녁부터 몸이 긴장한 듯이 안절부절 하더니 심장이 막 뛰더라구요.. 동시에 팔다리도 힘이 빠지면서 순간 무서워져 응급실에 갔습니다. 밤새 지켜보고 아침에 교수님 뵙고 갔는데 빨리 뛰었던건 맞는데 크게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하셨어요. 카페인이랑 양상이 비슷하다며 당분간 커피 먹지말고 일찍 자라고만 하셨어요.. 그 이후 새해 1월까지 증상이 없어서 그날 유독 피곤했나보다고 생각만 했죠. 그러다 2월이 되고 이번에는 밖에 있는데 갑자기 또 막 뛰기 시작했습니다..밖이라 무슨일이 생길까봐 더 무서워져서 편의점에서 물 한잔 마시고 바로 집으로 뛰어가 쉬었습니다. 그날이 트리거가 됐는지 언제 또 이렇게 뛸지 모른다는 생각에 계속 불안하더라구요. 개강하기 전 외래 때 피검사 결과는 이상이 없어서 빈혈은 아닌거 같고 교수님은 미주신경성으로 보시는 것 같았어요. 빨리 뛰기 전 후로 맥이 건너뛰는지만 확인해달라 하셨어요. 부정맥이 올 가능성도 있나보더라구요.. 혹시 저랑 비슷하신 분 있으실까요..?
첫댓글저희 아이는 이식 당시 손가락에 끼우고 있던 산소포화측정기에서 자꾸 소리가 나서 의료진에 말하니까 심전도검사랑 엑스레이 찍고 심방세동 이라는 진단을 받았어요. 가끔 흉통이 있었고 늘 피곤해하고 조금만 움직여도 호흡이 가빴던거 같아요. 이식후 아직 까지는 증상은 없고 약물치료는 하지 않고 있구요. 1년에 한번 정기적으로 심초음파 검진 받고 있어요. 심방세동이 부정맥 질환 이라서 계속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더라구요.
첫댓글 저희 아이는 이식 당시 손가락에 끼우고 있던 산소포화측정기에서 자꾸 소리가 나서 의료진에 말하니까 심전도검사랑 엑스레이 찍고 심방세동 이라는 진단을 받았어요.
가끔 흉통이 있었고 늘 피곤해하고 조금만 움직여도 호흡이 가빴던거 같아요.
이식후 아직 까지는 증상은 없고 약물치료는 하지 않고 있구요. 1년에 한번 정기적으로 심초음파 검진 받고 있어요. 심방세동이 부정맥 질환 이라서 계속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더라구요.
헠 저도 교수님께 올 수도 있다는 말을 듣긴 했습니다.. 이번달에 심장초음파랑 심전도가 예정되어 있긴 한데 정말 긴장을 놓을 수 없네요.. 혹시 이식하신지 어느정도 되셨을까요??
@진진이 이식한지는 만 6년 되었구 초5때 이식하고 지금 고등학생이 되었답니다.
@표상례 오래되셧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혹시 갑상선 검사는 해보셨을까요?? 저도 이식 이후 작년에 감기가 심하게 걸렸었는데 그 이후로 심장이 엄청빨리뛰고 식은땀이 나면서 손을 엄청 떨었거든요… 그래서 갑상선 검사해보니 갑상선기능항진증 결과가 나와서 현재 약 복용하면서 정상적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갑상선하고도 관계가 있군요..! 그건 몰랐어요.. 나중에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감사해요☺️
저는 오벨록스라는 항생제를 먹다가 중간에 먹으려고 보니 약 모양이 살짝 다르더라구요.
약 이름이 달라 찾아보니 성분명은 같고, 판매사가 달랐어요.
감기 걸리면 7일 먹고 괜찮아지면 안 먹었는데 감기때문인지, 약때문인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렇게 3번 정도 감기에 걸리고서야 약 복용시기에만 부정맥이 생긴다는 걸 알았고, 제형때문에 가끔 이런 부작용 있다고 했어요.
다른 한번은 새로운 약이나 음식도 아니어서 심장초음파도 찍었는데 다행이 아니어서 스트레스 때문인 것 같다고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