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님의 생각과 작가의 생각이 다르다면
스트레스 받으시지 말고 필요한 정보만 뽑아가세요!
일본산고
얼마나 빡치셨으면 문장마다 이를 박박 갈며 쓰신 느낌
후반부 일본인의 가당찮은 조언에
조목조목 반박하신 글은 꼭 읽어보세요. 짱웃김
최근에 리커버해서 재출간 되었는데
혹시 구판 갖고 계신 분은 계속 갖고 계세요
현재 중고가가 다섯배 올랐습니당
만세열전
3.1만세운동은 전국적인 운동이었지만
서울에서 전국으로 퍼져 나가는 과정과
목숨걸고 독립운동을 하셨지만
시험이나 교과서에 나오지 않아서 몰랐던
소중한 만세운동 기록을 볼수 있다.
독립운동열전 1,2(잊힌 사건, 인물을 찾아서)
최근에 발간된 책인데 주제가 상당히 흥미로워서 구입
1권은 사건, 2권은 인물 위주로 구성되었고
목차에서 필요한 파트만 읽어도 좋으나
특히 1권의 배신과 변절 파트는 공격력 재충전가능.
당신이 알아야할 한국사 10 인물편
나는 여성독립운동가입니다.
같은 맥락의 책이라 같이 썼어요
당알한은 10명의 여성독립운동가를 약간 자세히
나여독은 더 많은 여성독립운동가를 간략히 알려줍니다.
26일 동안의 광복
기습적인 일왕의 항복선언으로 광복을 맞았지만
아직 준비가 안되었다는 판단아래 미군정이 오기까지
8월 15일부터 9월 9일까지의 어수선한 기간의 기록
친일파 숙청 실패는 여기부터 시작
조선을 떠나며
광복이 갑작스러운 것은 우리나라뿐아니라
조선땅에 살던 일본인들에게도 마찬가지였으니
식민지에서 얼른 꺼지지 않고 남아있던 왜놈들이
멍때리다가 추방되는 이야기.
조선에서 태어나 아예 조선에서만 자란 왜놈은
지네 나라로 왜 가야하는지 몰랐고
그 와중 약삭빠른 놈들 사이에서는 조선어 학습 열풍이...
국어사전 독립선언
일본에서 넘어온 단어가 너무 많고 대체어를 개발못해
어쩔수 없이 쓰고 있는 것이라던가
(과학, 사회같은 학문개념어)
오뎅과 어묵, 가마보꼬나 우동과 가락국수,
라면과 라멘처럼 단어자체로 구분되는 경우 등이 있는데
현실을 분석하고 나름대로의 해결방법을 찾아본다.
식탁 위의 한국사
자칭 음식평론가 ㅎ씨의 만물왜국기원설에 빡쳐서 읽음
한국 사람이 먹는 음식의 기원과 유래를 찾아보고
우리나라의 역사를 이야기한다.
(+같은 작가의 ‘한국인은 왜 이렇게 먹을까?도 재밌음)
(+일본의 입장을 읽으려면 ‘식탁 위의 일본사’ 추천
유럽에서 동양으로 오는 음식문화의 전래 과도기 서술)
(+황광해, ‘한식을 위한 변명‘도 추천)
아래는 점점 고전으로 가고 있는 책이라 소개만 해요
국화와 칼
일본의 굴레
맛탱이간 일본의 정신상태 제작과정을 알 수 있음
축소지향의 일본인
은근 몰랐던 일본 문화사
위에서 제작한 정신상태의 동작결과를 알 수 있음
일본이 선진국이라는 착각
민주공화국의 원리를 무시하는 유사민주주의 국가,
잔재하고 있는 계급의식,
일왕으로부터 비롯된 온갖 비효율과 미신
제대로 알고 열심히 욕하자 라는 주의라서
책장 한파트가 이런 책들이어서 몇권 추천해보았습니다
다음은 알쓸별잡 감상 후 책 추천 3탄으로 올게요!
(버전이 몇개 나올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첫댓글 오오 이런 책정보글 너무 좋아요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줌님 나중에 꼭 읽어봐야겠어요
북마크해두고 나중에볼게요ㅜ감사합니다
북마크했습니다!! 정성스러운 글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