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동균쌤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하고 합격글을 보며 너무너무 부럽기도 하고, 저도 꼭 남기고 싶었는데 드디어 남기게 되었네요ㅠㅠ
저는 작년 11월 말에 2024년이 끝나기 전에 꼭 따야겠다고 생각하고 전공 공부와 병행하면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원래 유튜브에 무료로 올라와있는 강의로 공부를 시작했는데, 저는 몰랐습니다. "상시" 시험이라던 컴활이 연말에는 시험이 없을 줄은,,, 그렇게 12월 중순에 마지막 시험을 보면서도 저는 그 시험이 조금 어렵게 나온 것이라 생각하며 느긋하게 생각하고 2025년 첫 시험이 있는 1월 초까지 느긋하게 공부하며 기다렸습니다.
그러다가, 1월 초에 시험에 응시하고 그제서야 큰일났음을 깨달았습니다... 공부하던 것과는 차원이 다른 실제 난이도를 확인하고 나서는 다시 공부방향을 설정하다가 동균쌤 추천 후기를 많이 접하고 바로 이곳으로 왔습니다.
3단계 문제를 스스로 풀 수 있다면 합격할 수 있다는 말을 굳게 믿고 3단계만 팠습니다. 대략 10일 동안 하루종일 컴활만 했습니다.
[엑셀 공부] - 함수 문제가 취약하다는 것을 깨닫고 함수 파트만 먼저 한번 다 풀어본 다음, 모르는 문제는 노트에 따로 정리하여 여러번 풀었습니다. - 이후, 3단계 모의고사만 3회독 목표를 했습니다. - 3회독 때는 채점표를 돌렸을 때 85점이 계속 나와서 믿고 시험보러 갔습니다. (프로시저 문제는 채점폼이 인식하지 못하더라구요 이건 인강 영상에서 보여주신 답변으로 셀프 채점했습니다.)
[엑세스 공부] - 엑세스는 35점짜리 처리기능 구현이 문제입니다. 여기에서는 띄어쓰기 하나, 오타 하나에도 7점이 날아가는 무서운 구간이자, 조금만 잘못 설정해도 답이 안 나오는 구간 -> 5번의 시험 동안 어려운 시험에서는 2개 풀기도 어려울 만큼 어렵게 출제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 엑셀 함수 풀었던 것처럼 4번 처리기능 문제들만 2번씩 더 풀었습니다. - 엑세스는 3단계 모의고사 2회독을 목표로 하고, 그중에서도 어려운 부분 특히나 저에게는 도메인함수 부분이 어려웠습니다,,, 그 문제들도 5회독씩 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5트하면서 느낀건데...] 엑셀이 어렵게 나오면 엑세스는 쉽고, 엑셀이 쉬우면 엑세스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절대 둘 다 쉬운 시험은 없습니다. 그러니 한 과목만 집중하는 것보다 두 과목의 균형을 놓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마지막 두번의 시험에서 첫번째는 엑셀을 다 풀었는데 엑세스 한문제 차이로 떨어졌다고 생각했고, 두번째에서는 엑셀에서 대략 20점 정도 감점으로 예상할 정도로 어려웠지만 엑세스는 너무 쉬워서 2번을 풀어보고도 시간이 남았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떨어졌다고 확신했던 첫번째 시험에서 붙었습니다...시험의 난이도는 정말 예측할 수 없고 결과는 더더욱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수강하시는 모든 분들께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동균쌤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꼭 남기고 싶었는데 드디어 프로시저 창이 아닌 후기글에 이 말을 쓰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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