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프런트 확인 결과
최근 언론에서 흘러 나오는 이범호 관련 정보는 40%는 맞고, 60%는 다르다고 합니다. (한화측에서 정보가 나오지 않아 추측성 기사가 많다고 하네요)
2월1일 소뱅 전지훈련 전까지는 어떤 형식으로던 결론을 내겠다고 합니다.
참고로 한화 입장은 단호합니다. 일본 진출하면서 계약금을 받았는데, 무슨 다년 계약이냐?? (한화가 이렇게 반응하는건 어찌보면 당연합니다. 이범호 같은 사례는 유례가 없기 때문에 나쁜 선례를 남기지 않기 위해서 조심스럽게 움직일수 밖에 없을겁니다.)
관련하여 오늘 KBO 정금조 운영팀장에게 몇가지 확인한 내용입니다.
이범호는 트레이드로 복귀하던 방출로 복귀하던 다년 계약은 불가능하고. 국내 복귀시 4년후 FA 재취득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화는 NPB쪽에 신분조회를 안해서 이범호와 접촉하는건 탬퍼링으로 한일협정서 위반이라고 합니다.
실제 언론에서 한화<=>이범호 접촉 기사들이 나오는데, KBO 얘기를 들어보면 기본적으로 접촉할수 없다고 하네요. (뭐 소뱅 동의하에 은밀히 만날수는 있겠지만, 원칙적으로 이범호와 접촉하면 탬퍼링 위반입니다)
저도 이범호가 한화로 복귀할지 소뱅에 잔류할지 정확하게 모릅니다.
그러나 현재 흘러 나오는 이범호 관련 정보는 사실과 다른게 많습니다.
이달말까지 차분히 기다려 봅시다.
* 김용호가 병무청 호출로 KBO 신인 교육 참가 안했다는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합니다.
정상적으로 교육을 받았고, 병역 면제 가능성 여부에 대해서 확인한 결과 면제 가능성은 낮다고 합니다.
* 이도형 최영필 FA 계약 여부는 자세히 묻지 않았고, 가능하면 계약해 달라고 간곡히 부탁했습니다. (내일 정도에 만난다고 하네요)
그리고 오늘 제가 확인한 내용과 비슷한 지인 정보가 엠팍에 하나 올라 왔네요. (쿠피쿠피님 글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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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들이 신문사, 그중에서도 스포츠쪽에 많이 근무하고있어서
오랜만에 선배들 만나는 자리가 있어서 작정하고 물어봤습니다.
꽤 고급정보도 캐냈다고 생각했는데..
심장병팬님께서 올린글이랑 거의 똑같네요^^
힘이 빠지지만 살짝 정리하면..
1.이범호선수 관련 거취는 언론에서 말하는것과 많이 다르다. 여전히 서로의 주장의 평행선을 달리기는 하지만
이범호선수의 생각이 생각보다 고집스러운건 아니라서 소뱅의 캠프 시작날 전에 극적인 타결가능성이 현재로써는 더 높고, 이범호선수가 결혼을 한 것도 이범호선수의 고민중 하나이다.
2.한화 투수진이 생각보다 꽤 탄탄해졌다. 이건 코치님들 입에서 나온 립서비스일수도 있으나, 하와이캠프 미 참여자 중에서 시즌전까지 건강하다는 전제하에 류현진의 뒤를 바칠만한 수준의 공을 가진 선수가 있다.
3.한화용병은 아직까지도 확실히 정해진건 없지만 예전 기사에 언급한 좌완 선수와의 협상은 난항이고, 두산이나 삼성의 높은수준의 용병을 보고 비슷한 수준으로 맞추기위해 노력중이지만 문제는 실탄.
이렇게 요약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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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내용이 상당히 흥미롭네요.
미 참여자중 양훈?? 양승진??으로 압축될것 같은데, 또 다른 후보가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지인 정보이니..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세요.
확실히 드러난 기사가 전부는 아니군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다필요없고...내년 FA 택근브이나 잡아오기를........
살며시 동의..^^
완전 공감....
정재훈추가요...ㅡ.ㅡ;
정재훈이나 이택근 둘 중에 아무라도...
현실은 무리수... -_-:;;;; 이택근은 해외 진출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입니다.
이택근은 넥센 있을때도 "관중 많은 인기팀에서 뛰고 싶다"고 말했어요....한화로 절대 안올꺼 같습니다...
굿정보 네요...
이범호관련문제는 한화-소뱅-이범호 만의 문제가 아니라 NPB-KBO의 문제도 있고 역사상 이런 사례가 없었기 때문에 더 조심스러운 것일 겁니다. 안 좋은 사례를 남겨서도 안 되고, 걸리는 조항도 많고요. 뭐 이번시즌 이범호마저 없으면 정말 암울합니다... 그걸 프론트가 모를 리 없으니 이범호를 데려오고자 하는 의지는 확실히 있을 것 같네요. 좀 더 기다려봅시다
그것보다는 김용호가 면제가 아니라면 참 꼬이네요...
2번 혹시 양훈 선수 아닌가요????????????????
사람 무시하는건 아니지만 구속이나 전반적인 것을 봤을때는 역시 훈이아닌가 싶네요. 올해 좀 죽쒔지만 구속과 공끝 등에서 양훈은 절대적으로 한화에서 키워야할 재목입니다. 광저우못간게 못내 아쉽네요.
작년시즌에도.. 잠깐 중간에.. 꽤 믿음직스러웠는데... 언젠가부터 훈이가 나오면.. 5점을 앞서고 있어도 불안했던 기억이.. 아~~ 한화에서 5점 내기가 얼마나 힘든데.. 다 날려먹고.. 정말.. 잊고싶은 기억입니다.. ㅠ
동감합니다... 목동구장 직관했을 때, 7점 차이였나? 로 이기고 있는데 양훈이 올라와서 손에 땀을 쥐게하는 경기로 바꾸더라구요....
ㅋㅋㅋ 그 목동에 저도 있었습니다~ 현진이가 8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은거 훈이가 극장 찍을 라던 찰라 정진옹이 올라와서 막아주고 갔던 정말 극적이었던 경기~
맞아요 그 경기 ㅋㅋㅋㅋ 아 정말 경기 후반에 졸면서 봤는데 양훈이 잠을 확 깨워놓더라구요 ㅋㅋㅋ
훈이가 이제 그만 잘할때가 됐는데요~~ 그때 우리 다같이 목동에 있었네요..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하도 인터넷에 찌라시기사들이 난무해서리...그나마 여기서 현실적인 얘길듣게되네여...ㄳㄳ
김용호선수는 고교시절 유급1년 대학교 휴학1년까지 했는데 군면제가 아니라면 하아.......
일단은 한화에서는 이범호와 소뱅이 제발 데려가 주세요 하기전에는 영입생각이 없다에 한표 던지고 싶네요.....어차피 2+1계약인데 소뱅이 내년계약을 연장할꺼 같지는 않고...그렇다고 하면 내년에는 국내복귀가 확실시인데...2군에서만 계속 있던 3루수를 데려갈만한 일본구단이나 메이저리그구단이 없으므로...그렇다하면 일단 이범호는 한화선수이고, 계약금도 줄필요없고 다년계약도 필요없고, 구단이 원하는데로 계약할수 있는데 무리하게 지금 데려올생각이 없는듯....이범호도 올해 일단은 돈나올팀이 있는데 손벌리기 싫고, 올해 잘하면 내년 계약 연장이나 일본에서 성공도 할수 있으니깐...한화구단이 의지가 없다면 힘들듯...
한화 입장이 맞는거 같아요....일본갈때 계약금 챙겼는데 무슨 1년만에 다시 장기 계약 입니까...말도 안되는거죠....그냥 1년 계약 하고 다음해에 다시 계약 하는게 맞는거죠~이젠 너무 기다리다 지쳐서...와도 예점처럼 기쁜마음으로 응원할수 있을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