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차: DSR 기준으로는 4% (YoY) 증가
현대차/기아차의 미국 시장 11월 판매는 각각 11%/5% (YoY) 감소한 5.6 만대/4.8만대였고, 시장점유율은 4.7%/4.0%로 각각 0.2%p/0.4%p (YoY) 상승했다. 양사 합산 판매는 8% (YoY) 감소했고, 합산 점유율은 8.7%(+0.7%p (YoY))를 기록했다. 영업일수가 전년보다 3일 적은 것을 보정한 DSR 기준으로는 4% (YoY) 증가했다.
현대차는 세단/RV가 -33%/+10% (YoY) 변동했는데, 세단 중 엑센트/엘란트라/쏘나타가 -39%/-53%/+39% (YoY) 변동했고, RV 중 코나/투싼/ 싼타페/팰리세이드가 +43%/-19%/-10%/+22% (YoY) 변동했다. 소형 SUV 베뉴는 2,922대, FCEV 넥쏘는 20대 판매되었다. 제네시스 브랜드 (G70/G80/G90/GV80) 판매는 935대(-57% (YoY), 판매비중 1.7%))였다.
기아차는 세단/RV가 9%/2% (YoY) 감소했는데, 세단 중 포르테/K5/쏘울이 -11%/+15%/-29% (YoY) 변동했고, RV에서는 스포티지/쏘렌토/니로 /텔루라이드가 -13%/-63%/-49%/+32% (YoY) 변동했다. 소형 SUV 셀토스는 5,122대 판매되었다.
미국 시장: DSR 기준 -4% (YoY), SAAR는 1,555만대
11월 미국 시장 판매는 15% (YoY) 감소한 119.6만대를 기록했다. 영업일 수가 전년보다 3일 적어 DSR 기준으로는 4% (YoY) 감소했다. 11월 기준 연환산판매대수(SAAR)는 1,555만대(-8%)이다. 세그먼트 별로는 SUV(-11% (YoY))/CUV(-12%)/픽업(-16%)/중형세단(-16%)/VAN(-20%)/럭셔 리세단(-22%)/소형세단(-26%)/대형세단(-34%) 순이었다.
11월 시장 인센티브는 -7% (MoM)/+1% (YoY) 변동했다. 업체 별로는 포드(+10% (MoM))/현대(+2%)/토요타(+2%)/닛산(+1%)/폭스바겐(-2%)/다임러(-9%)/혼다(-10%)/BMW(-13%)/GM(-15%)/FCA(-16%)/기아(-27%) 순으로 변동했다.
11월 친환경차 판매는 69,682대(+33%, 판매비중 5.8%)이고, HEV/PHEV/BEV가 각각 46,533대(+41%, 비중 3.9%)/5,798대(-25%, 0.5%)/17,205대(+51%, 1.4%)를 기록했다. EV(PHEV+BEV)만의 판매는 23,003대(+20%, 비중 1.9%)였다. FCEV 판매는 146대를 기록했다.
업체별 성과: MS 상승은 토요타/테슬라, 하락은 FCA/혼다
미국 업체들의 성과는 엇갈렸다. GM의 판매는 15% (YoY) 감소했지만, 점유율이 17.8%(+0.1%p)로 유지되었던 반면, 포드의 판매는 21% (YoY) 감소했고, 점유율도 12.5%(-0.9%p)로 하락했다.
일본 업체들 중에서 토요타는 양호했다. 토요타의 판매는 1% (YoY) 감소 했지만, 시장 대비 감소폭이 낮아 점유율은 17.2%(+2.5%p)로 상승했다. 반면, 혼다/닛산의 판매는 23%/22% (YoY) 감소했고, 점유율도 8.6%(-0.9%p)/6.0%(-0.5%p)로 하락했다.
유럽 업체들 중 FCA/폭스바겐의 판매는 23%/8% (YoY) 감소했고, 점유율은 11.4%(-1.2%p)/2.3%(+0.2%p)를 기록했다.
럭셔리 브랜드 Audi/BMW/다임러의 판매는 각각 27%/21%/25% (YoY) 감소했고, 점유율은 1.3%(-0.2%p)/2.3%(-0.2%p)/2.3%(-0.3%p)였다.
테슬라의 판매는 11,600대로 97% (YoY) 증가했고, 점유율은 1.0%(+0.6%p)를 기록했다. 모델 S/X/3가 900대/700대/3,000대 판매되 었고(+31%/-13%/-32%), 신차인 모델 Y는 7,000대 판매되었다.
하나 송선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