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갑수)은 지난 3월 말부터 한달에 거쳐 복지사각지대 학생, 가정 집수리를 통해 사랑의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사랑의 집수리는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사업’으로 가정방문을 통해 발굴됐으며, 복지안전망 구축 협약기관인 국제로타리3710지구 목포유달로타리클럽 한상훈 회장님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뤄지게 됐다. 20명의 유달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쓰레기 분리수거에서부터 누수공사, 씽크대교채, 도배·장판, 화장실 개보수공사까지 집 전체를 대대적으로 수리했다.
뿐만 아니라, 유달로타리 개인 회원들이 옷장, 수납장, 신발장, TV를 후원해줬으며, 목포교육지원청에서는 학생에게 필요한 책상, 의자, 침대를 구입해 학생의 학습환경까지 세심하게 살피며 지원했다.
한상훈 회장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살피며, 학생들이 좀 더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 학생들에 좀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갑수 교육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 또 아름다운 사랑을 실천해준 ‘유달로타리 회원님들 덕분에 감동의 시간을 함께했다."며 "상생과 협력으로 학생성장 지원에 함께 해준 유달로타리 회원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