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주전들의 부진한 야투로 인해 경기가 그다지 매끄럽진 않았지만
김수찬 배수용 두 신인들을 거의 처음으로 제대로, 많이 볼 수 있어서 좋았던 거 같습니다.ㅎ
김수찬 17분 42초 7득점 2리바 1스틸
배수용 11분 09초 5득점 2리바 1어시
(모바일에서는 움짤 용량이 커서 로딩이 버벅버벅 느립니당.)
이동준한테 자리 안 내주는 배수용
어서와 양동근의 농구교실은 처음이지?
빠름 빠름 빠름
탄력은 굿, 드리블은 절름절름
김수찬입니다
김수찬 시즌 1호 스틸에 이은 배수용 시즌 2호 덩크 실패
2득점 훔치기
뒷문 따고 씐난 경상도 상남자 시즌 1호 빵긋
* * *
김수찬의 수비가 기대 이상이어서 좋았습니다.
어쨌든 키 크고 운동능력이 좋으면 쓰임새가 있네요.
전준범은 다시 긴장 좀 해야할 듯.ㅎ
감독님 꼬꼬마들 코트에 자주 좀 내보내주세욥.
첫댓글 배수용 2호덩크 실패 입니다.
헉.. 언제 1호를; 수정수정; 감사합니다.
@그린빈 데뷔골이투핸드덩크였어요 ㅎ 가비지였지만 ㅎㅎ
전준범은 자신의 롤이 좀 더 부여되야 동기부여가 되는 스타일 같던데 현 모비스에서는 쉽지 않죠..ㅠ 그러다보니 뭔가 자신의 타임떄 해볼려고 하다가 폭풍턴오버 및 미스..ㅠ
존스컵때는 롤이 주어지다보니 자신감과 동기부여로 잘했는데 시즌중에는 문태영 함지가 있으니 쉽지 않겠죠... 양댕도 있구요.. 실력은 있는데 어떻게 조련될런지..
그런 타입인걸까요..ㅠ 4일 쉬는 동안 디리그에 한번 보내서 원없이 뛰게 해주면 감각이 좀 올라오려나. 대성이까지 오면 더 출전시간을 못 받을테니 지금 눈도장과 신뢰 마일리지를 쌓아놔야 하는데.. 안타깝습니다. 시즌 초만 유지되면 좋겠는데;
배수용,김수찬 많이 봐서 기쁘네요^^김수찬은 키도크고(189?) 정말빠르네요..
100미터가 어느 정도 나오려나.. 이지원보다 더 빠른 거 같습니다.ㅎㅎ
감독님이 속공특화 하나 보고 뽑았다고 하던데, 다음에는 라틀리프랑 같이 내보내봤음 좋겠습니다. 둘이 달리면 장관일 듯.ㅋㅋㅋ
둘 다 그간 안나온거에 비해 의외로 못 쓸 정도는 아니더군요. 김수찬도 약간 다운그레이드 이지원 느낌 나고 ㅋㅋ
그러게요. 특히 김수찬은 아예 못 나오길래 수비가 완전 몹쓸 수준인가보다 했는데.. 계속 양팔 들고 부지런히 따라다니는 게 전준범보다 더 나은 거 같기도 하고요.ㅎ
배수용덩크실패 실패했는데도 가슴이 뛰네요
저게 들어갔으면 완전 2라운드 최고의 장면이었을텐데.. 크..ㅎ 그래도 멋졌습니다.
작년엔 이대성, 올해는 배수용.. 근래 패기 넘치고 운동능력 좋은 신인들이 많이 들어와서 넘 좋습니다.ㅎㅎㅎ
움짤 잘봤습니다.^^
김수찬은 용산고 스타일 답게
수비와 체력의 기본은 되어 있는 선수라고 개인적으로 봅니다.
밑에 학년 상명의 정성우도 그렇고..
한경기이지만 전준범, 이지원의 첫해만 보더라도 수비가 비교 됩니다.
대학리그에서 스틸왕을 차지했을 정도로
손이 상당히 빠르고 패스루트도 잘 읽는편입니다.
사실 오늘 크게 수비한 부분은 없긴 하지만
자신의 매치업 선수를 체크하는 부분이랑, 스크린 대처하는 정도에서도
기본기가 좋다는 느낌을 예전부터 받았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나면 앞선에서 프레스도 같이 해봤으면 합니다.
하프코트에서는 팀에서도 아직 롤이 크게 없는 상황이어서 눈에 띄지 않지만,
공격패턴 하는 동안 움직여야 될 동선만 딱 지키더군요ㅎ
오늘 보셔서 알겠지만 업템포에서 이 선수의 장점은 볼만할 겁니다.
어느새 받기 쉬운 쪽으로 내달려 가서 있고, 아웃넘버는 곧 죽어도 고~ 스타일 입니다.
저학년때, 김시래 - 김기성 - 김수찬 명지대 농구 재밌었어요.
공방전 이루는 트랜지션 게임이나 운동능력도 매력이지만,
한시즌 정도 팀에 적응하고 나오면
돌파에도 장점이 있는 선수라, 하프코트에서도 투맨의 장점이 나오길 바랍니다.
물론 외곽슛이 장착되어야 그게 더 쉽겠지만..ㅎ
이현석이나 김수찬 둘중 하나는 무조건 모비스에 왔으면 했는데
루키 첫 게임에 생각 이상으로 잘해줘서 좋네요.^^
아.. 김수찬이 용산고 출신이었군요.ㅎㅎ 부지런히 따라다니고 특히 공을 못 받게하는 수비를 열심히 하더군요. 김시래, 김수찬이 있던 시절의 명지대 경기는 못 봤는데 상상이 가네요.ㅋㅋ 10픽님 말씀 들으니 더 기대가 됩니다. 드랩 때는 이현석이 못 와서 서운했는데, 역시 신인이 경기 나와서 저렇게 팔딱거리고 돌아다니는 거 보면 마음이 녹습니다.ㅋㅋㅋ
첫 장면에서 옆에 있는 김수찬은 수비 미스 아닌가요? 왠지 저 상황은 이동준이 패스 플레이에 유연한 선수가 아니라 바로 헬프 들어갔어야 할 것 같은데...
김수찬은 달릴 때 팔동작 보면 농구선수가 아니라 육상선수에 더 가까운 것 같네요.ㅋㅋ
뒷문 딸 때 배수용도 움직임이 늦었지만 삼성 수비는 분명히 맨투맨인 것 같은데 커뮤니케이션이 안 되니까 스위치도 안 되고 너무 쉽게 뚫리네요
그러고보니 헬프 들어가는 타이밍이 늦은 듯..ㅎ 슛이 미스되서 다행이네요.ㅎ 오직 속공 하나 보고 뽑았다는 김수찬ㅋㅋㅋ 이지원 생각도 나고, 둘 중 누가 더 빠를지도 궁금하고.ㅋ 신인 두명이 나오니까 코트 에너지레벨이 확 올라가는 게 느껴져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