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따금 들르는 도서관이여요.
주위 풍광이 아조 죽이지요.
옥상 나무 의자에 길게 누워 하늘을 올려볼 수도 있었고요.
거기서 마담 그림 30점을 모아놓고 그림전 중이라우.
그림전 이름은 <그림아, 노올자!>
이달 30일까지 1층과 2층 로비 나란히 놓인 이젤 위에 얹혀져 있어요.
22일은 사인회를 하기로 했고요.
그림이 판매되었을 때는 수익금의 10프로 정도를 관내 복지기관에 기부하려고요.
참. 매주 월요일은 도서관 정기 휴일이라서 볼 수 없고, 토, 일요일은 밤 여덟시까지, 평일은 열시까지 문을 엽니다요.
우리는 언제 만날까요?
마담은 6일, 14일, 17일은 저녁시간 내기는 어려워요. 선약이 있으므로.
3월11일 화요일 저녁 일곱시 도서관에서. 어때요?
위치는 동대문정보화 도서관을 치며 자세히 나올 거예요. 아니면 1215 시내버스, 273 시내버스, 또는 청량리역에서 택시타고 홍릉초등학교 옆을 끼고 올라올 것.(도로표지판 있음)
11일 안되는 이는 아무 때(마담 선약 없는 날)나 전화하고 오시압.
첫댓글 이름도 멋지지만 사람은 더욱... 전시회 축하드려요. 울 딸이랑 구경하러 가겠습니다.^^
3월11일, 좋아요~~
일곱시보다 이르게 오셔도 괜찮아요. 퇴근하는 사람들 시간에 맞추느라 시간을 그처럼 늦게 잡은 거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