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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사람들 어제의 도동윤포??? 암튼..그런 헤괴한 벙개로 정신못차리며 보냈을 이 일요일날.
: 전 너무 좋은 날씨를 어쩌지 못해 혼자 영화를 보러 강남에 나갔습니다.
: 누구는 저보고 혼자보는것에 익숙해 지면 안된다고 하던데.
: 뭐..어쨌든 날도 좋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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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로니카 사랑의 전설> 이란 영화를 봤습니다.
: 씨티극장 맨 앞자리에 짐 풀고, 치즈에 찍어먹는 과자 사서 품에 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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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 영화를 보는동안..내가 왜 휴지를 준비하지 않았나 엄청 후회했습니다.
: 보고있는데....
: 눈물이 주루룩~
: 정말이지 손으로 훔치면서 훌쩍대며 봤더랬습니다.
: 다행이도 앞줄엔 아무도 없었기에 망정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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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보는 시대극에 즐거웠습니다.
: 혼자 맨 앞줄에서 과자 끌어안고 훌쩍대며 본 영화
: <베로니카 사랑의 전설>
: 사랑에, 눈물에 목마른 사람이라면 한번쯤 봐볼만한 영화입니다.
:
: 앗차!!
: 그렇게 영화보고 나와 그동안 별렀던 <팝콘치킨>을 사먹으로 KFC로 갔습니다.
: <팝콘치킨> 세트를 시키고 거기에 소프트아이스크림까지 시켜 위층으로 올라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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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치킨을 팝콘처럼 쪼매만하게 튀긴건데.
: 먹기편한건 인정하겠습니다.
: 앙증맞은 사이즈의 치킨이라니..^^;
: 그동안 립스틱때문에..어머! 남자 앞인데 어떻게.....
: 하며 치킨먹기를 꺼려했던 여성분들이 계시다면/
: 분명 환영할만한 메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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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전 아무래도 성에 안차더군요.
: 손에 들고 뜯어먹어야 맛있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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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제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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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일요일 오후를 나름대로 즐긴후 온 이곳.
: 하하 ^^;;
: 회사입니다.ㅋㅋ
: 뭐 조금 할일이 남아서..그렇다고 슬프거나 하진 않습니다.
: 빨리 하고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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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여러분.
: 이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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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라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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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서울살사
Re:내가 저아하는 시대극에다 슬프기까정...꼬옥 봐야쥐..글구 팝콘 치킨도 머거야쥐.. 캬캬(무)
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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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4.15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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