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믿음 (1)
마가복음 10장46절-52절
앞으로 2박3일에 걸쳐서
여러분들과 함께 은혜 나누려고 하는 말씀은
건강한 믿음이 무엇인가 하는 말씀으로
은혜를 나누려고 합니다
여러분
믿음이 무엇입니까
히브리서 11장1절에
믿음은 바라는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것들의 증거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바라는것
바로 주님이 예비하신 천국인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믿는다고 하는 우리들에게서
믿음을 빼놓으면 아무것두 남는게 없어요
그러나 믿는 우리들이 믿음만 바로 서 있으면
믿는 사람은 끝내주는 것입니다
여러분
건강의 반대되는 말은 병들었다는것 이지요
병든 사람은 반드시 끙 - 끙 앓는 소리를 합니다
그런데
앓는 소리치고 듣기좋은 소리는 한마디도 없다는거예요
어느 가정에 다섯 식구가 재미있게 살아가고 있어요
그런데 다섯 식구중에 어느 누가 한번 아파봐요
처음에는 아파도 참고 앓는 소리를 안할지는 모르나
병이 깊어질수록 앓는 소리는 커지게 되어있어요
그러면 다른 식구들이
한사람이 아파서 밤새도록 앓는 소리를 하는데
야! 그소리 참 듣기 좋다
그렇게 말하는 사람 하나두 없잖아요
앓는소리 치고 듣기좋은 소리는 하나두 없어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우리의 믿음도 병들면 꼭 앓는 소리를 합니다
믿음이 중병에 들면요
앓는 소리가 커지는거에요
그러면 믿음이 병들었다고 할때
앓는 소리는 어떤 소리냐 하는 겁니다
원망과 불평 !
원망하고 불평하는것은
믿음이 병들었다고 하는 앓는 소리입니다
저 집사님은 입만 열었다하면
교회를 원망하고 불평하고
목사를 원망하고 불평만하는 거예요
그사람은 믿음이 단단히 병들은 사람입니다
그리고 또 병이들면 남에게 꼭 피해를 줍니다
여러분 병들은 사람이 남에게 유익을 주는것 봣어요
예를 들어서
다섯식구가 살아가는데
그중에 한사람이 병들었다고 생각해 보십시요
그 병든 사람이 누구에게 유익을 주겠어요
다른 식구들에게 얼마나 많은 고통을 주는지 몰라요
다른 식구들에게 손해를 많이 입힙니다
우리의 믿음도 병이들면
남에게 꼭 손해를 끼칩니다
믿음이 병든자 가까이해서 덕볼것 하나도 없어요
그런사람 가까이하면요
그 병이 나에게도 전염이 되어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믿음이 병들어 버리고 말아요
또 믿음이 병든 사람을 가까이 하면
믿음의 상처를 깊게 받습니다
손해를 봅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건강해야 합니다
또 병들어서 앓는 사람치고
일을 제대로 하는 사람 봣어요 ?
앓는사람 절대로 일 못합니다
믿음이 병들면 절대로 봉사를 안해요
봉사는 안하면서 불평만 늘어 놓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봉사 안하는 믿음을 본받으면
어느날 나의 믿음도
병들어 버린다는 사실이지요
봉사 안하는 사람은 꼭 뒤에서 말이 많습니다
봉사하는데 왜 말이 많겠어요
봉사하는 사람은 말이 없어요
봉사를 안하는 사람이 말이 많아요
사랑하는 사람은 말이 없어요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뒤에서 말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보면
도대체 이 교회는 부흥이 잘안된다고
그런 사람치고
절대로 남의 자녀 결혼식장에 참여해서
축하해 주고 축의금 주는 사람 없어요
남의 집 누가 돌아가시면 초상집에 가는 일이 없어요
그런데 내자식 결혼식장에는 왜 안오냐는 겁니다
내집 초상에는 왜 안왔냐는 겁니다
도대체 교회가 부흥이 안된다고
꼭 보면 사랑이 없는 사람이 그런 말을 해요
말이 많아요
그러니까 여러분 !
절대로 병든 사람은 봉사를 못하는거에요
병든 사람은 일을 못한다는 겁니다
믿음이 병들면 절대로 교회에 봉사를 안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믿음은 건강해야 합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의 주인공은 바디메오란 사람입니다
이 바디메오란 이름은
사실상 그 사람의 이름이 아니예요
히브리 말로 바아란 말은 아들이란 말입니다
베드로 보고 주님이
바요나 시몬아
요한의 아들 바요나
요한의 아들 시몬아 이런 말인것처럼
바디메오란 말의 첫자 바자는 아들이란 말이고
디메오란 말은 아버지의 이름이예요
그래서 디메오의 아들 바디메오란 말입니다
우리들의 이름을 보면 성과 이름으로 나뉘어집니다
성은 아버지의 성을 따르고 그다음에 이름이 붙는거에요
이렇듯이 우리나라와 유대인과는 공통점이 많이 있어요
이 바디메오에 대해서는 성경에서 자세히 안나와있지만
바디메오의 믿음은 건강한 믿음의 사람이예요
첫째로 건강한 맏음은 어떤 믿음인가 ?
극복하는 믿음 !
건강한 믿음의 첫째는 극복하는 믿음인데
극복이란 말을 우리 사전에서 찾아보니까
환란이나 불행
이런것을 다 이겨내는것
그것을 극복이라고 했어요
여러분 열가지 중에 아홉가지는 이겨냈는데
한가지를 못이겨내면 그건 극복이 아니예요
그러니까 고난이나 불행을 다 이겨내는 믿음
이게 극복하는 믿음이에요
그러니까 이말은 우리가 건강한 믿음을 가지게되면
고난이나 환란이
더운날 바닷가에 나가보면
거칠게 밀려오는 파도를 볼수가 있습니다
그 밀려오는 파도처럼
환란이나 고난이 바닷가의 파도처럼
거칠게 우리에게 밀려오고 있어요
그렇치만
바닷가에 굳건하게 서있는 반석은
그 거칠게 밀려오는 파도를 다 물리치고도
전혀 움직임 없이 굳건하게 서있는 거예요
그래서 건강한 믿음은
그런 고난과 환란이 닥쳐와도 다 이겨낸다는 겁니다
그런데 병든 믿음은
고난이 한번만 닥쳐와도 쓰러져 버려요
쓰러져서는 일어나지를 못해요
그런 믿음은 써먹을데가 없어요
그러니까 건강한 믿음은
거친 파도가 밀려와도 굳건히 서있는 반석처럼
모든 환란과 불행을 다 이겨낸다는 이런 말이에요
그러면 오늘 바디메오란 사람은
어떤 환란과 불행을 당했는가하면
첫째는 못고치는병
고치는 병을 가졌다며는 그건 고치면 그만이지만
그런데 못고치는 병이니까 이게 참 불행하잖아요
본문 46절에 보니까
저희가 여리고에 이르렀더니
예수께서 제자들과 허다한 무리와 함께
여리고에서 나가실때에
디메오의 아들인 소경거지 바디메오가
길가에 앉았다가 . . . . .
그러면
이 바디메오의 병을 못고치는 것이 무어냐 하면
그것은 소경이라는 겁니다
그러니까 이 바디메오는
태여날때부터 소경으로 태여났어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보이지않는 캄캄한 암흑의 세계를 살아온거예요
또 앞으로도 암흑 세계를 볼수밖에 없는
그러한 불행을 타고난 사람이예요
그 당시에
세상에 태여날때부터 갖고온 불치의 병을
누가 고칠수 있었겠습니까 ?
무슨 약을 써야하는지 ?
어느 병원에서 ?
태여날때부터 소경으로 태여난 사람을 고쳐요
이건 못고치는 불치의 병이예요
여러분
앞못보는 소경의 아픔을
우리 두눈을 가진 사람들은 몰라요
예를 들어서
지금 여러분들이
읽어서 흥미 진진하고 재미있는 책이 있어요
밤잠을 설쳐가면서 읽어도 재미있는 그런 책이예요
제가 중학교 2학년때 톨스토이의 작품인
카츄사란 책을 읽었는데
얼마나 그 스토리가 슬픔과 역경과 환란으로 이어지면서
나를 그 스토리의 주인공으로 이끌어가고 있는거에요
그런데 전기불이 딱 가버렸어요
얼마나 속상합니까 ? 여러분 !
잠깐 정전이 되어서 사방이 캄캄해지니까
그렇게도 답답하고 속상한데
지금까지 그런 답답한 세월을 살아왔고
그렇게 속이 상하는 세월을 살아만 하는 - - - - -
그렇다고
누가 나의 눈을 고쳐줄수 있다는 보장도 없잖아요
그런데 우리들은 두눈을 다 뜨고 살수 있잖아요
우리들은
이 두눈을 뜨게 해주신것을 평생 감사하며 살아야해요
그런데 평생을 감사하지도 못하고 죽여야 하잖아요
소경으로 태여나서 소경으로 자라고
소경으로 앞으로 살아야 된다
이건 도저히 못고치는 불치의 병이다
얼마나 불행한가를 한번 상상해보세요
우리들은 잠자고 나서 아침에 눈을 뜨면
아름다운 세상이 눈앞에 딱 보이잖아요
감사해야되지요
하나님 !
오늘도 이렇게 아름다운 세상 볼수있어서
감사합니다 이런 기도가 나와야 합니다
20세기의 기적이라고 하는 헬렌켈러 박사
여러분들이 잘알고 있으리라 봅니다
헬렌켈러 박사가 두살때
몸에서 열이 몹시 나는 열병에 걸렸는데
병원에서 치료를 하면 열이 없어져야 하는데
열이 그만 몸속으로 들어가서
눈이 멀고
귀가 안들리고
말을 못하잖아요
사람의 형체는 가졌지만 아무 쓸모없는
그런 인간이 되어버린거예요
그런데
설레반 선생이라는 너무 너무 고마운 선생을 만나가지고
자기가 공부를 하고
졸업 논문을 쓰고
박사가 되고 하면서
정말로 20세기의 기적이 일어났잖아요
그런데 이 헬렌켈러 박사의 저서인
『내가 3일 동안만 볼수있다면』이라는 책을 보면
그녀의 소원이 눈한번 떠보는게 소원이었어요
그것도 3일 동안만 . . .
3일 동안 눈한번 떠보면 한이 없겠다는 거에요
3일간 눈을 뜨면
첫째날에는
나에게 그렇게도 고마운
설레반 선생님과 하루종일 지내면서
그렇게도 보고 싶었던 선생님을 실컷 봤으면 한이 없겠다
물론 하루가 지나고 나면 또 보고 싶어지겠지만
그래도 하루라도 실컷 보고싶다
둘째날에는
아마도 여러분들도
여러분의 친구가 어떤 불행을 당하고 어려움을 당하면
그 친구의 곁을 다 떠나가잖아요
그런데
나같은 이런 불행한 인간에게 찾아와서
친구가 되어준 그 친구들이 얼마나 고마운지
둘째날에는 그 친구들을 직접 눈을 뜨고 보면서
하루종일 그 친구들과 어울려 지내면 한이 없겠다
셋째날에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이 아름다운 세계
인간들이 만들어 놓은 이 아름다운 모든 문화
하루는 짧지만 그래도 그 아름다운 세계를 실컷보고
약속한 3일이 끝나는날
영원한 암흑 세계로 들어가도 한이 없겠다
여러분들은 두눈을 가지고 사니까 공감이 안갈꺼에요
아마도 이말이 여러분들의 가슴에 안닿을꺼예요
얼마나 이사람이 눈한번 떠보는게 한이었으면
그렇게 했겠어요
그러니까
소경으로 산다는것이 얼마나 큰 불행이냐는 것입니다
못고치는 병
그러니까 이 바디메오의 믿음이 병든 믿음이면
그는 불행한 가운데 믿음이 다 쓰러져서 못일어납니다
그러나 이 바디메오는 건강한 믿음을 가졌기에
그 불행을 다 물리치고 극복합니다
두번째 불행이 뭔가하면
거지라고 하는 불행입니다
소경 - 거지
여러분 !
가난은 서럽습니다
심지어 친척, 형제들 사이에서도 가난하면
은근히 멀리합니다
가난한 사람 좋아하는 사람이 누가 있어요
물론
가난이 죄는 절대로 아닙니다
다만 생활이 불편한거 뿐입니다
그러나 가난한 사람은 환영받기가 쉽지 않아요
그런데 바디메오라는 사람은
가난이라는 이름도 붙일수 없는 거지입니다
거지보고 가난하다고 말않해요
어느 누가 거지보고 가난한 사람온다고 하나요
여러분 !
거지 환영하는곳 봣어요
이 거지는
아침 먹으면 저녁 먹을게 없고요
저녁을 해결하고 나면
들어가서 잠잘 방한칸이 없는 그런 사람
철이 바뀌어도 옷한벌 바꿔 입을 옷이 없는 사람
그들은 가는곳 마다 멸시 천대 받잖아요
그런데 바디메오는
그런 거지 신세가 되고도
믿음에는 굳게 서서 변함이 없드라
여러분 !
병든 믿음은 거지 아전에 가난해 지기만 해도
에-잇 하나님이 계시면 이럴수가 있냐고 . . .
다 주저앉고 쓰러집니다
건강한 믿음인 까닭에
가난보다 더한 거지라고 하는 불행도
이겨내고
극복하고
끝까지 믿드라는 얘기입니다
지금은 세상을 떠나셨지만
한국에 새문안 교회의 김동인 목사님
김목사님이 포항 제일교회에 시무할때
거지들이 하루에 평균잡아 10명은 찾아온다는 거예요
도와달라고
그런데 토요일이면 꼭 찾아오는 거지 하나가 있어요
그런데 그는 다리를 절어요
그러니까 지체 장애인이지요
다리를 절어서 힘든 노동은 못하는 거지입니다
팔은 멀쩡해요
나이도 젊어요
다리를 절면서 오는것 보니까
또 얻어 먹으러 오는가부다 하고 생각하고 있는데
가까이 오더니 뭘 달라고 하는 소리는 안하고
하얀 봉투 하나를 내놓는거예요
이것 또 단단히 요청하는가부다
그렇잖아요
뭐 좀 도와다오
뭐 좀 도와다오
목사님이 골치 아픈 부탁이구나 생각하고
아니 ! 이 봉투 뭐요
그렇케 말하니까
목사님 ! 십일조입니다
뭐라구요 ?
십일조래요 ? 십일조 !
도대체 어떻게된 십일조요 그랬더니
내가 동냥 얻으러 다니면서
밥주면 밥먹고
돈을 주면
반드시 그돈에서 십일조를 뗀다는거예요
그래서 이것도 주일 지나면 다 먹어버릴까봐서
아예 토요일날 갖고 왔다는거예요
그러니까 목사님이
이보게나 !
이러지 말고 오는 주일날
예배당에 와서 직접 내십시오 그렇게 말하니까
목사님 ! 생각해보십시오
내가 이런 거지꼴로 ~ ~ ~
이런 더러운 옷을 입고 ~ ~ ~
예배당에 나가 앉아있다고 한번 생각해보세요
내 옆에 앉아있는 사람이
얼마나 나에게 혐오감을 느끼겠습니까 ?
얼마나 꼴보기 싫어 하겠습니까 ?
하나님 앞에 덕이 안되잖아요 ?
그러니 목사님 !
다리 밑에서 나혼자 예배는 드리겠구요
이 십일조는 목사님이 주일날 내 주세요
그렇게 말하고 돌아서는데
목사님이 그렇게도 눈물이 나드래요
목사님이 잠시 생각해봤어요
내가 저 거지꼴이 된다면
저 거지처럼
십일조 바치고 예수 믿을수 있을까 ?
상당히 도전을 받았다는 거예요
그런데 빠지지 않고 매주 토요일날이면 찾아와요
그런데 어느 토요일날 그 거지가 않오드래요
은근히 매 토요일마다 기다렸는데
안오니까 별의별 생각이 다 들더래요
혹시 무엇이 잘못됏나
아니면
이제 믿음 저버리고 십일조 떼먹는건가
그런데요
그다음 주일날 신사복을 딱 입고 나왔드래요
헌물 시간에 십일조를 딱 내드래요
예배후 너무 반가워서
어떻게 된일이야고 물어보니까
목사님!
내가 그동안 십일조 떼고
그나머지 돈은 아끼고 아꼇다가
교회에서 멀지않는 곳에
조그마한 구두수선 가게를 하나 냈읍니다
여러분
오늘날에는 구두나 가방이 떨어지면
고치기는 비용이 더드니까 새것으로 사지만
제가 어렸을때도
구두나 가방이 떨어지면 꼬매서 신고 다녔어요
이말을 들으니까 얼마나 기쁜지
이사람이 1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나고
3년째 되던해 어느날
목사님!
우리 가게 개업 예배 좀 드려주십시요
개업예배 ?
무슨 영문도 모르고 목사님이 그 장소로 찾아갔드니
여러분
구두점을 체인으로 하는것 있잖아요
한국에서 보면
금강 제화라든가 에스과이어 제화라든가 하는
글쎄! 그런 체인점을 하나 내어서 개업을 하드래요
믿는 우리들도 이사를 하든가 아니면
새로운 사업을 하면 개업 예배를 드리잖아요
그 체인점을 운영하면서 열심히 일하고
교회에서도 열심히 봉사하면서
교회의 궂은 일이라고는 도맡아서 다하더니
이 사람이 어느날 교회의 안수집사로 쓰임받게 되었어요
여러분
이 말씀이 우리들 자신에게 도전과 충격을 받아야해요
거지가 되고도 내가 예수를 믿을수 있는지 . . .
거지가 되어서
남에게 얻어먹는 주제에
하나님 앞에 십일조를 바칠수 있는지 . . .
본문에 보면
이 바디메오는 거지가 되고서도
끝까지 믿는 믿음
건강한 믿음이 아니고는 다 쓰러지고 넘어져요
건강한 믿음은
못고치는 병이라도 이겨낼수 있었고요
거지라고 하는 불행도 이겨낼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마지막 세번째는 길가에 앉았다가
세번째의 불행은 고 - 독
외롭다
고독이라는 불행입니다
여러분
외로움을 살아보지 않은 사람은
외로움이 얼마나 괴롭다는 것을 모릅니다
홀로 객지생활을 해본 사람은 느끼실것입니다
제가 월남에 있을때 열병을 앓았어요
몸에 열이나서 도무지 잠을 잘수가 없었어요
밤새도록 끙끙 거리면서 앓고 있어도
이렇게[ 몸에 열이날때
누가와서 어름찜질이라도 해줬으면 좋겠는데
병실에는 그림자 하나 얼씬하지 않는거에요
시원한 물한모금 마시고 싶은데
누가 물을 갖다 줍니까
여러분 !
아파도 혼자 아파야 되고요
울어도 혼자 밤하늘의 남십자성을 바라보면서 울고요
굶어도 혼자 굶는거에요
이렇듯이 고독이라는 것은
병보다도 더 고통스러운 것이 고독이라는 거예요
아플때 옆에서 도와주고
울고 싶을때 부둥켜앉고 울수있는
살붙이 피붙이인 부모 형제가 있으면 괜찮아요
울고 싶을때
속상할때 둘이서 실컷 울고나면
그래도 위로가 되요
그런데 바디메오는 아무도 없어요
그 고독이라고 하는 불행
이런 불행을 가지고도
그는
굳게 믿음을 지켜나갔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구약 욥기서에 나오는 욥을 아시지요
부귀 영화를 누리던 욥을
마귀가 하나님의 허락을 받아가지고
욥의 집에 나타나서
욥이 소유한 재물과 소떼, 양떼 다 죽이고
그리고 남은것은 강도들이 와서 다 가져가 버리니까
그는 하루 아침에 거지가 되는거예요
제가 여러분에게 한가지 방법을 아르켜드리겟어요
욥처럼 거지가 되는 방법 - - - - -
이렇듯 거지가 되는 방법이 아주 간단하잖아요
오늘 본문에 나오는 바디메오가 거지잖아요
욥의 자녀가 열명이었는데
회오리 바람이 일어나서 지붕을 들었다가 놓으니까
십남매가 한지붕 밑에서 몰살해 죽고 말잖아요
그때 그 아내가 뭐라고해요
이지경이 되고도
당신이 믿는 그따위 하나님을 믿느냐고
그따위 하나님 저주하고 나가 죽어버리라고
여러분
욥의 아내가 현명한 아내였다면
여보 ! 우리 힘냅시다
여호와 하나님께 기도합시다
이렇게 위로해주고 격려해주는 아내였다면
얼마나 좋겠어요
나가서 죽으래요
그리고는 남편의 곁을 떠나가 버리잖아요
살붙이가 하나도 없습니다
괴롭습니다
거기다가 나중에는
기왓장 가지고 긁어도 시원치않는
문둥병이 들어버리잖아요
못고치는 병이잖아요
불치의 병
그래도 욥은
내게 주셨던 분도 하나님이시요
가져가시는 분도 하나님이신데
내가 누구를 원망하리요
못고치는 병에다가 알거지가 됏고
살붙이 하나 없지만
그래도 끝까지 믿음 지키면서
막 찬송을 불렀더니 마귀가 다 도망가고 말잖아요
욥은 갑절의 축복을 받었어요
구약의 욥이 신약에 와서 누구냐 하면
바디메오가 바로 신약의 욥입니다
똑같아요
잃어버릴것 다 잃어버리잖아요
오늘 본문에 나오는 바디메오는
승리하고
모든걸 회복했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도 이런 믿음의 소유자
건강한 믿음의 승리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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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못고치는 병에다가 알거지가 되고 살붙이 하나 없지만 그래도 끝까지 믿음 지키면서 막 찬송을 불러더니 마귀가 도망가고 말잖아요
건강은 건강할때 운동과 음식을 골고로섬치하고 꼭꼭 오래씨어침과함께 삼키면 소화에도움이된데요 이도잘닦아서오래건강한치아을보쫌 해야되지요 병과싸워서이겨야 승리할수있지요 아프고병들면 자손들에게도 힘들게하고요 가정에 행복도 깨지지요 가정에평하을위해서 우리가지모님들께서는 건강지키시기을 기도드려요
마자요 신집사님 찬양을 많이 드리면 마귀가 도망하지요 오늘도 승리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