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9년 10월 12일(토)
장소 : 부산 동래 온천천 허심청 앞 도로
동래 세가닥 줄라리는 우리 민족의 화합과 단결의 상징하는 대동 놀이다.
줄다리기 시합 전에 풍물패를 앞세우고 온천장 일대를 돌면서 화합과 단결을 과시했다.
동래구의 수민동· 복산동· 명륜동· 안락동· 명장동 주민 250명으로 조직된 동부 팀
사직 1· 2 ·3동, 온천 1· 2· 3동, 주민 250명으로 구성된 서부팀
전국 유일의 동래 세 가닥 줄은 길이 90m, 몸줄 굵기 직경 40㎝ 로 제작한 줄이다.
머리가 좁은 수줄을 암줄의 넓은 구멍에 끼워놓고 숫줄머리 구멍에는 전봇대만한 나무 기둥을
끼워 징과 북소리에 맞추어 양쪽이 힘껏 줄을 당겼다
김우룡 동래구청장이 징을 울리자 줄다리기 시작되었다.
2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줄다리기가 시작되었다.(上 동부, 下서부)
줄을 당길 때는 '쾌이지나 칭칭 나네' 노래를 부르고 갖가지 놀이로 흥겨웠다.
풍물패와 시민들이 어울려 축제의 한마당
3판 2승 중 1· 2판은 선수의 시합이고 3판은 관람객이 참여한 경기이다.
동부 팀 3전 2승 승리하여 축제 분위기이다.
동래 세 가닥 줄다리기는 삼국시대부터 풍년을 기원하는 농경사회 행사로 시작하여 1919년 3· 1
운동이 있는 후 울분을 토할 길 없었던 동래 놀이 다시 시작한 대동놀이다.
참가한 관람객들에게 두부 안주와 막걸리를 제공하다.
동래 세 가닥 줄다리기 행사는 동래읍성 축제 한 분야이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아림(娥林) 이동일
첫댓글 세줄 당기기 우승은 어찌 판별하는지
무척 궁금하군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