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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com는 새로운 Moto2가 어째서 그토록 많은 팀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지 이유를 밝히고 있다. 물론 결론적으로 말한다면 그것은 엄청나게 싼 비용 때문이다. 이 기사는 Moto2가 얼마나 효율적으로 레이스 비용을 줄였고 그것이 소비자(팀들)들에게 굉장히 매력적인 부분이라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심지어 카르메로 에즈페레타는 Moto2가 MotoGP를 위협하지 않을지 걱정하고 있을 정도다.
Moto2에 참가하는 팀들은 매 시즌당 70만 유로를 쓰게 된다. 한화로는 약 10억원이며 이것은 지난 250GP에 들어간 비용의 1/10 수준이다. 전체 비용 계산서는 다음과 같다.
17,250 유로는 팀 등록 보증금으로 선수 등록등 비용을 합한 것
70,000 유로는 Moto2레이스 바이크 비용으로 평균적으로는 100,000 유로가 필요하다
90,000 유로는 혼다 600cc 프로토타입 엔진 리스 비용
20,000 유로는 엔진 마일리지 1,500km 혹은 세 번의 레이스 전에 사고등으로 엔진을 교체하기 위해 필요한 비용
400,000 유로는 메카닉들 연봉
40,000 유로는 던롭 타이어 사용 비용
3,500 유로는 2D 시스템즈에 지출하는 데이터로거등 전자 파츠 비용
기타 부대 비용등을 합쳐서 대략 70만 유로가 지출됨
아직 시즌이 시작되지 않았기 때문에 팀들마다 계산하고 있는 부분들이 다르지만 월드 챔피언십에서 유래없는 싼 비용이다. 이번 시즌이 지나고 팀들마다 섀시등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작업들을 하겠지만 그렇다고 해도 과거보다 저렴하다.
Moto2가 많은 주목을 받는 이유는 효율적으로 Moto2를 흥보하고 있는 Dorna덕도 있지만 향후 Moto2가 MotoGP의 향방을 좌우할 수 있는 임시적인 목적도 띄기 때문이다. Moto2가 흥행에 성공하고 팀과 스폰서를 많이 끌어들이게 된다면 MotoGP도 이 길을 따르게 될 가능성이 높다.
첫댓글 그래도 원메이커 엔진이라 촘 실망임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