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이면 "매실의 계절입니다.
매실에 관하여 다시한번 살펴 봅니다.
1. 강알칼리성 식품이어서 산성 체질에 좋다.
따라서 피로회복과 알레르기성 체질개선, 피부미용에 좋습니다.
또 회춘 호르몬이라 불리는 파라틴 분비를 촉진해서 뼈와 근육과 혈관의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와 모발에 윤기를 주며 성호르몬의 분비도 돕는다.
2. 칼슘과 비타민, 유기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칼슘 흡수를 도와 뼈를 튼튼하게 하므로 골다공증에도 좋다.
유기산은 위장기능을 활발하게 하고 식욕을 돋우며 변비, 설사나 거친 피부에 도움이 된다.
3. 열을 흡수하는 작용이 있어 감기나 울화증으로 열기가 달아올라 가슴이 답답하며 머리가 맑지 못할때, 해열작용과 함께 항스트레스 작용을 합니다.
또 해열작용이 있어 특히 여름에 좋다.
더위에 손상된 각종 독소를 제거하며, 혈청 ??슘이온이 더위에 지친 피로를 풀어준다
4. 숙취나 편두통, 빈혈, 멀미. 기미에도 효과가 있는데. 이는 매실의 피크린산이 간장의 기능을 활성화 하기 때문이다.
5. 담석이 생기거나 커지는것을 막으며 오디괄약근을 수축시켜서 담즙을 잘 분비되게 한다.
6. 대장균, 콜레라균 등에 대한 살균작용이 강하고 카테긴산이 함유되어 있어 장 연동운동을 활발하게하여 장내 유산균을 죽이므로 정장작용을 합니다.
또 해독작용이 뛰어나 식중독이 흔한 여름철에 먹으면 위 속의 산성이 강해져 식중독을 예방할수 있다.
7. 매화의 열매인 매실은 식용 약용하는데 덜익은 열매를 청매라 한다.
청매에는 사과산, 구연산, 주석산, 베타시토스테롤, 이노시톨, 트리테르펜 등의 성분이 들어있다.
"신농본초경"에 매실은 맛이 시고 성질은 평하다고 했으며
기를 내리고
발열
번만을 없애고
심장을 안정시킨다. 라고 했다.
8. 매화나무의 열매인 매실(梅實)은 6월 하순경에 딴 것이 최상이다.
6월 중순 이후에는 매실이 하루가 다르게 익으면서 향이 새어 나온다.
너무 일찍 따면 미성숙한 씨에 청산(靑酸)이란 독 성분이 들어있다.
매실주를 담글 때 매실을 곧 건져내는 것도 이 독 때문이다.
청산은 완숙(完熟)하거나 가공하면 크게 줄어든다.
9. 매실은 신 맛이 강해 과일 가운데 거의 유일하게 생으로 먹지 않는다.
매실주.매실절임.매실장아찌.매실청.매실시럽 등을 만들어 먹는다.
여느 과일들과 마찬가지로 알칼리성 식품인 매실은 구연산.사과산.호박산.주석산 등 유기산이 풍부하다.
유기산은 신 맛을 내고 위장 기능을 활발하게 한다.
소화를 좋게 하고 식욕을 돋워주며 피로를 풀어준다.
변비로 거칠어진 피부에도 좋다(농촌생활연구소 한귀정 연구관).
매실의 유기산(특히 구연산)은 항균(抗菌).살균력을 갖는다.
매실이 각종 식중독균을 죽이므로 식중독 사고가 다발하는 여름에 먹으면 효과적이다.
10. 일본인은 주먹밥.도시락에 매실장아찌(우메보시)를 넣고,생선회를 먹을 때 고추냉이 대신 매실장아찌를 먹어 식중독을 예방한다고 한다.
'매실은 3독(음식.피.물의 독)을 풀어준다'는 말이 있다.
11. 매실은 가공방법에 따라 오매(烏梅).금매(金梅).백매(白梅)로 분류된다.
오매는 6월 중순에서 7월 초순에 딴 미숙한 매실의 껍질.씨를 벗긴 뒤 짚불 연기에 그슬려 말린 것이다. 까마귀처럼 까맣다고 해서 오매란 이름이 붙었다.
조선시대 단오에 임금이 대신들에게 내린 '제호탕'이란 청량음료의 주성분으로 쓰였다.
동국세시기에는 "이 탕을 마시면 갈증이 풀리고 속이 시원하며 정신이 상쾌해진다"고 기록돼 있다.
오매는 가래를 삭이고 구토.갈증.이질.폐결핵 등을 치료하며 술독을 풀어주는 한약재로 이용된다.
금매는 매실을 증기로 찐 뒤 말린 것으로 주로 술을 담그는 데 이용된다.
매실을 소금물에 하루 밤 절인 뒤 햇볕에 말린 것이 백매다.
이것을 물고 있으면 입냄새가 사라진다.
12. 매실의 열량은 1백g당 29㎉로 여느 과일처럼 낮다.
수분(91%).탄수화물(7%)이 주성분이다.
한방에서는 매실을 날로 먹으면 이.뼈를 상하게 할 수 있으므로 날로 먹지 말라고 권한다.
위산이 많아 속이 쓰린 사람에게는 처방되지 않는다.
병 기운이 심할 때나 감기 초기에 땀을 내야할 때도 삼가는 것이 좋다.
매실은 해독작용이 뛰어나고. 매실에는 피크린산이라는 성분이 소량 들어있어 독성 물질을 분해하는 역할을 한다.
매실은 시트르산과 주석산 같은 유기산과 무기질이 많아 피로를 풀어주고 식욕을 돋우는 효능이 있다. 한의학에서는 발열 질환이나 오랜 감기로 수분이 부족할 때 처방에 넣어 쓰기도 하지만, 근육이 위축되거나 치아가 나쁜 사람에게는 해롭다고 한다.
~~매실 발효액 담그기~~
1. 항아리. 청매실. 흑설탕을 준비한다.
2. 청매실을 깨끗이 씻어 하룻밤 정도 두어 물기를 뺀다.
3. 청매실과 흑설탕을 같은 양의 비율로 버무려 항아리의 4/5정도를 채운다.
4. 1년만 기다린다.
이렇게 만들어진 발효액의 효능은 매우 다양하다.
특히 소음인의 주 증상인 소화불량, 허약체질, 냉증, 저혈압 등의 증상에 어떤 약보다도 부작용이 없고 효과적이다.
농약 안 치고 기른 매실만 있다면 얼마든지 구해서 담가도 손해 볼 일이 없다.
청매실은 독성이 있어 날것 즉 생으로 먹으면 몸에 매우 해롭다.
그러나 발효액으로 만들어 먹으면 그 독성까지 약이 된다.
1년후 발효액을 걸르낸후에도 매실이 아직 단단하면 버리기가 아까우므로 소주를 부어 매실주를 만들어 요리에 쓰거나 마실수도 있다.
~~ 옛말에 매실은 망종(6월5일)이후에 따라는 말이 있습니다.~~
망종 이후에 수확하라고 하는 이유를 설명드립니다.
매실은 개화후 열매가 결실되어 조금씩 자라나게 되는데 5월 중순경에는 매실이 제법 모양을 갖춰 겉으로 보기에는 별 차이가 없어보이나 6월에는 매실은 크기만 커지는 것이 아니라 점점 씨가 여물고, 표면의 솜털도 조금씩 벗겨지게 됩니다.
그리고 색깔의 차이가 연두색에서 짙은 청색으로 그리고 나중에는 완숙되면 노란색으로 변하게 되지요.
흔히 청매실이 더 몸에 좋다고 하여 청매실을 선호하는 소비자들때문에 푸른매실은 다 청매실인줄 아는데 사실 청매실이란 품종은 없고 매실이 노랗게 익기전의 매실은 청매실로 불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런데 연두색의 풋매실도 푸른색이다보니 청매실로 오인되어 많이 팔리는데요.
매실씨에는 청산배당체(아미그달린)이 들어있습니다.
물론 매실씨뿐만 아니라 살구씨, 복숭아씨, 은행, 푸른콩의 일부에도 들어있습니다.
이 청산배당체는 우리의 장내 효소와 결합하면 시안산화합물을 형성하여 식중독을 일으킬수 있는 물질입니다.
흔히 매실의 독 운운하는 것이 바로 이 청산배당체입니다.
그런데 이 청산배당체가 풋매실에는 씨뿐 아니라 과육에도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매실과육에도 있던 청산배당체가 점점 매실이 자라나면서 매실씨에만 남게 되는 것이지요.
매실이 자라서 씨가 단단해지면 매실과육에는 청산배당체가 남아있지 않게 됩니다.
이때문에 적어도 6월 5일 이후에 따라는 것이지요.
물론 청산배당체(아미그달린)는 독성물질은 아닙니다.
장내효소와 결합하지 않도록 아미그달린만 추출하여 혈액에 주사하면 암세포만 골라죽이는 성질을 갖고 있다고 하여 항암제로서의 연구가 활발하다고 하지요.
그리고 비타민 17로도 분류되어 있구요.
또한 매실씨의 아미그달린은 설탕과 소금이나 알코올에 의해 분해되면 식중독을 일으키지 않고 우리몸에 유리하게 흡수되게 됩니다.
그러니 100일안에 매실을 건져내지 않으면 독이 나온다고 하는 말도 역시 잘못된 정보라 하겠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묻는 분들이 계십니다.
아미그달린이 좋다고 하는데 그럼 풋매실을 오히려 먹어야 하는 것이 아니냐?
무릇 모든 과실은 제대로 익어야 제 성분을 내고 효능을 발휘하는바 풋매실의 과도한 아미그달린의 섭취보다는 안전하게 제대로 익어 매실씨에 의해 얻는 아미그달린의 효능이 더 안전하지 않겠습니까?
또 한가지 매실을 늦게 수확하라고 하는 이유는 구연산 함량때문입니다.
5월말에 수확한 매실에 비해 6월중순에 수확한 매실에 구연산 함량이 무려 14배나 많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우리가 매실을 먹는 가장 큰 이유가 피로회복 및 체질개선이라고 본다면 이 효능을 위해서라면 절대로 5월달의 매실은 먹지 말아야 한다고 말씀드립니다.
<인터넷 검색으로 발췌>
첫댓글 우리 것은 딱 술 담을 만큼열립니다 봄에 꽃을 따서 말려 놓은게 많이 있는데 집에 오는 사람들에게 조금씩 나눠 주네요 전 꽃차는 관심 없어요
몰랐네요..ㅠㅠ 5월말에 구입햇네요..어쩌죠? 효소와 담금술 담을려고 하는데요
좋은 정보 감사해요. 이렇게 자세히는 몰랐는데 참 좋은 정보네요. 6월 중순에 사야겠어요.
유익한 정보 감사 합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담아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