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마 사무처장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드립니다.
본 협회는 1988년 8월 29일 창립하여 대한체육회의 승인을 받아 대한체육회에 세팍타크로와 족구를 동시 수용하는 단체로 정식 가맹한 대한체육회 가맹단체입니다.
협회 창립 당시 협회 명칭을 족구협회라 사용하지 못하고 세팍타크로(족구)협회라 사용하게 된 배경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창립 당시의 시대적 배경이 족구라는 명칭을 공식적으로 사용하기는 적절치 못하다는 상급 기관의 지적에 의하여 국제적으로 불리어 지는 세팍타크로라는 용어를 사용하게 된 것입니다.
전국족구연합회에서 주장하는 누가 족구를 관장하느냐가 하는 사항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대한체육회 소속의 단체나 국민생활체육협의회 소속의 단체들이 해야 할일은 체육을 좋아하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체육을 행복하게 즐기고 좋아하게 하여 국가체육발전과 국민복지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것이 협회나 연합회의 본연의 업무리라 생각합니다.
두 단체는 서로 도와가며 많은 대회를 유치하고 족구를 즐기는 국민들이 재미있게 족구를 즐기게 한다면 족구인들 또한 좋은 일이며 아무런 문제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본 협회에서는 족구대회에 대한 문의가 오면 본 협회가 대회를 하지 않을 때는 생활체육 전국 족구 연합회에 전화번호를 안내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이번 제1회 세팍타크로 회장기 족구대회를 개최하게 된 이유는 세팍타크로 국제연맹에서 이인조 족구 경기가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새로이 체택 되어 족구 경기를 널리 보급하여 족구인들이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함이며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중 기량이 뛰어난 선수가 있다면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하여 육성하기 위함입니다.
저희 협회는 2003년에 협회의 대개혁이 있어 집행부의 교체와 사무국장의 교체가 있었습니다.
2003년 세팍타크로(족구)협회에서 공식적으로 세팍타크로와 족구는 다른 종목이라고 답변을 회신 하였다고 하는데 어떻게 회신을 어떤 회신을 한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위 답변이 정찬마 사무처장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이 되리라 생각하며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연락 바랍니다.
2004년 12월 9일
대한세팍타크로(족구)협회 사무국장 허정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