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운전하고 있는 경전철 /중전철의 경우 기관실칸막이가 없는 이유

[벅스바니]

한국에서 무인운전하고 있는 경전철/중전철의 경우

(부산 4호선, 부산김해경전철, 신분당선, 의정부경전철, 용인경전철, 대구 3호선, 인천공항자기부상열차, 인천 2호선, 우이신설선, 김포도시철도-향후개통예정 등)

무인운전이라서 그런지 기관실칸막이가 따로 없더군요.

그렇지만

1. 안전요원을 상시 탑승하는 노선이 많아서 사실상 무인운전의 의미가 없거나

2. 안전요원없이 완전무인운전 하는 노선에도 고장으로 인한 불시에 예비기관사가 탑승하는 경우가 있고

3. 만약에 운전실칸막이 없이 안전요원/기관사가 탑승한 상태에서

성질못됐거나 술 취한 승객이 안전요원/기관사를 폭행해서 심각한 안전위협을 주거나

4. 맨 앞칸 전면유리를 향해서 사진/동영상을 촬영하는 것을 극도로 거부하는 안전요원/기관사가 있는 점을 감안해서

(특히 60대 이상 남성 안전요원/기관사가 이걸 싫어한다는 소문이 있음.)

불투명칸막이로 만드는게 좋은데 말이죠.

(첨부로 업로드한 사진참고)

5. 제가 기업 사장 같았어도 3, 4번항의 한국여건을 감안해서 그렇게 하고도 남았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