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담봉 옥순봉 산행기
2011년 6월 21일 일찍찾아온 무더위가 기성을 부리는 요즘
제주에는 장마 라는데 중부지방은 자그마한 개울가는 아직도 물이 적어 지저분한데 언제쯤 많은비가 내려
개울에 맑은물이 흐를까,
청풍호 호반의 잔잔한 호수가는 수량부족으로 허어연 호수의 속살을 들어내 놓고
그허연 호수가 흙의 태두리 찾아 우리는 구담봉으로 간다,
서울에서 경부선타고 영동선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 괴산ic에서 제천 수산면 계란재 주차장에 차를세워두고
산행을 준비하는데 버스한대가 도착된다,
그님들과 합처지면 힘들것같아 서둘려 그님들보다 좀 빠르게 산행은시작되고 .........
입구에는 차량이 들어갈수없게 막아두었지만 구담봉 농장까지는 농로길인지 산길인지 포장도로가
잘 설치 되있다,
포장길이 산행 중에는 눈에 가시같이 거슬리는 길이지만 어쩌라 이곳은 제천이지만 월악산 국립공원
아름다운 우리강산 산행하기도 자연스럽게 흙을밝고 가면 좋겠다는생각도 하면서
농가를지나면서 산길로 접어든다,
갈림길 삼거리에는367m 이리가면 국담봉이요 저리가면 옥순봉이라 우리는 옥순봉을 먼저 찾아 산을내려간다,
갈림길이나 옥순봉은 비슷한 높이이고 구담봉 높이는 이곳보다 낮다,
옥순봉 찾아가는 길가 전망바위에서 사람 좋아보이는 선량같은 슬기님과 빈라덴 동생같은 복면 라덴
예산에서 자가용으로 마돈나님과 동생 산사랑의 어른 누에나루님 뒤 보이는 배경은 구담봉........
안부에 떨어젓다가 바위길에 올라서니 옥순봉이라,
옥순봉에서 바라본 청풍호라 해야 되나 충주호라 해야 되나 충주에서는 충주호이고 제천 담양에서는
청풍호라 불리 는지,
그호숫가는 조그만한 개울같다고 하면 좀 무리일까,
처음 소개에서도 말했듯이 호숫가는 허연속살을 들어내놓고 있으며 강건너 가은산 둥지봉 암릉지대도
작년가을 스릴있었든 산행을 기억이 난다,
옥순봉에서 울 넘어 살짝 넘어온 길 가의 멋진 바위 봉우리 이름도 몰라요 먼저 전망바위 단체사진의
아래 같은데 몰라요 ㅋㅋㅋ
그바위 아래에서 강가로 접어들어 호숫가 허연 속살이라는곳을트레킹한다,
등산객들이나 낙시꾼들도 적근한 헌적이 별로 없는곳 호수 물이 줄어들었으니 가능한 일들....
옥순봉 구담봉산행이 고작 3시간정도 1시간30분정도 호숫가를 돌자며 시작한 트레킹
새로운 경험이였으며 호수바닥도 밟아 보는 영광도 체험하며 바위는 물을 먹어 곳 무너질것 같은 위험한 지역
선두에서 너털지대를 살펴가며 앞서간다,
뒤에오는님들 이곳에서만이 바라볼수있는곳 옥순봉도 옥순대교도 ㅎㅎㅎ
유람선을 타고 본기역이 20년 전인가 그때는 유람선에서나 볼수있는 여행지라 생각하고 여택까지 낮은산
등산하기로는 좀 약한곳이란 생각에 제외된산 지금까지 생각과는 또 다르게 새로운길 만들어가며 트레킹은
만족 대 만족이다,
트레킹을 하다가 좀 쉬어가는 시간 우리가 밟고온 강바닥 지금도 그 느낌 참 좋다,
유람선 강물이 적어 못다니는줄 알았는데 한폭의 그림같이 멋지게 보이고....
강건너 가은산 둥지봉 옆 암릉길 그때도 좋았는데 그때는 호숫물이 많아 벼락바위에도 물이 가득이 였는데
지금보니 벼락바위도 산 중턱에 있네 하늘을 날것 같은 새봉은 이곳에서는 새가 아니라 한마리의 곤충처럼 작아보인다,
강가의 트레킹은 이곳까지다,
이곳이 구담봉 밑뿌리 갈수가 없구먼 어이 발 임자 죽고 싶어 내가 발이 간질거리네
빨리 올라와 누군지...
길도 없는 산으로 그냥 올라온다 모르면 용감하다고 분명히 살짝살짝 돌아가면 능선이 나올것이란 예상은
암벽을 올라서고 낙옆을밟고 힘들게 올라서는 도저히 갈수없는 암벽 구담봉 건너 미답봉 등산객이 갈 수 없는곳
다시 내려와 돌아 돌아 또 30분 그곳의 경치또한 일품이였으니 봉우리 사이에서 장회 나루터가 보인다,
능선길에 올라서 점심식사는 시원한 강바람이 불어오는 좋은곳에서 우리들만이 만찬은 어떻게 설명을해야 될지..
오늘의 중간 지대 힘들었지만 보람찬 알바등반 너무좋았습니다,
예산의 복미순님 등반능력은 힘이 좋아 프로급일세 !
뒤로 보이는 장외나루터 위는 제비봉 사봉 이주변의 산은 이것으로 모두 다 가보았나 아니구나
가은산 옆 이름없는 말목산은 못가 보았다. 어제 차량이 강가에 있었든 곳이 호반 건설 이루어 지기전 마을
성 골 지금은 오두막 집한채에 절간 천전선원이였구나,,,,
장외나루 앞호수 강따라 올라가면 단양 위쪽에는 도담삼봉도 있겠지 .....
빈라덴 동생에서 복면을벗으니 멋진 소나무님 ㅋㅋㅋ
그뒤는 절벽 그곳에서 뒤로 뛰면은 330m 절벽 여기서 자일타고 하강하면 될까나 ㅋㅋㅋ
소나무님 지금도 아슬 아슬하다,
구담봉의 표지기는 정상 아래에 있네 .....
우리는 뒤돌아 왔는데 올라와 보니 위험구간으로 하산을 못하게 표시가 되있다.
공원관리 하시는님 올라 오는것은 되는것이지요?
구담봉 건너 삼거리 못미처 우리가 다녀온 구담봉은 주변의 봉우리가 아홉봉우리인가,
등반을 할수없는봉우리도 몇 봉우리있고 생각보다는 아기자기 넘 좋은 산이다,
삼거리에서 농막 주변의 밭으로 이곳까지 농막에서 일하는 차량은 다니는것 같다,
농막에서 계란재 높은곳이라 물한방울 없어 처음계획은 월악산 계곡으로 와서 족탕계획은 수산에서
발 담그고 월악산 아래에서 콩국수 한그릇으로 뒤풀이 하며 오늘 즐거웠던 산행의 얘기꽃을 피우고
예산님들은 여기서 빠이빠이 다음 산행을 예약한다,
위 등산코스 처음계획은 파란화살표로 시작해서 돌아오는 3시간 산행이
강가의 검은 줄 표시로 호숫가 트레킹시간 2시간 포함 충분한산행 4시간30분
즐거운 산행 같이하신님들 감사합니다,
첫댓글 수고만땅하셨어요왜그리몸이무겁던지요 다음산행땐좀나아지려나
내가 생각을 잘못했어요 좋은길은 시간이 너무짦아 돌았는데 마지막코스에서 리더를 잘못만나 지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