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하여 비상국면에 접어 들었습니다.
우리 충불산악회에서도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만의하나 감염의 우려를 차단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9월 정기 산행은 취소 하고자 합니다.
◎ 둔철산
둔철산(해발 811m)은 황매산에서 흘러내린 능선이 정수산을 거쳐 경호강에 산자락을 내리면서 우뚝 솟아 있는 산으로 산청읍과 신안면, 신등면 사이에 있으면서 웅석봉과 마주하며 철을 생산했다는 전설을 갖고 있다. 그러나 둔철(屯鐵)이라는 지명은 생산보다는 보관했다는 말을 더욱 설득력있게 한다.
◎ 정취암
대성산정의 절벽에 위치한 정취암은 신라 신문왕 6년(686) 의상조사에 의해 창건했다고 전한다. 고려시대 공민왕 때 중수되었다가 조선시대 효종 때 대화재로 전소되었다. 이후 치헌선사가 다시 암자를 중수하였다. 1987년 대웅전, 1995년 응진전, 1996년 산신각을 건립하였다. 이곳에 보관된 산신탱화는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243호로 지정되어 있고, 관음보살좌상은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543호로 지정되어 있다. 옛 문헌에 '기암절벽에 매달린 정취암은 옛 단성현 북방 40리에 위치한 대성산(大聖山)의 기암절벽 사이에 자리한 절로 그 상서로운 기운이 가히 금강에 버금간다'라고 하여 소금강이라고 일컬었다. 신라 신문왕 6년에 동해에서 아미타불이 솟아올라 두 줄기 서광을 비추니 한 줄기는 금강산을 비추고 또 한 줄기는 대성산을 비추었다. 이때 의상대사께서 두 줄기 서광을 쫓아 금강산에는 원통암(圓通庵)을 세우고 대성사에는 정취암을 창건하였다는 이야기도 전한다.
정취암의 바위 끝에 서서 올라온 뒤를 되돌아보면 천장 만장 높은 곳에서 하계를 내려다보는 탁 트임과 함께 적막과 고요 속에 속세를 벗어난 느낌이 저절로 들게 하는 곳이다.
(주의사항)
○ 여행자 보험은 80%이상이 개인보험에 가입되어 있어 이중가입 및
예산낭비의 지적 등으로 여행자 보험을 가입하지 않고 있습니다.
산행시 발생한 사고는 본인이 100% 책임을 져야 하며, 본 산악회에서는
민·형사상 모든 법률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 당일 무단으로 불참하여 산악회 운영에 어려움을 주지 않도록
책임감 있는 예약을 부탁드립니다
○ 산행 중 선두대장을 추월하지 않도록 하고, 후미는 정해진 시간안에
하산을 완료하여, 진행에 지장 없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산행안내】
○ 산행일시 : 2020년 09월 20(일요일)
○ 출발 및 이동시간 : 07:00(상당공원 옆) - 09:40(주차장) / 2시간34분
★ 산행코스 1코스: 정취암 - 대성산(593M) - 와석총 - 둔철산(811M ) - 심거폭포-
삼단폭포-내심거마을
2코스: 정취암 - 삼단폭포 - 심거폭포 - 원점회귀
★ 산행시간 : 4시간30분
【기 타】
○ 식 사 : 점심 도시락(밥), 생수, 떡 제공, 반찬은 각자 준비
○ 이동수단 : 아일투어 (버스기사 류관혁. 010-5486-3850 )
○ 회 비 : 정회원 10,000원, 일반회원 25,000원
○ 입금계좌 : 농협 351-4411-8421-13. 박지용(충북불자산악회)
○ 산행신청 : 카페댓글 또는 산악대장 강병구 010-5498-3211
총무부장 김양순 010-8965-3352
○ 기타공지 : 신청시 반드시 실명(이름)으로 꼬리글(댓글)을 달아 주세요.
(예약 후 무단불참을 방지하기 위해 산행 일주일 전까지 선입금 요망!!!)
○ 산행 신청
⇒ 본 산악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1순위 정회원,
2순위 산행회비 선 입금자, 3순위 산행 선 예약자 50명으로 하며,
산행일 전 주 금요일(9일전)까지 50명초과 75명이상일 경우 2호차 편성
【신청자 명단】
첫댓글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정취보살(관세음보살님의 다른 명칭으로 천수경에 등장함)을 모신 사찰이니 참석합니다
강병구 신청합니다
김정수 신청합니다
신청합니다.
백상식윤기자신청합니다
노경미 권오명 신청합니다
조상진 조상희 같이 합니다
한재호도 데리고 가세요
최기옥 신청합니다
이연정 임찬열 같이갑시다